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계룡산신도안
조선왕조 개국 후 계룡산하로 천도하기 위하여 도읍을 건설하다가 이듬해(1393) 중단하였다. 민간에는 이곳을 조선 다음 왕조의 도읍으로 인식하였고 임진왜란(1592)을 전후하여 모습을 드러낸 예언서 『정감록』은 「정씨왕조 8백년 도읍지」로 지목하고 있다. 풍수지리상에서 계룡산은 산과 강이 회룡고조(回龍顧祖)의 산태극수태극(山太極水太極)의 명당이며 ‘금닭이 알을 품는 형(金鷄抱卵形)’ 또는 ‘용이 날아 하늘에 오르는 형(飛龍昇天形)’ 등으로 불린다. 이 계룡산의 영험함과 함께 도꾼과 무당들이 모여들어 치성을 올리고 도읍 건립지인 신도안에는 주민들과 종교단체가 모여들었다. 특히 주민들이 대거 늘어나게 된 것은 1919년 3 ...
2025-05-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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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주
원불교
청정주는 정산 송규가 예전을 편찬하면서 만든 영주와 같이 만든 주문이다(『정산종사법어』 예도편21). 그 내용은 ‘법신청정본무애(法身淸淨本無礙) 아득회광역부여(我得廻光亦復如) 태화원기성일단(太和元氣成一團) 사마악취자소멸(邪魔惡趣自消滅)’이다. 청정주는 문자 그대로 마음과 기운을 맑고 깨끗하게 정화(淨化)시키는 것의 의미이다. 안으로는 탐·진·치로 인한 번뇌 망상과 원한과 증오와 애착을 끊고, 밖에서 오는 잘못 맺어진 원한과 증오와 그로 인한 일체의 재액을 정화시키고 소멸시킨다는 의미이다. 법신청정본무애는 법신은 그 자체로 맑고 깨끗해서 본래 아무 걸림이 없다는 뜻으로 법신 즉, 우리의 불성자리는 원래 어리석음도 없고 증 ...
2025-10-11 01:14
187
신여성
천도교
『개벽』을 발행하고 있던 개벽사에서 여성들의 계몽을 위해 『부인』이라는 잡지를 간행하였다. 개벽사에서는 “일천만 남자를 위한 『개벽』잡지의 자매편으로 일천만의 여자를 위하는 부인 잡지를 발행해야 한다”는 논의가 1922년 초부터 제기되어 왔다. 개벽사는 대상과 범위를 보다 확대하고 내용도 사회생활의 개선으로 시야를 넓히기 위해 『신여성』의 창간을 계획하게 되었고, 1923년 9월 15일 창간호를 발행하게 되었다. 『신여성』은 천도교 청년회에서 여성 독자를 겨냥해 내놓은 것이다. 1923년 9월 15일 창간호를 낸 뒤, 매달 거의 빠짐없이 나오던 잡지는 1926년 10월까지 31권을 낸 뒤 휴간되었다가 1931년 1월에 ...
2025-10-03 23:24
187
권태훈
대종교
권태훈은 1900년 서울 재동에서 출생했다. 부친 중면(重冕)은 대한제국의 내부판적국장(內部版籍局長) 평산·진도·능주군수 등을 지냈으며 모친은 숙부인(淑夫人) 경주 김씨다. 본관은 안동 초명은 인학(寅鶴) 자는 윤명(允明) 또는 성기(聖祈) 호는 여해(如海)·봉우(鳳宇)·연연(然然)·물물(勿勿)이다. 권태훈의 부친은 을사조약에 서명한 중현(重顯)과 형제의 의를 끊고 1907년 정미칠조약을 계기로 관직에서 물러났으며 이러한 집안 분위기와 시대상황 속에서 그는 6세의 어린 나이에 어머니로부터 조식법(調息法)을 배우는 등 선도(仙道)를 접하였다. 1910년 서울 종로에 있던 단군교포교당에서 나철을 만나 가르침을 받았고 11세 ...
