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4

오만수련광장

|

금강대도

원형의 지름이 360자이고 주위는 1,136자 4치이며 광장의 팔방에 네 개의 정문이 있다. 동문의 이름은 금강삼팔문(金剛三八門)인데, 너비가 21자이며, 계단이 25층계이고, 금강도인(남자)이 출입하는 문이다. 서문의 이름은 연화사구문(蓮華四九門)인데, 너비가 21자이며, 25층 계단이고, 연화도인(여자)이 출입하는 문이다. 남문의 이름은 도성덕립문(道成德立門)이고 세 칸의 문이 있는데, 정문은 너비가 18척이고, 높이가 15자이며, 좌우문은 너비가 각각 9자이고, 높이는 각각 12자이다. 북쪽은 강법단(講法壇)으로 건곤부모가 설법을 하는 자리이니, 36층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그 너비는 36자이고, 좌우에 너비가 ...

2025-10-07 22:42

24

야마기시즘

|

1953년 야마기시 미요조는 일본 교토 인근에서 신안회(山岸會)를 설립하고 자신의 이념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1961년 야마미기시즘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결성되었지만 약화되거나 해산되었고 1969년에 미엔켄 츠시에 공동체가 형성된 이후 이곳을 통해 여러 나라에 야마기시즘이 확산되었다. 야마기시즘은 무소유(無所有), 공용(公用), 공활(公活)의 원리를 내세운다. 우리나라에는 1966년에 한국에 처음 소개되었고, 1984년 경기도 화성에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2025-10-07 15:35

24

신종교내세관

|

다수의 한국 신종교들은 기본적으로 유교, 불교, 무속에서 제시하는 전통적인 내세 관념을 계승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즉 음양론(陰陽論)에 입각한 유교의 귀신관을 수용하는 한편으로, 죽은 이의 원한을 풀어주어야 한다는 민간신앙의 관념을 계승하고 있다. 강증산은 제사를 지내지 않는 기독교에 대해 “서교(西敎)는 신명 박대가 심함으로 능히 성공치 못하리라.”라고 비판한 바 있는데, 조상 제사를 어떻게 지내느냐의 문제가 여러 신종교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신종교가 보이는 특징은 내세 자체보다는 현세와의 관련성을 강조하며 현실의 삶을 충실히 할 것을 권한다는 데 있다. 이러한 생각은 동학의 해월(海月)이 제시한 제사의 ...

2025-10-06 23:39

24

신인동맹사건

|

보천교

신인동맹(神人同盟)은 보천교 신도들이 종교적 결합을 바탕으로 일제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독립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1938년 당시 전라북도 정읍을 활동무대로 조직된 비밀 결사 조직이다. 신인동맹은 일제의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등 국권 회복을 위해 대원 50여 명으로 조(組)를 편성하여 경찰서 습격과 군자금 모집 등 항일 독립운동을 계획하였다. 하지만 1940년 12월경 신인동맹이 일본경찰에 발각되면서 정창묵, 정휴규, 정공일, 김재영 등 주도자들이 검거되었다.

2025-10-03 23:30

24

신문화운동

|

천도교

천도교 신문화운동은 유교적 봉건성 비판과 인내천주의를 종지로 하는 신문화 건설의 문화운동으로 이는 1905년 인민주권의 새로운 국가수립을 위한 갑진문명개화운동의 맥을 잇는다. 1919년 9월 천도교청년교리강연부 설립과 1920년 4월 천도교청년회로의 개편을 거치면서 천도교 청년조직은 신문화운동을 전개하였고, 이후 천도교청년회의 지회를 토대로 1923년 천도교청년당을 창건하여 천도교 신문화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조기간은 그의 『천도교청년당소사(1935)』에서 “천도교의 인내천 운동은 신문화 창조운동이요 지상천국건설은 후천신문화 건설운동”이라 명명하였다. 신문화운동을 주도했던 천도교청년회는 1920년 4월부터 김기전, 이돈 ...

