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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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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대동’이라는 말은 중국 고전인 『장자』와 『여씨춘추』에서도 언급되고 있지만 『예기』 「예운편(禮運篇)」에서 잘 설명되어 있다. 옛 부터 천(天)의 절대적 권위를 인정해 온 중국에서는 천도를 따라 인도가 잘 시행될 때 이상적 세상이 된다고 하였다. 대동세계 역시 그러한 천인합일의 신념과 천도를 대행하는 성인의 덕치(德治)에서 파생한 이상세계다. 말하자면 천도를 따르는 성인(聖人)이 제정한 예제(禮制)가 잘 이행되면 태평세(太平世)를 누릴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혼란이 생기며겨 하늘의 징벌이 뒤따르는 소강세(小康世)가 된다는 것이다. 「예운편」에 의하면 “대도(大道)가 행해지는 세계에서는 천하가 공평무사하게 된다”고 한다 ...

2025-07-0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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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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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이토암은 “대겁운(大劫雲)이 임박했으니 너희들이 죽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새 세상에 인류최고의 조상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고 겁운이 오면 “인간의 시체와 해골이 언덕 같이 앞을 가린다.”고 했다. 겁운은 수겁(水劫) 화겁(火劫) 병겁(病劫 전염병 괴질) 병겁(兵劫 전쟁)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오는 것인데 ‘야반 삼경에 돌연히 다듬이 방망이 소리가 나는 것 같이’ 갑자기 온다고 했고 겁운이 오면 ‘선악을 분별’한다고 한다. 따라서 대겁운을 피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회두(回頭)하여 수도(修道)에 전념해야 하며 충·효·성경·가화·청결 등의 도덕을 실천하고 창생을 구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 『금강대도 종리학 연구 ...

2025-07-0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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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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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나무는 그 자체로 신목(神木)으로서 제당(祭堂) 역할을 하며 동시에 회의 공간 휴식공간으로도 기능한다. 마을을 수호하는 신격은 이외에도 산신각 장승 솟대 등이 있다. 당산목은 솟대(짐대)와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당산나무는 주로 느티나무나 팽나무 떡갈나무 등 장수목(長壽木)이며 은행은 열매 냄새 때문에 수호목으로 삼는 경우는 드물다. 이외에 감나무나 모과나무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도 드물게 여겨진다. 마을 입향조(入鄕祖)가 심은 수백 년 된 나무를 당산나무로 모시는 경우가 많다. 당산제 등의 마을굿의 치제 대상이며 개인적으로 길흉사를 점치거나 치성을 드리기도 한다.

2025-07-0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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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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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교

단백교의 사찰 내에는 단군과 미륵불을 봉안한 단백별장이라는 단군탑(檀君塔)이 있다. 이 탑은 1967년에 조성하였는데 이 탑 안에는 본교의 신앙대상인 단군좌상과 미륵불 및 제(諸) 신상(神像)을 봉안하였다. 단군좌상은 신라시대의 면류관을 쓰고 있으며 손에는 염주를 들고 있고 허리에는 단도와 돈주머니를 달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람』(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한국 신흥 및 유사종교 실태조사보고서』(문화공보부 1970)

2025-07-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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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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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마니숭조회

단군마니숭조회에서는 1984년 서울에 본부를 옮긴 후 주로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도를 통해 종교활동을 전개해 왔다. 기도는 주로 중고생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49일 기도 63일간의 남북 진혼(영혼) 화합기도 천일기도 등이 있으며 5세 미만의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단동기도’ 등이 있다. 기도는 주로 본부에서 진행하나 때로 강화도 마니산에서 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7-0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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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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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단군기원은 1907년 나철이 대종교를 일으키면서 연호로 채택하였으며 48년 대한민국정부 수립과 함께 이를 공용 연호로 하는 법률이 반포되기도 했다. 1962년 1월 1일 폐지되었었으며 이후 서력기원이 공용 연호로 쓰이게 되었다.

2025-07-0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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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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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교

신철호는 1989년 10월 5일 밤에 하느님으로부터 결재천문(決裁天文)을 받아 서울 도봉구에서 김정희와 함께 세계종교를 창립했다. 또한 그는 한때 ‘단군연구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단군연구회는 우주종교진리회라고도 호칭하였다. 신철호가 종교활동을 겸하면서 본회의 활동을 하였다는 점에서 단군연구회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신철호가 단군정수회의 이춘상과 손을 잡고 1965년부터 『정수회보』를 간행하였으며 『한국근대민중종교사상』에 「단군사상과 대종교」를 주제로 논고를 싣기도 하는 등 저작활동에도 적극적이었던 점을 통해 볼 때 이러한 활동의 근거가 된 것이 단군연구회일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

2025-07-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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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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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의 유래에 대해서는 『단기고사(檀奇古史)』에 “기자조선 제26대 아갑(阿甲)임금 13년에 후단군조 사절 고유선(高維先)이 단군의 화상과 단군실기를 임금께 드렸다”라는 기록에서 처음 발견된다. 고려시대인 1363년(공민왕 12)에 이암(李嵒)이 저술했다고 하는 『단군세기』에서는 『단군실기』에 기록되어 있는 단군의 강세 건국년 재위기간 47대 단군조선의 왕검을 이용하여 기록하였다. 또한 근대기 백봉(白峯)이 백두산에 들어가 10년 동안 하늘에 기도하고 단군신명으로부터 묵시를 받은 후 백두산 석실에서 『신단실기』와 『단군실기』를 얻었으며 이후 제자들을 모아 단군교를 포명하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 ...

2025-07-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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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숭령회중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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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숭령회

단군숭령회의 초기 명칭.

2025-07-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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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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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호흡 혹은 ‘BR(Brain Respiration) 명상’은 단월드(구 단학선원)의 독특한 수련법으로 1997년에 도입되었다. 뇌호흡은 집중과 상상을 통해 뇌(腦)에 기를 보내는 훈련으로 내단전(內丹田) 중 이마 부위에 위치한 상단전(上丹田)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뇌호흡은 일반적으로 5단계로 진행되는데 (1) 뇌 감각 깨우기 (2) 뇌 유연하게 하기 (3) 뇌 정화하기 (4)뇌 재구조화와 재정보화하기 (5) 뇌 충전하기이다. 이 단계들은 뇌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에 상응하여 (1)은 몸과 뇌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2)는 주로 신피질의 기능을 활성화하며 (3)은 신피질의 고정관념과 구피질의 감정의 기억들을 다루며 ...

2025-07-0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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