2025-06-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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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새일교단
여호와새일교단의 신학은 교주 이유성의 저서『말세의 비밀』(1964), 『말씀의 칼』(1967), 『계시록강의』(1968), 『조직신학 및 선지서 강의』(1968), 『인간론』(1969) 등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주요 교리로는 종말시 한민족의 역할을 고취시키는 12개 신조가 있다. <참고문헌> 『사료 한국의 신흥종교』(탁지일, 현대종교, 2009) 「여호와 새일교단」(김방룡, 『한국종교』 22, 1997)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기독교이단연구』(탁명환, 한국종교문제연구소 국제종교문제연구소, 1987).
2025-10-07 16:21
186
향아설위
천도교
제사는 고대사회에서 천재지변이나 사나운 맹수, 질병 등으로부터의 보호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절차를 갖추어서 빌었던 것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제사는 옛날부터 자연숭배에서 시작되어 삼국시대 조상숭배로 정착되었다. 고려 말기 성리학이 수용되고 조선의 성리학의 통치 이데올로기에 의해 유교식이 전통제사법으로 확립되었다. 유교식 전통제사는 신위를 벽에 설치하였기 때문에 향벽설위(向壁設位)라고 한다. 이에 비해 천도교(동학)는 신위가 나를 향하게 하는 향아설위(向我設位)를 새롭게 정하였다. 향아설위의 제사법은 천도교(동학)의 제2세 교주인 최시형(崔時亨)이 제정하였다. 최시형은 벽을 향하여 신위를 세우고, 죽은 사람을 위해 제 ...
2025-10-11 22:16
184
예수교회공의회
경전에는 신구약성경 66권이 있다. <참고문헌> 『예수교회80년사』(예수교회공의회편, 예수교회공의회, 2013) 「예수+교회」(영인본, 『예수』, 예수교회공의회, 1993) 『이용도와 한국교회의 개혁운동』(이충원 편, 장안문화사, 1995) 『한국기독교의 역사II』(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기독교문사, 1990).
2025-10-07 18:08
184
관혼상제
기층신앙
관혼상제(冠婚喪祭)는 사례(四禮)를 일컫는 말이다. 본디 남송 성리학의 비조 주자(朱熹)가 여러 고례(古禮)를 정비하여 편찬한 가례서(家禮書) 『주자(朱文公)가례』에서 비롯한 것이다. 고려말 조선초에 유입된 주자가례는 중국 남송의 풍속과 산물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조선에서 바로 준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조선 초부터 여러 예학자들이 조선에 맞는 각종 예서(禮書)들을 편찬하였다. 그러나 예법은 엄한 것이라 논란의 여지가 많고 집안마다 폐쇄적으로 예법을 달리 하는(家家禮) 등 예법의 일반화나 대중화는 어려운 일이었다. 어렵고 알 수 없는 사례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한 이는 도암(陶庵) 이재(李縡)로 필사본으로 전해지던 저 ...
2025-05-29 00:49
183
원회운세설
소옹은 선천 64괘 원도를 사용하여 우주와 인간의 역사가 변천하는 단계를 설명하는 「황극경세도」라는 연표를 만들었다. 그 연표를 만들 때 사용한 계산단위가 원회운세인데 1세(世)가 30년이고 1운(運)이 360년이고 1회(會)가 10,800년이고 1원(元)이 129,600년이다. 1원은 12회이고 1회는 30운이고 1운은 12세이고 1세는 30년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주기가 1世인 30년이다. 64괘중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를 제외한 60괘에 1원 129,600년을 대응시켰다. 경세(經世) 1원의 수가 129,600인데 원으로는 1원이고 회로는 12회이고 운으로는 360운이고 세로는 4,320세이다. 1원은 1년을 상 ...
2025-10-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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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첩제
도첩제는 억불의 조선 초기에 강화되었다. 도첩은 일명 도패(度牌)라고도 한다. 예조에서 도첩을 발급해 주었으며 승려가 죽거나 환속(還俗)하면 국가에 반납하도록 하였다. 조선은 억불숭유 정책을 표방하면서 일반 양인들이 승려로 출가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노력하였다. 양인의 승려화는 농민의 감소로 이어지면서 조세 수입 감소로 인한 재정의 약화를 초래하고 군역이 감소되는 부정적 요소를 차단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승려의 수를 제한하고자 하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도첩제는 중국 남북조시대에 시작되어 당나라 때 제도화되었던 것을 고려 말에 도입한 것이다. 조선 태조 때 강화되어 승려가 되려고 하는 자는 양반의 경우 포 10 ...
2025-07-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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