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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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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대한 연구는 단순히 뇌질환의 예방과 치료라는 의학적 목적을 넘어 뇌(신경계)의 작용과 인간의 내면 즉 감정(마음)이나 종교성(영성)과의 상관성을 탐구하면서 그 연구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해당 연구분야의 실험결과물은 이미 심리치료 그리고 의식 확장이나 영적 성장 프로그램에서 상당 부분 적용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뇌과학(신경과학)과 종교학(신학) 또한 서로 활발한 학문적 교류와 학제간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종교적 경험이나 행동을 신경과학적 시각에서 설명하는 ‘신경신학’(neurotheology) 혹은 ‘영적 신경과학’(spiritual neuroscience)이라는 새로운 학문분야도 출현하였다. 한 ...

2025-07-0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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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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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1854년 수운 최제우는 10년간의 방랑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처가가 있는 울산 여시바윗골로 이사했다. 여기서 최제우는 1855년 금강산 유점사라는 절에서 왔다는 승려로부터 을묘천서라는 책을 받게 되는데 그 내용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최제우는 3일을 두고 그 뜻을 생각하여 진의를 파악하고 이후로 결심한 바 있어 더욱 수도에 힘썼다. 그는 그 이듬해 1856년 양산 통도사 내원암에 들어가 49일을 작정하고 견성공부(見性工夫)에 힘썼다. 그러나 47일 만에 문득 마음에 생각되기를 “이제 숙부가 환원하였으니 가히 공부를 마치지 못하리라” 하고 산을 내려와 집에 돌아와 보니 과연 그러했다. 이듬해 천성산 적멸굴에 ...

2025-07-0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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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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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불교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발생을 계기로 발의한 남학의 총궐기 계획.

2025-07-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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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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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단군전

남지훈은 1918년 충남 한산(韓山)에서 출생하여 예산(禮山)에서 성장하였다. 20대에 남편과 사별하고 친가에 돌아와 산사(山寺)를 돌아다니며 기도생활을 했는데 계룡산에서 기도 중에 단군의 현몽을 얻고 그의 계시에 의해 남선리(南仙里) 석각골에 단군전 건립을 계획하였다고 한다. 1958년 그녀는 충남 대덕군 진잠면 남선리에 주택을 세우고 그 동쪽 산기슭에 단군전을 착공하였다. 건평 10여 평으로 된 목조 와가를 설계하였다. 이때 서울 사람 홍정초의 협조를 받았으나 겨우 상량을 해 놓고 중단한 채 4년을 방치하였다. 1963년 경작답을 매각하고 청양 사람 조병호(趙柄鎬)의 도움으로 다시 착공했으나 경비부족으로 완전한 내부 ...

2025-07-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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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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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법화본종

한국불교법화본종에서 격년으로 행하는 남북통일기원법회.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7-0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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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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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교 각세도남관

각세도의 도주 이선평은 깨달음을 얻은 후 교단을 설립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사관을 두었다. 이때 김해제는 남관의 도주로 임명된다. 그러다 1956년 이선평이 사망한 후에는 남관에서 독립하여 천인교를 설립하였으며 이후 천인교 포교에 힘쓰다 사망하게 된다. 김해제의 후계는 한계택과 한백우 등으로 이어지나 이후 천인교는 교세가 점차 미미하게 되었으며 결국 소멸하게 된다. 참고문헌 :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1992)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6-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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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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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종교

김청탄의 본명은 김영곤이며 청탄(淸灘)은 그의 호이다. 정역의 창시자인 김항의 제자 중 대표적인 인물로 하상역과 이십청(이상룡) 김영곤 등이 있었는데 김항이 사망한 후 하상역이 중심이 되어 ‘대종교(大宗敎)를 창립하였고 그는 김항을 상제와 같이 신격화하고 오음주송의 수련에 의해 정역의 원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김청탄은 초기 하상역과 같이 대종교의 창립과 포교에 참여하였으나 얼마 후 독립하여 독자적인 교단을 형성한 후 충남 연산과 공주를 중심으로 하상역에 맞서는 세력을 형성하게 된다. 김청탄은 교단 초기 독자적인 교단명칭을 내세우지 않고 김항이 생전에 불렀던 호칭인 ’무극대도‘를 교단명칭으로 사용하다가 1921 ...

2025-06-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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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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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김좌진은 1889년 1월 24일 충남 홍성에서 형규(衡奎)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김옥균이 그의 백부이다. 3세에 부친을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성장했으며 1904년 서울로 간 형을 대신하여 집안 살림을 맡았을 때는 노비문서를 태우고 노비들을 해방시키고 2천 석의 농토를 소작인들에게 나누어주었다. 1905년 서울로 올라가 육군무관학교에 입학하였으며 1907년 고향으로 돌아가 호명학교(湖明學校)를 세우고 자기 집을 학사로 제공하였으며 가산을 정리하여 학교 운영비로 썼다. 1911년 북간도에 독립사관학교를 세우기 위해 자금조달을 하다 발각되어 2년 6개월 동안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기도 하였다. 1918년 만주로 건너가 대종교에 ...

2025-06-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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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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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교

동천교(東天敎)의 창시자.

2025-06-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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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장군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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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정신선양회

김시성이 창립한 화랑정신선양회에서는 단군을 신앙의 대상으로 받들고 홍익인간 사상을 널리 보급시키며 단군사상의 결정체인 화랑정신을 드러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화랑정신의 표상인 김유신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그를 추모하는 사업을 중시한다. 따라서 본회에서 설립한 사당인 홍덕전 안에는 김유신장군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춘계대제(3월 27일)와 추계대제(9월 27일) 김유신장군 탄일(10월 5일) 등에 향례를 올린다. 춘계대제는 김유신 장군이 단석산에 들어가 수도하여 비법을 얻었고 그 후 석실에서 7년간 고행하여 대각한 날을 기리기 위함이고 추계대제는 김유신 장군에 대한 추계향배라는 점에서 김유신을 중심으로 한 신앙을 행하고 ...

2025-06-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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