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천조단군국교
김일포는 14때에 보천교에 입교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생업인 상업에 종사하면서도 자택에 구천상제하감지위(九天上帝下鑑之位), 옥황상제(玉皇上帝)하감지위, 칠성군응(七星君應))하감지위라고 하는 삼위신위(三位神位)를 모시고 신앙생활을 하였다. 1945년 해방 후에는 서울시 종로2가 낙원동 자택에 단군영상을 그려 구천상제와 옥황상제의 중간에 모셔놓고 매월 초삼일에 천제를 지냈다. 천제를 지낼 때에는 『천부경』을 사용했으며, 그 때마다 축문을 지어서 봉독하였다. 1946년에는 대한일민계몽회(大韓一民啓蒙會)를 조직하여 활동했는데, 이 조직의 목적은 일심상생거병해원(一心相生劫病解寃)이었고, 시대강령으로 영천(影天)·명덕(明德)·정편 ...
2025-10-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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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교십계명
천일교
천일교에서는 신도들에게 음주를 금하는 것 외에 십계명을 두고 지키도록 하고 있다. 십계명은 ①우상을 섬기지 말라, ②부도덕한 행위를 말라, ③남녀질서를 정하게 한다, ④공명심을 버리라, ⑤언제나 태평하여 남을 부러워 말며 한탄하지 말라, ⑥만인에게 공손하게 대하라, ⑦원수의 인연을 맺지 말라, ⑧말을 삼가라, ⑨시기와 질투를 말라, ⑩부정은 마음만 먹어도 불길하다. 이 계명을 따르지 않을 때에는 몸이 항상 질병을 떠나지 않고 자기의 모든 환경은 악연이 되며 부귀공명이 따르지 않는다 라고 되어 있다. 내용이 전체적으로 통속적도덕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이필례의 천일교」(김홍철, 『원광』, 1988년 ...
2025-10-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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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산
『삼국유사』 등의 기록을 통해 볼 때, 우리나라 상고시대는 천제(天帝:환인)로부터 시작하며, 천제의 아들인 천왕(天王: 환웅)이 하늘에서 인간 세상에 내려와 다스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지상으로 내려온 천왕이 산신으로 변하였다는 것이 산신신앙의 주된 내용이다. 이는 곧 천왕은 천제의 화신이라는 것으로 이해되며, 따라서 천제의 현신이 산신이라는 양태로 재해석되면서 산신신앙을 형성해 간다. 그러므로 천왕이나 산신은 민족 최고의 신이면서 이 땅의 수호자로 신앙되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많은 산에는 산신각이 건립되어 산신(천왕)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다. 그러한 산 가운데 특히 ‘천왕산’혹은 ...
2025-10-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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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
전도관
1980년 초 박태선은 그동안 유지해온 기독교 기반의 정체성을 완전히 버리고 예수를 부정하는 탈 기독교 선언을 하였고, 자신을 창조주 하나님인 천부로 규정하며 교명을 천부교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현재 천부교에서 박태선을 천부라고 부르지 않고, “하나님”, “주님”등으로 부르고 있다.
2025-10-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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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경전
천도교
1905년 의암 손병희가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한 후, 천도교 교단은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한 권으로 묶어서 경전을 처음으로 발간하였다. 해방 후 1952년 부산에서 백세명(白世明)이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풀이하여 출판하면서 처음으로 『천도교경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956년 8월 천도교총부에서 역시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재간행하면서 천덕송을 수록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천도교 경전은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만을 지칭한 것이었지만 1961년 4월에 『해월신사법설』과 『의암성사법설』을 경전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경전목차를 보면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천종법경(天宗法經), 해월의 법설을 도종법 ...
2025-10-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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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송
천도교
천도교에서 한울님의 덕을 찬송하는 노래.
2025-10-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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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결혼
신천지
주 재림의 때에 성령이 인간의 영과 하나가 되는 결혼을 말한다. 이때 하나님의 아들과 결혼할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 천국결혼의 혼인 잔치에 참여할 자격은 등과 기름을 준비하여 예언과 실상대로 행하는 것, 곧 ‘추수됨’과 ‘인 맞음’과 襬지파에 소속됨’과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는 것’과 ‘생명책에 녹명되는 것’등 다섯 가지이다.
2025-10-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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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부거리
‘창부’는 무속에서 광대신(廣大神)을 가리키는 말인데, 생전에 피리나 젓대를 잘 불던 명성 높은 광대가 죽어서 창부신으로 모셔졌다고 한다. 서울과 인천지역 굿에서는 열두거리 중 마지막인 뒷전거리 바로 앞인 열한 번째에 창부거리가 들어가고, 경기도 화성지역 굿에서는 열다섯 거리 중 열 번째 거리에 창부서낭거리가 들어간다. 창부굿을 할 때에는 무당이 ‘창부옷’으로 갈아입고 오른 손에는 부채를 든다. 창부신이 내리면 공수를 받고, 이어 창부타령을 한다. 남원에서 올라온 광대가 서울 성안에서 한동안 놀고 난 다음 일 년 열두 달에 드는 ‘횡수(橫數:뜻밖의 일)’를 막아낸다는 내용이다. 창부신이 일 년 열두 달의 횡수를 막아주는 ...
2025-10-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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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학회포교금지
한국창가학회
창가학회는 1964년 1월 한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표교가 금지되었다. 문교부 장관이 직접 포교 금지 담화문을 발표하고, 내무부가 경찰을 동원하여 사찰에 나섰다. 창가학회는 1950년대 말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재일교포가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1964년 1월 10일부터 경향신문을 시작으로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 중앙일간지에 집중적으로 창가학회와 관련된 기사가 실리기 시작했다. 대다수 신문 기사 내용은 창가학회가 동방요배를 하고 일본식 염불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민족정기를 흐리게 하는 왜색 종교라는 점이 부각되었다. 같은 해 1월 13일 대한불교 조계종 대표 3명이 문교부 장관을 방문하여 ...
2025-10-1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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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법종
최희규는 1941년 일본 유학 당시 재일유학생 조선농촌연구회를 조직하여 항일운동을 하다 추방당한 후 천도교에 입문한다. 1951년 민족청년당을 조직하여 정치운동을 시작하여 1955년 진보당에 합류하게 된다. 1963년 민주공화당 중앙위원을 마지막으로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1964년 대종교에 들어가 교무원장을 지내기도 했고, 정일회(正一會)에 관여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1971년 독자적인 종교활동을 시작하여 진법종을 창립하게 된다. 본교의 법단은 동편에 진법신도(眞法神圖)를 봉안하고 그 밑에 신단을 설치하여 중앙에 한얼의 위를 정하고 좌우에 신령선관(神靈仙官)을 모셨다. 본교에서는 종교의 진화과정을 4단계로 보았다. 1단 ...
2025-10-0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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