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중화경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의 기본경전인 이 책은 1955년 증산법종교에서 초판을 간행했으며 한문 문장에 토를 달아 썼다. 1989년에 발행한 재판은 국판 262쪽 세로쓰기로 되어있으며, 앞에 강일순의 필적과 초판서문, 재간사(再刊辭), 목차, 본문 그리고 부록으로 『중화경』원문(한문)을 싣고 있다. 본문은 국한문 혼용으로 한자에는 한글로 토를 달았다. 본문 내용 구성은 전체 88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내용은 중화(中和)의 원리를 중심으로 도(道)의 체용(體用), 유·불·도·기(儒佛道基) 등 모든 종교의 사상은 물론 미륵불(彌勒佛)·역학(易學: 洪範)·음양오행(陰陽五行)·복서(卜筮: 巫俗, 民俗)·귀신(鬼神)·예학(禮學)·시 ...
2025-10-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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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예루살렘심정교회
1918년 평양에서 출생한 김준건은 나운몽 목사의 용문산기도원에 들어가 수도하면서 기드온신학교 1기생으로 졸업했다. 그 후 서울 삼각산기도원에서 기도생활을 하였다. 1916년 황해도 출신의 임순옥이 용문산기도원에서 방언이 터지고 병을 고치는 은사를 받자 두 사람은 신의 계시를 내세워 결합하였다. 1961년 초 서울 중구에서 ‘중앙예루살렘교회’라는 간판을 걸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1968년에는 서울 관악구 봉천2동으로 교회를 옮기고 ‘중앙예루살렘심정교회’라 개명하여 교세를 확장하였다. 1975년 8월까지 세상의 종말과 심판이 있으리라 예언했으나 실현되지 않았고, 연기하였는데도 끝내 예언이 빗나가자 많은 신도이탈이 발생하였 ...
2025-10-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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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삼고
봉남교
봉남교(奉南敎)를 창립한 김봉남(金奉南, 1898~1950, 본명 天根, 호 奉南)은 중생들이 갖고 있는 세 가지 고통을 기(飢)·한(寒)·질(疾)이라 했다. 기는 배고픔, 한은 추움, 질은 질병을 말한다. 중생들이 배고프고 춥고 질병에 시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김봉남은 1943년 11월 두 번째의 도통(再通)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가졌던 각종 의혹이 풀리면서 대도를 정각 하였다고 한다. 이때 그는 유·불·선(儒佛仙) 삼교의 원리에 관통하고 중생삼고인 이 기·한·질을 해탈하는 심수법(心水法)의 원리를 오득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10-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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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광
대종교
역사적으로 중광은 나철(羅喆, 1863~1916)이 1909년 1월 15일 자시(子時)를 기하여 한성 북부 재동(漢城 北部 齋洞)의 취운정(聚雲亭) 아래 8통 10호의 초가집 북벽(北壁)에 단군대황조신위(檀君大皇祖神位)를 모시고 제천의 대례(大禮)를 행한 뒤 단군교포명서(檀君敎佈明書)를 공포한 사건을 의미한다. 재동의 위치는 현재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으며, 가회동(嘉會洞, 북), 계동(桂洞, 동), 경운동(慶雲洞, 남), 안국동(安國洞, 서)과 접해 있다. 이 때 참여한 인물들은 전남 강진 출신의 오기호(吳基鎬, 1863~1916), 충남 부여 출신의 강우(姜虞, 1862~1932), 최전(崔顓, 미상~1918), ...
2025-10-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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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송파
모든 증산 교파를 크게 나누면 이 주송파와 법문파(法文派)로 대별된다. 수도방법에 있어서 주송파는 태을주 등 주문을 주로 송주하는 파들을 말하고, 법문파는 『현무경(玄武經)』 사상을 중심으로 하는 순천도 계통의 모든 교파를 말한다.
2025-10-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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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행정
대한민국의 종무행정은 정부가 수립된 1948년에 문교부에 담당부처가 설치된 이후, 문화공보부, 문화부, 문화체육부 산하에서 지속, 확대되었다. 2008년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에선 종무담당관 3인, 정원 18명이 종교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종무실의 주요 기능은 종교 간의 대화와 화합 및 종교로 인한 사회갈등 예방, 사회 양극화 등 국가 및 사회현안 문제 해결에 대한 종교계의 선도적인 역할의 유도, 전통 종교문화의 보존 및 현대적 계승, 문화의 다양성 구현 및 국민의 문화적 요구 수용이다. 초기 신종교에 대한 종무행정은 일제강점기의 유산인 ‘유사종교’라는 표현이 사용되었고 1960년대까지도 종교와 유사종교 ...
2025-10-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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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취지서
대종교
하상역이 저술하였다고 하는 대종교(大宗敎)의 설립취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문헌.
2025-10-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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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새
세계정교
졸새의 원음은 「쫉쐝」이고 수도과정은 9계전문 81계단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이 수도과정을 이수하면 상천하지 천만대통의 경지를 얻게 된다고 한다. 졸새의 과정은 39,420계단으로 되어있고, 이는 현세에서 구극의 내세까지 갈 수 있는 이상태경과 현실세계간의 통로 또는 다리에 해당된다고 한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10-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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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왕양이
존왕양이는 일왕의 고대적 권위를 복원하려던 ‘천황숭배’관념과 일본과 통상을 요구하던 외세를 배격하고자 한 양이론(攘夷論)이 결합된 사상이다. 본래 춘추시대 주왕(周王)을 천자로 받들고 사방 이민족들을 물리쳐 중원의 평화와 질서를 수호한다는 패자의 표어였는데, 막번(幕藩)체제의 모순이 첨예화하고 외세의 압력으로 외국과의 통상이 불가피해진 에도 말기 국학자들이 이를 유용하여 존왕론과 양이론을 결합하는 사상조류를 형성하였다. 1857년 막부의 고위 관료 이이 나오스케[井伊直弼]가 천황의 칙허도 없이 1858년 미국 등 여러 나라와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자, 천황을 지지하고 외세를 배격한다는 ‘존왕양이’를 슬로건으로 규합한 막부 ...
2025-10-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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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경
단군계
단군계 신종교 가운데 단군교종무청, 단군조선종천교, 삼신교, 천상환인미륵대도 등에서는 『천부경(天符經)』을 조화경(造化經)·『삼일신고(三一神誥)』를 교화경·『참전계경(參佺戒經)』 혹은 『팔리훈(八理訓)』을 치화경(治化經)이라고 부르면서 그 의미를 각각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특히 이들 교단에서는 조화경을 한인(桓因), 교화경을 한웅(桓雄), 치화경을 단군(檀君)에 연결시켜 해석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10-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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