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평양대부흥회
개신교
평양대부흥회는 1907년 1월 평양 장대현교회의 부흥사경회에서 선교사와 교회지도자들이 눈물로 잘못을 자복하고 통회한 것을 계기로 일어난 성령대부흥회로서 초기 한국 교회의 오순절운동이라고도 불린다. 영국 웨일즈, 인도 등에서 일어난 감리교 대부흥운동의 영향을 받아 1900년대부터 감리교 선교사들이 주도한 성경공부와 부흥회, 1905년부터 길선주, 박치록 장로가 이끈 새벽기도회와 사경회 등이 평양대부흥운동의 계기가 되었다. 특히 선교사뿐 아니라 길선주와 같은 한국 교회지도자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공개적 죄의 자복과 회개, 통성기도, 집단적 성령체험으로 나타난 평양대부흥운동은 교회의 내적 화해, 심령 대부흥, 교회 갱신 ...
2025-10-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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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도설
대종교
김항 사후 1909년 ‘대종교’를 창립한 하상역은 『종교취지서』·『대명역(大明易)』 등을 출간하였고, 신도들에게 「팔괘도설」을 가르쳤다고 한다. 다만 그가 가르쳤다고 하는 「팔괘도설」이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2025-10-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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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
통일교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종단을 상징하는 통일기(統一旗)는 1965년 창교자 문선명의 구상에 의해서 제정되었다. 통일기의 중심에 있는 붉은 색의 중앙원은 유일신 하나님을 상징한다. 그 중앙원을 동서남북 사방을 표시하는 정사각형이 에워싸고 있으며, 그 정사각형은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화살표 형식으로 구분된 외부의 원으로 다시 둘러싸여 있다. 통일기에서 외부의 원이 상하로 분리되어 회전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은 지상세계와 사후세계가 유일신을 중심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앙원에서 1년 12개월을 의미하는 12개의 선이 방사상(放射狀)으로 그려져 있으며 그 중 4개의 선은 정사각형을 벗어나 외부의 ...
2025-10-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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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미륵불교강령
태인미륵불교
정인표(鄭寅杓, 1897~1955, 호 秀山)가 창립한 태인미륵불교(泰仁彌勒佛敎)의 신앙의 대상은 미륵불이다. 증산 강일순을 구천미륵(九天彌勒)으로 받든다. 기본 가르침은 교리강령·도전상수십이법칙·아미타불십계훈 등이 있다. 교리강령은 다음과 같다. 유천지이후(有天地以後) 유부모(有父母) 고(故) 선사천지(先事天地), 유부모이후(有父母以後) 유자신(有自身) 고(故) 효사부모(孝事父母), 유국가이후(有國家以後) 유자가(有自家) 고(故) 선충국가(先忠國家), 유공도이후(有公道以後) 유보국(有輔國) 고(故) 사모충량(思慕忠良), 유도덕이후(有道德以後) 유치심(有治心) 고(故) 선무도덕(先務道德), 유법률이후(有法律以後) 유치민 ...
2025-10-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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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수행
증산도/증산계
태을주(太乙呪)는 증산교 교단의 공통 주문으로 ‘훔치훔치태을천상원군훔리치야도래훔리함리사바하’(吽哆吽哆太乙天上元君吽哩哆耶都來吽哩喊哩裟婆訶)’이다. 이 주문 수도의 구체적인 방법을 증산도에서는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 주문에는 곡조가 있으니 항상 음절을 맞추어 읽으라. 곡조가 맞지 아니하면 신명들이 불쾌하게 여긴다. 지금은 우주생명이 선천 양운동에서 후천 음운동으로 대 전환하려는 때이므로 참선과 같은 정적인 방법보다는 소리를 내어 읽는 공부를 해야 한다. 자세는 단정히 앉은 모습으로 허리를 펴고 고개를 지긋이 당겨 24척추를 곧게 세우고 두 손을 가볍게 말아 쥐어 허벅지위에 얹어놓고 두 눈은 감은채로 정신을 인당에 집중한다. ...
