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나반존자
기타
나반존자는 독성(獨聖) 독성존자(獨聖尊者)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불교에서만 나타나는 독특한 신앙대상이다. 불교의 어떤 경론(經論)이나 사기(史記)에도 나반존자라는 명칭이나 행적이 드러나지 않는다. 다만 우리나라 불교의식집인 『제반문(諸般文)』 『작법귀감(作法龜鑑)』 등에 나반존자에 관한 의식문이 전한다. 우리나라 사찰에서 독성각(獨聖閣)이라는 단독 전각이나 삼성각(三聖閣)에서 칠성 산신과 더불어 모셔지는데 나반존자상은 하얀 머리카락을 드리우고 눈썹은 매우 길며 미소를 띤 얼굴 모양이다. 독성각으로 유명한 곳은 경북 청도의 운문사 부속 암자인 사리암(舍利庵) 서울 강북구 수유동 삼성암 등이 있다. 나반존자의 기원에 관해서는 ...
2025-07-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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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주문
각세도는 황해도 출신의 이선평(李仙枰)이 오랜 수도 끝에 유교·불교·선교(仙敎)·기독교의 진리가 합일된 16자 주문과 각세진리(覺世眞理)를 표명한 『각세훈사(覺世訓辭)』를 근간으로 창도한 교단이다. 특히 이선평은 허공에서 대보송이 나타나는 것을 본 후 크게 깨침이 있어 수도를 시작하고 원각주가 나타나는 것에 의해 대각을 얻었으므로 각세도에서 주문에 의한 수련은 중시된다. 대보송은 ‘천하대보(天下大寶) 정진무외(正眞無外) 무궁조화(無窮造化) 각재자기(各在自己)’이다. 해석하면 “천하의 가장 큰 보배는 진리를 바르게 하는 것 외에 따로 없으며 천지의 무궁한 조화가 모두 자신의 내면에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 대보송이 ...
2025-05-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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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
1967년 5월 이청담[조계종], 박대륜[태고종], 김운운[법화종], 김혜공[진각종], 이홍선[관음종]과 최영희, 김선규 등 국내 불교계 대표 75명이 모여 불교계의 대동단합과 총화를 기하고 호국불교의 사명을 다하고자 대한불교총연합회를 발기하였다. 이후 1969년 3월에는 12개 종단 대표 발기인 200명이 모여 한국불교총연합회를 창립하였다. 1973년 10월 19개 종단 대표자 및 지도자 300명이 모여 한국불교총연합회와 한일불교친선협회를 통합한 한국불교회를 결성하여 조직이 확대된 후, 1974년 대한불교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 1980년 11월 한국불교종단연합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1989년 12월 23일 ...
2025-10-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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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
동학계
1860년 4월 5일 동학의 교조 최제우가 영감으로 한울님에게서 받았다는 천신(天神)을 그림으로 표상한 부도(符圖)이다. 최제우는 한울님으로부터 영부(靈符)를 받고 그것을 선약(仙藥)이요, 태극(太極)이요, 궁궁(弓弓)이라 표현했다. ‘오유영부기명선약 기형태극우형궁궁(吾有靈符其名仙藥其形太極又形弓弓)’이라는 구절이 그것이다. 영부의 의미와 사용방식이 『동경대전』에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묻기를 그러면 서도로써 사람들을 가르칠까요” 대답하기를 “그렇지 않다. 나에게 영부가 있으니, 그 이름은 선약(仙藥)이오 그 형상은 태극(太極)이오, 또 형상은 궁궁(弓弓)이니 나의 이 부를 받아 사람들을 질병에서 구제하고, 나의 이 ...
2025-10-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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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유교
고대 중국에서는 조상의 제사를 지낼 때 그 조상의 혈통을 이은 어린아이를 신위(神位, 신의 자리)에 앉혀서 제사를 받는 조상을 상징하게 했는데, 이때 신위에 앉혀 두는 아이를 시동(尸童)이라고 한다. 장례를 치르기 전까지는 시신(屍身)이 있으므로 시동을 앉히지 않고 제사를 지내고, 장례를 마친 뒤부터 시동을 앉혀 놓고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그러나 시동을 두고 제사지내는 풍속은 중국에서 일찍이 없어졌으며, 시동 대신 신주(神主)를 신위에 모시고 제고대 중국에서는 조상의 제사를 지낼 때 그 조상의 혈통을 이은 어린아이를 신위(神位, 신의 자리)에 앉혀서 제사를 받는 조상을 상징하게 했는데, 이때 신위에 앉혀 두는 아이를 ...