2025-10-03 23:02

24

신명초혼제

|

삼덕교

삼덕교(三德敎)를 창립한 허욱(許昱, 1887-1939, 호 南松)은 1937년 9월에 몇 제자들을 자택으로 불러 제안을 했다. 일찌기 증산 강일순이 천지공사의 일환으로 대란을 일으키기 위하여 서양으로 보냈던 신명들이 전쟁으로 사명을 마치고 생화수기(生化數氣)를 따라서 멀지 않아 본국으로 회정(回程)하게 되었으니 우리 동포로서는 천재일우의 좋은 기회라, 이때를 당하여 우리가 중국 남경 자금산에 가서 ‘전몰장병 위령제’라는 가장으로 돌아오는 신명들을 영접하는 초혼제(招魂祭)를 지내고 경성에 돌아와서는 인왕산 사직단에 ‘신명봉안제’를 지내자고 하였다. 이렇게 되면 조선총독부에서도 군인들을 위문한다하니 허가를 해줄 것이라 하 ...

2025-10-03 23:00

24

소비종교

|

신영성운동

현대사회에서 종교는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소비의 대상으로 상품화되는 경향이 높아진다. 이러한 경향은 후기자본주의 사회에서 문화산업이 집중적으로 육성되고,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이 적극적으로 개발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따라서 동시대는 산업경제를 넘어서 ‘체험’ 자체가 상품화되는 시대이며, 그 대표적인 예가 관광산업이다. 기성종교 혹은 제도화된 종교의 경우 해당 조직을 통제하는 권위체계가 존재하기에 적어도 외부의 경제·문화 주체에 의해서 상품화가 주도되지 않는 반면, 한국의 기수련 문화와 같이 제도화되지 않고 개인에서 개인으로 전통의 맥이 유지된 경우 일종의 주인 없는 자원으로 손쉬운 상품화의 대상이 된다. 그 대표적인 ...

2025-10-01 15:35

24

성훈통고

|

금강대도

『성훈통고(聖訓通攷)』는 금강대도의 제1대도주인 토암 이승여(土庵 李承如)와 연화대도의 제1대도주인 자암 서의복(慈庵 徐宜福)의 행적과 언행, 그리고 제자들과의 문답, 영험, 이적 등을 모아 놓은 경전이다. 금강대도의 11경 28권의 대표경전이 토암 이승여의 생존 시에 직접 구술(口述)에 의해 저작된 경전이라면, 『성훈통고』는 토암의 사후에 이토암과 서자암의 탄생 이후부터의 성적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봉추 유치흥(峰秋 兪致興) 등 여러 제자들이 수집하여 완성한 방대한 분량의 경전이다. 당시 제자들 한사람 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해서 사진까지 곁들여 편집해 전 6권으로 되어 있다. 제1권은 내편(內篇) 상, 제2권은 내편 ...

2025-09-25 22:13

24

선조제

|

유교

주자(朱子)의 『가례(家禮)』에 따르면 선조제(先祖祭)는 입춘(立春)에 선조(先祖)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여기서 선조는 초조(初祖 시조)와 고조(高祖) 사이의 조상을 말한다. 선조의 제사를 입춘에 지내는 까닭은 만물이 싹을 틔우기 시작하는 날이 입춘이기 때문이다. 사당 한가운데 병풍을 친 후 그 앞에다 서쪽에 조고(祖考)의 신위(神位)를 동쪽에 조비(祖妣)의 신위를 각각 마련하고 제사를 올린다. 그 절차는 재계(齋戒)·설위(設位)·진기(陳器)·설소과주찬(設蔬果酒饌)·강신(降神)·참신(參神)·진찬(進饌)·초헌(初獻)·독축(讀祝)·아헌(亞獻)·종헌(終獻)·유식(侑食)·합문(闔門)·계문(啓門)·수조(受胙)·사신(辭神)·납주( ...

2025-07-14 00:55

24

선교리사건

|

수운교

철원사건이 있은 2년 후 1943년 5월 중진 교인으로 감무원의 직책을 맡고 있던 오무호(吳武鎬)가 기도 중에 현기를 보았다. 그 내용인즉 성덕군 순덕군 양위 선생님이 전국의 교인들을 도솔천 광장에 집회시키고 영산 법회를 열었는데 이때에 영친왕을 모시고 영산 대법회에 참예(參詣)하여 법회를 마친 후 총독부에 이르러 총독을 축출하고 총독부에 수운교 현판을 붙이니 일왕이 항복을 하였다는 내용의 글을 성문화하여 회람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일본 경찰에서 발각되어 평양 선교리 경찰서와 대전 경찰서가 합동으로 수운교 본부를 수색하여 오무호 외 8명을 검거하였다. 이들을 모두 평양 선교리 경찰서로 연행해서 모진 고문을 하고 1년 2 ...

2025-07-14 00:05

24

처음으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