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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떠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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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봐타 프로그램의 창시자인 해리 팔머(Harry Palmer)가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의식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펴낸 책이다. 원제는 Resurfacing: Techniques for Exploring Consciousness이며 1997년에 미국에서 출판되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의 청사진에 따라 살 수 있도록 의지를 깨우고 주의를 단련해서 스스로의 의식을 확장하고 결국에는 온전한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봐타 프로그램의 기초 과정에 해당하는 연습 과정이 제시된 워크북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에 출판되었고 아봐타 의식 개발 프로그램의 연습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2025-07-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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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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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계

수운 최제우는 『용담유사』의 「몽중노소문답가」와 「안심가」에서 ‘다시개벽’이라는 말을 똑같이 두 번 사용하였다. 다시개벽은 후천개벽이라는 말과 종종 같이 쓰는 동학의 핵심사상이다. 「몽중노소문답가」에 “천운이 둘렀으니 근심말고 돌아가서 윤회시운 구경하소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개벽 아닐런가”라는 구절에 나오고 「안심가」는 이 말을 국태민안과 한울님의 복록과 연결하여 설명한다. 이처럼 다시개벽은 “천운이 둘렀다”는 말과 “괴질운수”라는 상대적 개념위에 나온 말이다. 이 천운에는 성운과 쇠운이 따른다. 하원갑(下元甲)이 지나면 상원갑(上元甲)이 온다고 했다. 여기서 상원갑은 성운의 호시절을 의미한다. 이처럼 쇠운의 하원갑을 ...

2025-07-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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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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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덕협회

국제도덕협회 일관도의 신앙 대상으로 우주의 최고 주재자로서 하나님 조물주 창조주 천주 등으로 불린다. 만물을 낳은 모체로 본다.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7-0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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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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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토암은 부인 서자암(徐慈庵)과 제자 백련(白蓮) 정태용(鄭泰鎔 1880~1932) 부자(父子)와 더불어 1910년 제자의 인연을 찾아 남쪽 지방인 충청도로 거주지를 옮겨 중생들을 구제하고자 하는 뜻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이를 ‘남천포덕(南遷布德)’이라고 한다. 남천포덕을 결행하기 전에 토암은 직접 수천인의 성명을 한 책에 써놓고는 “내 장차 남방에 가서 이 사람들을 만나 사제의 인연을 맺게 되리라.”고 하고는 곧 불살라 버리기도 했다. 수차례에 걸쳐 길을 떴다가 되돌아오곤 하던 토암은 마침내 37세 되던 1910년 3월15일 가족과 제자 30여인을 데리고 길을 떠나 4월8일 계룡산 신도안 백암동(白岩洞)에 도착하게 되었다 ...

2025-07-0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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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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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교

청림교(靑林敎)의 창시자. 본명은 남한준(南韓駿) 호는 청림(靑林).

2025-07-0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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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기원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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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정유도

갱정유도는 도조 영신당주 강대성이 ‘대화중흥국’을 주창하고 2세 교주인 계도선사 김갑조가 ‘통일과 평화를 위한 민족선언 4대 항목’을 선포하는 등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적 실천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 연장선상에서 갱정유도는 1984년 3월 20일 분단을 상징하는 휴전선 인근 임진각에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기원대제를 봉행했다. 갱정유도인 600여 명과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원대제는 ‘천황상제존위(天皇上帝尊位)’를 모신 제단에서 갱정유도의 전통적 종교의식에 따라 봉행되었다. 기원대제가 끝난 뒤에는 대통령과 남북한동포 그리고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각각 채택되었다. 참고문헌 ...

2025-07-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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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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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나철은 1916년 8월 4일에 구월산 삼성사(三聖祀)에서 천제를 올린 다음 대종교의 도통을 김교헌에게 전수한다는 내용을 남기고 오전 11시 폐기법(閉氣法)으로 별세하였다. 이때 그는 유서를 남기는데 유서는 ①순명삼조(殉命三條) ②유훈(遺訓:密諭) ③전수도통(傳授道通) ④유계장사칠조(遺誡葬事七條) ⑤가중유서(家中遺書) ⑥별봉유서(別封遺書) ⑦이세가(離世歌)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별봉(別封)한 유서가 63편이 있었고 중광가(重光歌) 54장(章)이 있었다.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람』(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07-0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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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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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조선종천교(檀君朝鮮宗天敎)

김희우는 1924년 7월 1일 전라남도 영암에서 출생했다. 어려서부터 도에 뜻을 두고 전국의 명산대천을 다니며 수도하였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일본을 다녀오기도 하였다. 해방 후 상실되어 가는 민족얼과 민족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1964년 대구에서 단군조선종천교를 창립하였다. 단군할아버지를 신앙의 대상으로 모시면서도 삼신상제(창조주 환인천제 교화주 환웅천왕 치화주 단군왕검)을 숭봉하면서 삼신상제의 조화 교화 치화의 원리에 맞게 마음의 참됨을 찾고 참됨으로 몸과 마음을 길러서 안으로는 선으로 악을 다스리고 밖으로 세상을 밝혀나가야 할 것을 주장하였다. 단군조선종천교 창립 후 한국민족종교연합회와 단군계 교단들과 유대관계를 형 ...

2025-07-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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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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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동대도

김형규는 1891년 3월 29일 경남 합천군 쌍벽면 안계리에서 출생했다. 27세때 보천교에 입교하여 치성 절차 주문에 따라 열심히 공부를 했으나 보천교의 타락과 신풍운동이 일어나 대립된 양상을 보고 보천교에서 탈퇴하여 독자적인 수양생활을 계속했다. 이후 1947년 해인사에서 보화교 교주였던 김환옥을 만나게 된다. 그는 저녁 치성 중 ‘백의초상관음불(白衣肖像觀音佛)’이란 소리가 크게 울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앞에 있는 부처가 바로 김환옥의 얼굴이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김환옥을 받들기로 마음먹고 보화교에 입도하게 되었고 김환옥에게서 ‘대봉’이라는 호를 받게 된다. 1954년에 김환옥이 사망하고 1959년에 원평 보화교 ...

2025-06-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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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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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교

임무교(壬戊敎)를 창립한 김종렬(金鍾烈 1899-1966)은 1899년 8월 6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면 종부리에서 김진국(金鎭國)의 아들로 출생했다. 1917년 보천교(普天敎)에 들어가 신앙하였고 이상호의 대법사(大法社)에도 적극 가담하여 중앙통제위원(中央統制委員) 직을 맡기도 했다. 그러다가 1954년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쌍룡리 자기 집에서 임무교를 창립하여 활동하다가 1966년 사망했다. 증산 강일순을 옥황상제로 신앙하였고 특별한 독자적인 사상이나 주장은 없었다. 참고문헌 : 『범증산교사』(홍범초 도서출판 한누리 1988) 『한국신흥종교총람』(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06-3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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