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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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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이른 아침 또는 그믐날 밤 자정이 지나서 조리를 사서 벽에 걸어둔다. 이를 복조리라 한다. 조리는 대나무를 가늘게 쪼개어 엮어 만든다. 복조리 장사가 설 전날 밤부터 조리를 팔러 인가 골목을 누빈다. 복조리는 반드시 사서 걸어야 한다. 조리는 쌀을 이는 기구이므로 한 해의 행복을 조리로 일어 취한다는 뜻이다. 일 년 동안 쓸 수량대로 사서 방 한쪽 구석이나 대청 한 귀퉁이에 걸어놓고 하나하나 사용하면 복이 많이 들어온다고 믿는다. 또 복을 긁어모은다는 의미에서 나무 잎사귀를 긁어모으는 갈퀴를 사 두기도 한다.

2025-07-0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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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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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는 법우화상(法雨和尙)과 8녀가 있고 무속에는 바리공주 말명할머니 계면할머니 쌍둥이 삼형제신 및 유정승딸 등이 있다. 이 중 ‘쌍둥이 삼형제 신’ 및 ‘유정승 딸’ 등은 제주도 무속에서 구송되고 있는 「초공본풀이」라는 신화 속에 등장하고 있는 신들이다. 제주도 무속에는 과거에 굿을 했던 무당들을 차례로 불러 모시는 ‘공시풀이’라는 소제차가 있는데 이 내용은 제주의 전 역사를 통해 무업에 종사했던 무당들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25-07-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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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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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받이’라고도 한다. 주로 중부 이북 지방에서 신을 청배하는 무가를 창할 때에 보이는 방식으로 그 자체가 장단 명칭이기도 하다. 중부지방에서는 ‘만수받이’라 하고 함경도나 평안도·황해도 지방에서는 ‘만세받이’라고 한다. ‘받이’란 선무당[立巫]이 선창하면 앉은무당[座巫]이 복창하는 것을 말한다. 즉 선무당이 부른 것을 받는다는 말이다. 같은 장단과 사설을 선후창의 반복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만수받이장단은 굿거리장단이 원래의 박자인데 이것을 약간 변형시킨 것이다. 만수받이는 단조로운 무가의 구송 형식에 약간의 변형감을 준 것이며 또 듣는 이로 하여금 확실하게 들으면서 반복미를 맛보게 한다.

2025-07-0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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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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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주문의 하나로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천상원룡 감무 태을성 두우군 신아신아 삼아삼아 이 도통도덕으로 상통천문하고 하달지리하고 중찰인사케 하옵소서.(天上元龍坎武太乙星斗牛君 神呀神呀三呀三呀 以道通道德上通天文下達地理中察人事) 참고문헌 : 『주문』 대순진리회 교무부

2025-07-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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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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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1891년(고종 28) 29세 때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에 급제하였고 이후 왕명의 출납을 관장하던 승정원(承政院)의 가주서(假注書)와 외교문서를 관장하던 승문원(承文院)의 권지부정자(權知副正字 문서 교정)를 역임하였다. 1895년(고종 32) 33세 때 갑오개혁 차원에서 종래의 재정기구를 정리하기 위해 설치된 징세서(徵稅署 1895.3.-9.)의 서장으로 발령을 받았으나 곧 사직하였다. 대종교 측 자료에 따르면 관직을 사임한 이후의 행적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1909년 이전까지는 주로 정치·외교적 차원에서 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구체적으로 1904년에 전남 강진 출신의 오기호(吳基鎬 1863-1916) ...

2025-07-0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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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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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는 안식일(토요일) 낮 예배가 중심이다. 교회에 따라 새벽예배, 저녁예배도 하고 있다. 각 예배들은 성경말씀과 그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한 목사의 설교, 그리고 기도 등으로 이루어진다. 부흥회나 다른 집회들도 대체로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금요일 저녁예배는 안식일 환영예배로 진행된다. [경전] 『성경』을 기본 경전으로, 엘렌 화이트의 저서를 성서 다음의 지침서로 하고 있다. <참고문헌> 『재림교회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오만규, 시조사, 2004) 『한국종교연감』(한국종교사회연구소 편, 고려한림원, 199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교리와 역사」, (강돈구, 『한국종교교단연구 4』, 한국학중앙연구원, 20 ...

2025-10-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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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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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학

신종교와 관련된 통계 자료는 다양하다. 그러나 그에 대한 해석이 다양할 수 있으므로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신종교는 다른 주류종교들과는 달리 사회구성원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또 신종교의 통계는 자료수집의 목적(연구, 포교, 통제, 위세 등)에 따라서 정보의 왜곡이나 과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카리스마를 지닌 창시자나 소수의 구도자들이 모인 폐쇄공동체의 경우에는 공동체에 관한 정보나 자료의 공개를 의도적으로 피하므로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얻기가 힘들다. 한국신종교학회를 중심으로 일군의 학자들이 신종교에 대한 경험적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조사에 의한 전국 규모의 신종교에 대한 질적 양적 ...

2025-10-0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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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천 사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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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해월 최시형은 1884년 상주에서 道를 설할 때 서택순 가의 베짜는 며느리를 보고 “한울님이 베짜는 것”으로 말하고 만물이 시천주 아님이 없다 하였다. 또한 도가에서 어린아이를 때리는 것은 “한울님을 상하게 하는 것”과 같다 하여 “한 생명도 무고히 해하지 말라 이는 한울님이 상함”이라 하였다. 최시형의 ‘물물천 사사천’은 이러한 해월의 사상에서 나온 말로 사람은 물론 새소리 하늘의 해와 달 흙과 나무 동물과 벌레 모두 한울 아닌 것이 없다 함이었다. 물물천사사천은 모든 존재가 한울이므로 한울 전체를 키우기 위해 기화(氣化)를 이루는 이천식천(以天食天)의 외유기화 작용으로 이어진다. 참고문헌 : 『해월신사법설』 『천도교 ...

2025-07-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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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선 무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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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무시선 무처선의 요지는 “육근이 무사(無事)하면 잡념을 제거하고 일심을 양성하며 육근이 유사(有事)하면 불의를 제거하고 정의를 양성하라” “일이 없을 때에는 항상 일 있을 때에 할 것을 준비하고 일이 있을 때에는 항상 일 없을 때의 심경을 가질지니 만일 일 없을 때에 일 있을 때의 준비가 없으면 일을 당하여 창황전도(蒼惶顚倒)함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일 있을 때에 일 없을 때의 심경을 가지지 못한다면 마침내 판국에 얽매인 사람이 되고 마나니라”는 법문에 그 근거가 드러나 있다. 원불교에서는 무시선의 핵심 강령을 “진공(眞空)으로 체를 삼고 묘유(妙有)로 용을 삼아 밖으로 천만경계를 대하되 부동(不動)함은 태산(泰山)과 ...

2025-07-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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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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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성경 <참고문헌> 『신천지발전사 화보』(신천지문화부, 신천지, 1997) 『사이비 이단과 신천지Ⅱ』(한창덕, 바른말씀, 2012).

2025-10-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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