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진인
도교에서 수련을 통해 도를 얻은 존재를 모두 진인이라고 한다. 도교도들의 최고의 존경을 받는 존재로, 수련의 최종 목적으로 제시된 존재이다. 도교 경전에서는 육체를 단련해 본원(本元)의 기를 얻어서 형체가 기화된 존재를 진인으로 말한다. 진인이라는 존재는 선진시기 도가에서 본성을 기르고 대도를 깨달을 사람을 말했다. 이러한 진인 개념을 도교에서 받아들여 『운급칠첨(雲笈七籤)』에는 ‘고진(高眞)’, ‘현진(玄眞)’등과 같이 진인을 9종으로 구분해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2025-10-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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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태극도
『진경(眞經)』은 태극도편찬원 편, 2001년 태극도출판부 발행, 크라운판 557쪽이다. 내용 구성은 무극진경과 태극진경 그리고 부록으로 『현무경』을 싣고 있다. 무극진경은 전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교조인 강일순의 생애와 가르침을 연대기별로 배열하고 있다. 제1장은 증산의 탄생 해인 1871년부터 1901년까지 31년간, 제2장부터 9장까지는 1년 단위로 끊어 1909년 증산의 사망까지 수록하고 있다. 태극진경은 도주 정산 조철제(趙哲濟)의 생애와 가르침을 연대기별로 정리하고 있다. 제1장은 조철제의 탄생 해인 1895년부터 1916년까지 22년간, 제2장부터 9장까지는 1년 단위로 끊어 1958년 조철제의 사망까지 ...
2025-10-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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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
불교
범어로는 끄쉬띠가르바(Kṣitigarbha)이며, ‘끄쉬띠(Kṣiti)’는 ‘대지=땅’를 의미하고, ‘가르바(garbha)’는 태(胎), 자궁(子宮)으로 포장(包藏)의 뜻함으로 ‘지장(地藏)’으로 번역된다. 인도 전통의 바라문교에서 지모신(地母神) 쁘리티비(pṛithivī)가 불교로 편입되어 보살이 되었다고 한다. 육도(六道)의 중생을 모두 구제하는 대자비의 보살인 만큼 중생들에게 다양한 현세이익을 줌은 물론, 지옥이나 아귀, 수라도에 떨어진 중생의 구제자로서 널리 신앙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라 이후 크게 유행하여 관음신앙이나 미륵신앙 등과 더불어 불교신앙을 대표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월 음력 18일이 지장재일( ...
2025-10-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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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사상연구
증산진법회
배용덕(裵容德)이 설립한 증산사상연구회는 강일순의 사상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이를 널리 선양하기 위하여 1974년 3월에 서울에서 창립했고, 1975년 3월 『증산사상연구』제1집을 발행한 이래 2000년 11월 제22집을 끝으로 중단되었다. 본 연구지는 국내외 종교·사상·철학·역사·과학 등 전 학문분야의 석학들을 동원하여 증산사상을 자기 전공분야의 관점에서 조명하도록 하는 편집체계를 유지하였다. 제1집에서 21집까지는 증산진법회의 배용덕이 편집 발행했고, 22집은 홍범초(洪凡草)가 편집 발행 했다. 제1집에서 21집까지의 내용 중에는 배용덕·임영창이 공저한 『증산신학개론』 상(8집)과 중·하(10집)권이 있고, 배용덕 ...
2025-10-0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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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종교(천일교)
천일교의 초기 교단 명칭 중 하나.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10-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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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불교유신론
한용운의 불교개혁 이념을 집대성한 이 책은 1913년 간행된 이후로, 최근세 기간 중 불교계는 물론 우리사회의 변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작품의 하나이다. 이 책은 그 서문이 1910년 12월에 작성되는데, 한용운이 이회광(李晦光)의 주도로 추진되었던 원종과 일본 조동종과의 연합 움직임을 규탄하며 본격적으로 임제종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한 것과 같은 시기이다. 또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승려결혼제도에 관한 건백서는 그보다 앞선 시기인 1910년 3월에 중추원장 김윤식, 9월에 통감 테라우치에게 제출되고 있어서, 1910년대 초반부터 한국불교의 개혁과 근대화에 대한 깊은 고민이 이미 성숙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
2025-10-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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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선
천도교
잡지 『제일선(第一線)』은 1931년 5월 20일 창간하여 1933년 3월 15일 종간하였다. 크기는 4·6배판, 쪽수는 130쪽 안팎으로 판매가는 32전이었다. 당시 편집 및 발행인은 차상찬이 맡았고, 월간종합지의 성격으로서 종합잡지 『혜성(彗星)』에서 『제일선(第一線)』으로 이름을 바꾸어 펴낸 것이다. 『제일선』은 창간호 권두언에서 “대중과 한가지로 제일선에 나서서 그 여론을 위하여, 문화의 계몽과 향상을 위하여, 그리고 특히 침체된 문예의 진흥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려 하는 바”라고 하여 그 발행 목적을 나타낸 바 있다. 그러나 일제의 언론탄압의 가중 속에서 그 목적을 이루기 어려웠고, 잦은 검열에 걸려 수준 있는 ...
2025-10-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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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회
대종교
정인회는 1893년 10월 9일 서울 종로구 궁정동에서 출생했다. 호는 춘파(春坡). 1910년 기독교청년학관 중학과를 졸업했으며, 그 이듬해 1월부터 황해도 배천군에 있는 이포사립명신학교(梨圃私立明新學校)에서 3년간 교사로 근무했다. 1910년 대종교에 입교하였고, 이름을 관(寬)으로 개명하였다. 1911년 5월 교질(敎秩)이 참교(參敎)가 되었고 곧바로 이포시교당(梨圃施敎堂)의 찬무(贊務)로 임명되었다. 동년 6월에는 백천지사(白川支司)의 종리부장에 임명되었고, 지교(知敎)로 승질(陞秩)되었다. 해방 후에는 남도본사(南道本司)를 재건하면서 선리(宣理)에 임명되었고, 1946년 총본사가 환국하자 상교(尙敎)로 승질되었 ...
2025-10-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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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음정양
증산교
인류역사는 지나친 차별제도가 강조 되었고 그중에도 특히 남녀의 차별은 두드러진 것이었다. 그러나 강일순은 후천세계가 됨에 따라 일음일양(一陰一陽)으로 남녀관계가 균등하게 구성되게 된다고 가르쳤다. 그는 한때 후천음양도수(後天陰陽度數)를 본다고 하면서 종도(從徒)들에게 갖고 싶은 부인의 수만큼 종이에 점을 찍으라고 하였다. 이에 종도들이 여러 점을 찍었으나 문공신은 한 점밖에 안 찍는지라 그 연유를 물었다. 공신이 대답하기를 ‘건곤(乾坤)이 있을 따름이요 이곤(二坤)이 있을 수 없고 일음일양이 원리인줄 안다’고 대답하자 네 말이 옳다고 하면서 칭찬했다. 강일순은 “이때는 해원시대라 몇 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있어 남자 ...
2025-10-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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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학연구소
1994년 대전의 과학자들 사이에서 인간의 의식과 뇌연구를 통한 정신작용의 과학화와 동서과학의 통합적 연구를 모색하는 모임인 한국정신과학연구회가 탄생했다. 같은 해 한국정신과학연구소가 설립되었고, 1996년에 재단법인으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하여 과학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의식과 뇌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과학적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인간의 정신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을 창조, 개발하여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정신과학연구소의 부설 교육원에서는 뇌기능을 분석하여 자기조절능력과 학업형성능력의 향상과 심신건강을 꾀하는 뉴로피드백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
2025-10-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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