2025-10-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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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회
태양회의 모체인 일련정종은 일련종의 종조 니치렌(日蓮, 1222~1282)의 6제자 중 닛코(日興, 1246~1333)를 개조(開祖)로 하는 대석사(大石寺)를 총본산으로 한 교단이다. 태양회를 세운 다카하시 코준(高橋公純)은 일련정종의 말사인 상재사(常在寺)에 출가하고, 본응사(本應寺)의 주지에 임명되었다. 그는 원폭피해자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내한한 것을 계기로 한국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 후 일련정종으로부터 탈퇴하여 주지직을 사임하고, 1989년 봉사활동단체인 한국태양회를 발족하고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국내의 일련정종이나 한국SGI불교회와는 다른 독자적인 노선을 취하고 있다. 1998년에 경남본부 ...
2025-10-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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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지하성정통일종교연합
1947년에 송원영, 이해영, 신현덕 등 동학인들이 중심이 되어 대전에서 종교연합체 구성을 발기한 바 있었다. 1948년에는 대전에서 수운교인 반무록, 조복성이 주도가 되어 서울의 백운도사, 계룡산의 황기동 등과 합께 계룡산 신도안에서 종교연합체를 구성하였다. 이후 역학자 이야산, 대화교의 남궁규, 법상종의 정영동, 시천교, 천불교, 보문종 등 12개 단체와 연합하여 1948년 6월 서울에서 태극기 아래 단결하자는 ‘태극지하종교연합회’라는 현판을 걸었다. 수운교 교단에서도 논란이 있었지만 현직 간부를 중심으로 이 모임에 참가하여 1949년 3월 본부를 수운교본부에 설치하기로 협의하여 ‘태극지하성정통일종교연합(太極之下聖政 ...
2025-10-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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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도훈회
태극도
훈회란 원래 가르치고 이끌어준다는 뜻이고, 이 훈회는 조철제의 훈회 중에서 그 뜻이 모두 집약되고 함축되어 가장 핵심이 되는 5개항으로 태극도인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이다. 첫째는 마음을 속이지 말라. 인성의 본질은 양심이지만 사심에 사로잡히면 양심을 잊고 도리에 어긋나는 언행을 자행하게 되는 것이므로, 인성의 본질인 정직과 진실 그대로를 속임 없이 해 일체의 죄악을 근절하라는 것이다. 둘째는 언덕을 잘 가지라. 여기서 언덕은 말과 덕을 뜻하며 말은 남에게 듣게 하는 내 마음의 소리이고, 덕은 남에게 드러내 보이는 내 도심의 자취이므로 도인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없고 모두 추구해야 한다. 셋째는 ...
2025-10-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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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도사신조
태극도
조철제(趙哲濟, 1895~1958, 호 鼎山)가 창립한 태극도(太極道)의 교리 요지(종지)는 신조(信條)·사강령(四綱領)·삼요체(三要諦)로 집약되며, 신조는 음양합덕(陰陽合德)·신인조화(神人造化)·해원상생(解寃相生)·도통진경(道通眞境)이다. 음양이 덕을 합하고 신명과 인간이 잘 조화하며 원통을 풀어 서로 살려주며, 도를 통하여 참다운 경지에 이름은 태극의 진리이다. 이를 힘써 닦아 정성에 정성을 다하여 한번 활연(豁然)히 관통(貫通)하면, 삼라만상을 곡진(曲盡)히 이해하되 그 극(極)을 쓰지 않는 곳이 없어 앞에서 보았는데 홀연히 뒤에 있으며, 놓으면 천지 사방에 가득하다. 이것이 이른바 요체(要諦)의 진경(眞境)이라는 ...
2025-10-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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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도 통감
태극도
태극도에서 『태극도 통감』은 ‘태극도의 진리를 도통하라’는 통(通)과 ‘이를 거울처럼 밝게 보아 체득하라’는 감(鑑)으로 태극도에서 가장 귀중하고 문헌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 내용은 태극도의 도통(道統)과 강령, 취지서, 기원, 신조, 도인의 수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 연혁개요를 비롯한 조철제의 유문, 유시와 도단 조직체계도, 연중의례 일정표 등 태극도 현황 등 도단 요람이 추가되어 있다.
2025-10-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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