2025-10-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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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제
유교
고유제(告由祭)는 집안에 큰 일이 있을 때 조상에게 그 사유를 아뢰기 위해 사당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줄여서 고유(告由)또는 고제(告祭)라고도 한다. 『주자가례(朱子家禮)』의 규정에 따라 시행되었다. 일종의 제례라고 할 수 있으나 사시제(四時祭)나 기제(忌祭) 등 정기적인 제사에 비해 간략하게 진행된다. 곧 제물(祭物)을 진설하지 않고 술과 과일만을 올리며 사당에서 바로 지내므로 신주(神主)를 정침(正寢 사랑방)에 모셔 오는 절차도 생략된다. 자손이 벼슬을 제수(除授)받았거나 사당에 모셔진 조상이 추증(追贈 죽은 뒤에 벼슬을 올려주는 일)되었을 때 적장자(嫡長子)를 낳았을 때 관례(冠禮)나 혼례(婚禮)를 치를 때는 ...
2025-05-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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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여천
천도교
사인여천은 천도교(동학) 2대 교주 해월 최시형이 교조 수운 최제우의 시천주(侍天主) 사상을 보다 확대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한 교리개념이다. 천도교(동학)을 창도한 수운 최제우는 사람은 누구나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시천주 사상에 따라 조선시대 성리학적 이데올로기의 신분제를 부정하고 인간의 평등을 주장하였다. 최제우는 1860년 4월 5일 천도교(동학)을 창도한 직후 자신의 집안의 두 명의 여자 몸종을 하나는 수양딸로 다른 하나는 며느리로 삼았다. 이러한 최제우의 시천주 사상을 계승한 해월 최시형은 사인여천의 개념으로 확대시켰다. 최시형은 1864년 10월 28일 스승 최제우의 탄신일을 맞아 경북 포항 검곡(劍谷)에 ...
2025-07-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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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교사궁
삼천교
삼천교(三天敎)를 창립한 고대오(高大五 1923-2005 호 蓮主)는 제주도의 네곳에 건물을 짓고 이를 사궁이라 했다. 4궁은 본궁(本宮: 본부) ․ 지법궁(地法宮: 남원읍) ․ 포교본사궁(布敎本社宮: 서귀포) ․ 용천궁(龍泉宮: 구좌읍) 등 네 개의 궁이다. 본궁은 옥황상제님 5만년 운법의 법이 내리는 궁으로서 내부에 백철로 백용상(白龍像)을 조성하여 모시고 정궁 실내에는 삼십육궁 천상법도와 목화도수(木花度數)인 구품연지법도가 올려져 있다. 본궁 주위에는 옥로 ․ 용화세계도수궁 ․ 심우우도수궁 ․ 연못도수 ․ 지장샘도수 ․ 광복궁도수가 조성되어 있다. 지법궁은 서황모가 황운도덕개척법을 여는 궁으로서 서황모 황룡상(黃龍 ...
2025-07-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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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불교천우종
본종은 ‘신불(神佛)’이라는 종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속신앙과 불교가 습합된 종단이다. 신불합덕(神佛合德) 조상천도(祖上薦度) 해원성불(解寃成佛) 영생불사(永生不死)를 종지로 하고 종조는 도선국사이며 『금강경』 『부모은중경』을 소의경전으로 한다. 매년 2회의 법계고시(法階考試)를 통해 승려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무속인들에게도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96년 6월 1일 창종을 선포하였고 같은 해 10월 10일에 종단의 기관지인 천우종보(신문등록 제05385호)를 창간하였으며 12월 13일 대한불교종단총연합회에 가입하였다. 1998년 4월 17일 천우종보를 천우종신문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같은 해 8월 10일 대 ...
2025-07-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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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갑
간지로 년을 표시하여 이루어지는 60년의 주기를 一甲이라 한다. 이 60년의 주기를 확대하여 180년 주기로 사용하는 방법을 쓰면, 각 60년씩을 상원(上元), 중원(中元), 하원(下元)으로 하여 후반부 60년을 하원 또는 하원갑이라 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원갑의 시작 기준이 언제인가라는 것이 문제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원갑의 기준이 되는 해를 세종 때 갑자년인 1444년으로 잡고 있다. 이것을 기준으로 보면, 최수운이 도통한 해인 1860년 경신년은 상원갑이 끝나고 중원갑이 시작된 해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용담유사』에서 자신이 살던 시대를 물리적 순환 시간과는 관계없이 ‘하원갑’으로 규정하였다. ...
2025-10-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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