총 3974건
전무출신
원불교
전무출신은 원불교의 개교 초기부터 사용한 ‘전무주력자(專務主力者)’, ‘전무노력자(專務努力者)’라는 용어에서 유래되었다. 그 의미는 ‘오롯이 공도에 힘써 일하기 위해 원불교에 출가하여 헌신한다.’는 것이다. 『원불교 교헌』에는 “출가교도로서 교규의 정한 바에 따라 본교에 공헌한 이를 전무출신이라 한다.”(제3장), “출가교도로서 정신과 육신을 오로지 본교에 공헌한 자를 전무출신이라 한다.”(「전무출신규정」 제2조)고 명시하고 있다. ‘전무출신’이라는 명칭의 공식기록은 1932년 1월에 발표한 「유공인 대우법」이 처음이다. 이 법에는 유공종별을 “①정남·정녀로 회상을 위해 헌신 노력한 이, ②전무출신으로 회상을 위해 헌신 ...
2025-10-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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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산자산
몰수된 적산자산을 귀속재산이라고도 한다. 1945년 당시 귀속재산의 총 가치는 우리나라 총 자산가치의 약 80%에 이를 정도였다. 그 일부는 미 군정청에 의해 민간에 불하되기 시작했으며, 나머지는 1948년 건국이후 한국정부로 이관되었다가 1958년까지 불하되었다. 이때 불하가격 자체가 시가 1/4~1/5 정도였으며 상환 기간도 최고 15년 분할 상환이었다. 당시 높은 인플레로 인해 불하 자체가 하나의 특혜였다. 종교의 귀속재산은 같은 계통의 종교단체에 불하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었으나 미군정이 임의로 불하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 유학 경험이 있던 개신교 목사였던 한경직(韓景職), 송창근(宋昌根), 김재준(金在俊) 등이 ...
2025-10-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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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단군전
1961년 부여 장암면 장하리에 대종교인 강진구(姜鎭求)에 의하여 세원진 단군계 신종교 성격의 사묘.
2025-10-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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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신앙
성덕도
성덕도에 따르면, 천지지간에 사람은 만물지영장이기 때문에 우주 만상만물을 능히 지배하고 조성할 수 있으며 자성심이 무량청정정방심(無量淸靜正方心)이면 무궁조화 이치를 자각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성스러운 덕화의 길을 본받아 천부의 본성인 자성자불을 찾아 인륜의 도리인 삼강오륜 인의예지 도덕을 실천하면 인생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즉 팔선을 행하면 극락이요, 팔악을 행하면 지옥이기 때문에 만사 이치가 사람의 지각 중심에 모두 있다는 것이다. 결국 자성신앙은 만사 이치가 사람의 지각중심에 다 있으니, 천부의 본성인 자성존불(自性存佛) 즉 영심(靈心)을 찾아 고애상신(苦埃傷神)된 몸이 해탈되고 자아완성의 길로 정진하 ...
2025-10-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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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봉
중앙대종교
김항이 사망한 후 제2대 교주가 된 하상역은 ‘대종교’를 창립하고 포교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때 김영곤은 하상역과 함께 대종교를 창립해 활동하였으나, 대종교의 교세가 커지자 이로부터 분립하여 독자적으로 교단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그는 교단명칭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 김항 당시에 사용하였던 ‘무극대도’의 교단명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1921년 김영곤이 사망하자 그의 제자 임도봉이 도통을 계승하였다. 임도봉의 출생 및 교단 내 활동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강오에 따르면 그녀는 김영곤의 교문에서 수도하던 여신도로 자신이 김항의 정역에 의한 천도명령(天度命令)을 받았다고 하면서 스스로 교주가 되어 교단명칭을 ‘중앙대종 ...
2025-10-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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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평화건설단
우주일주평화국
2016년 현재 교단 홈페이지(http://www.ydc1440.com.ne.kr/title_2.htm)에 실린 ‘우주일주평화국 헌장’에는, 성민원·성례원·성의원·성정원·성법원의 5대기구와 일주이념연구원·일주평화건설단·일주생활공생조합의 3대기관이 교단의 기구로 소개되어 있다. 이들 기관은 모두 1명의 기구·기관장을 둔다. 일주평화건설단은 교단의 3대 기관의 하나로 옛 명칭은 통일평화건설단이다.
2025-10-0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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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희보감
인희선도태백원
인희선도태백원에서는 1984년『인희보감』 상·하권을 출간하였고, 본교의 중점사업으로 『인희보감』의 강론이 자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10-0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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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상관대경전
모악교(인정도덕원본부)
『인정상관대경전(仁正上觀大經典)』은 여처자(余處子, 1887-1954)가 창립한 모악교(母岳敎:인정도덕원본부)에서 1993년에 발행했다. 국판 159쪽의 소책자이다. 내용 구성은 서문, 찬, 목차, 본문, 간행사의 순으로 되어 있다. 본문은 13장으로 나누어져있는데 제1장은 지천하공사행록(地天下公事行錄)이라는 제목으로 본주(本主: 교주 여처자)의 탄강·유소시절·지천하공사행록 등이다. 제2장부터 12장까지는 연차별로 교주가 행한 공사 즉 교단사와 그녀의 언행이 정리되어 있다. 제13장은 교주 사망 후 교단의 약사가 기술되어있다. 간행사에서 자료 수집을 하여 편집을 주관한 김정화는 교주 사망 후 40여년의 세월이 흐른 이제 ...
2025-10-0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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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선바위
무교계
형상이 마치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것 같아서 ‘선(禪)’자를 따서 선바위[禪巖]라 불렀다고도 한다. 또 조선 태조와 무학대사의 상이라는 전설, 또는 이성계 부부의 상이라는 전설도 있다. 이것은 인간이 죽어서 석불(石佛)이 되었다는 인간의 화신으로 설해지고 있으며, 여기에 빌면 소원성취할 수 있다고 하여 일찍부터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자식 없는 사람이 이 바위에 빌면 효험이 크다고 하여 정성을 드리는데, 작은 돌을 붙이면 효험이 더욱 크다고 하여 작은 돌을 문질러서 붙인 자국이 많이 남아 있다. 일제가 남산 꼭대기에 있던 국사당(國師堂)을 선바위 곁으로 옮기게 한 뒤로 더욱 선바위에 대한 신앙은 무속신앙과 ...
2025-10-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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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요도, 공부의 요도
원불교
사은·사요는 인생의 요도로서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마땅히 밟아가야 할 바른 길을 의미하고, 삼학·팔조는 공부의 요도로서 공부인이 마땅히 밟아 행해야할 중요한 길을 뜻한다. 사은·사요의 신앙으로 인생의 의미를 실현하고, 삼학·팔조의 수행으로 인격을 완성한다는 일원상 신앙과 수행의 강령을 담고 있다. 우리는 천지·부모·동포·법률의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은혜에 의해서 생명을 얻고 존재를 유지해 간다. 따라서 그 은혜를 발견하고 감사하며 보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아가 자력양성·지자본위·타자녀교육·공도자숭배의 사요를 실천함으로써 평등사회를 구현해야 하는 것이다. 인생의 요도와 공부의 요도는 상보적 관계에 있다. 『정전』에서는 ...
2025-10-0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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