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훈법대전
수운교
1924년 7월, 수운교 교주 출룡자로부터 집에 돌아가 21일 기도하라는 명을 받은 제자 조병휘(趙炳輝)가 지시대로 가정천단에서 매일 조석으로 청수를 모시고 백반 공양을 올리는 정성을 다했다. 이에 하날님의 명이 내리니 조병휘가 강서로 받은 적은 것이다. 이 책은 『동경대전』 제3장인 「수덕문」을 부연 설명한 것으로 본다. 『훈법대전』은 상제의 명을 받아 먼저 서문을 쓰고 뒤에 그에 대해 주석을 붙였다. 서문에 의하면, 상제가 천도를 밝히고, 인사를 의논하였으니 뭇 사람들은 스스로 일깨우고, 스스로 깨달아서 크게 인사를 닦으라고 명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천강오형(天降五刑)이 내린다고 했다. 천강오형 ...
2025-10-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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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적동 성지
금강대도
1912년 이토암이 이곳에 터를 잡았고, 1913년에는 이청학이 탄생하였으며, 1916년까지 이곳에서 거주하였다. 이곳은 골짜기를 양팔로 품에 안은 듯 좌우로 뻗어 내린 지맥이 좌청룡, 우백호가 분명하고, 앞에는 큰 산이 일(一)자로 가로 놓여 있어 이토암이 은신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였다. 이때 20여명의 제자들이 일본 관헌의 눈을 피해가며 이곳에서 이토암을 모셨다고 한다. 일제의 무단통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신이한 의술로 제자들을 모으는 한편, 자암(慈庵)과 함께 후원에 단을 설치하고 창생제도를 기원하는 천제를 베풀고, 『교유문』을 저술하는 등 금강대도의 종교적 기틀을 세워나갔다. 이토암이 떠난 이후로 황폐 ...
2025-10-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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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산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과 안의면의 경계에 있는 황석산(黃石山)은 1921년 음력 9월 24일 신시(辛時)에 보천교의 60방주들이 모여 고함천제를 지냈던 곳이다. 함양의 황석산 중간부에 9층의 단(壇: 단의 높이는 7척 2촌, 최상층의 넓이는 사방 9척, 최하층의 넓이는 사방 15척)을 쌓고, ‘구천상제하감지위(九天上帝下鑑之位) 옥황상제하감지위(玉皇上帝下鑑之位) 삼태칠성응감지위(三台七星應鑑之位)’라는 위목(位目) 앞에 차경석을 비롯하여 60방주와 360군의 포장(布長) 등 수백 명의 간부들이 모여서 국호를 ‘시(時)’교명을 ‘보화(普化)’라고 천명하였다. <참고문헌> 「보천교」(이강오, 『전북대학교논문집』8, 전북대학교, ...
2025-10-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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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주
기독교 장로회
황국주는 1909년 황해도 장연군에서 태어났다. 배재학교에 다니다가 부모를 따라 만주 용정의 은진중학교로 전학을 하였다. 용정중앙 장로교회를 출석하여 유년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하였다. 용모가 준수하여 예수모습과 흡사했다고 한다. 설교를 잘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고 한다. 또 100일기도를 하고 나서 머리털을 길게 널어 트리고, 수염도 깍지 않고 길러서 예수의 모습과 비슷하게 하고는 자기는 기도 중에 자기의 목이 잘리고 예수의 목이 그 위에 붙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것이 유명한 목가름 사건이다. 신도 60여명 정도가 1931년 간도에서부터 함북일대를 행진(새 예루살렘 행진)하면서 그에게 귀의하는 자가 날마다 더했다고 ...
2025-10-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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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구수행
선불교(선교)
선불교의 기본수행은 절수행, 활구수행, 수벽치기수행, 불광활법수행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활구수행은 불광성언, 불광신주 등의 활구를 통하여 정진하는 수행법이다. 곧 이 활구를 항상 가슴에 품고 지극정성으로 봉독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업장이 소멸되고 영생의 법과 하나되는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불광성언은 ‘불광신명 천부경(佛光神明 天符経)’이며, 불광신주는 ‘불광신명 천지광영 내합아신 이화세계(佛光神明 天地光霊 内合我神 理化世界)’이다.
2025-10-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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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제숭봉회
1980년 서상태가 창립한 삼신교의 초기 교단 명칭. <참고문헌>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1992)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10-1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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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절
증산교
강일순은 1909년 6월 24일 9년간의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마치고 사망했다. 증산의 사망을 증산교인들은 화천(化天)이라고 부른다. 증산은 원래 하늘나라에 있던 상제(上帝)였는데 인간의 몸을 받아 이 세상에 왔다가 후천선경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천지공사)를 하고 다시 하늘로 돌아갔다는 의미이다. 증산의 화천과 같이 증산교인들이 사망하면 화천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증산의 사망일인 6월 24일은 증산의 탄강일인 9월 19일과 함께 거의 모든 증산교파에서 화천절이라 하여 가장 성대한 치성(致誠:제사)을 드린다. 치성은 음식을 진설하고 분향·초헌·배례 등 정해진 순차에 따라 진행한다. <참고문헌> 『범증산교사』(홍범 ...
2025-10-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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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세기
『삼국사기』(「열전」6)에 의하면, 『화랑세기』는 704(성덕왕3)년 한산주(漢山州) 도독(都督)이 된 인 김대문(金大問)이 전기 약간권과 『고승전(高僧傳)』·『악본(樂本)』·『한산기(漢山記)』 등과 함께 저술한 것이다. 또 『삼국사기』(「열전」7)에 “현명한 재상과 충성스런 신하가 여기서 솟아나온다”는 『화랑세기』의 한 구절이 인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삼국사기』가 찬술되던 고려 때까지는 남아 있었다고 본다. 『화랑세기』에 대한 호칭도 다양하여 ‘김대문의 세기’또는 ‘세기(世記)’라고 불렀다. 다만 『난랑비서(鸞郎碑序)』에 있는 ‘선사(仙史)’가 『화랑세기』를 가리킨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런데 1989년 ...
2025-10-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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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진경
금강대도
『현화진경(玄化眞經)』은 금강대도의 창시자인 토암 이승여(土庵 李承如)가 저술한 11경 28권의 『대성경(大聖經)』 가운데 1925년(개도52년)에 다섯 번째로 반포한 경이다.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이 나뉘지 않았으며, 28,700여 글자로 되어있다. 1권의 서두에서는 남천포덕한 지 18년 만에 이 경이 지어진 경위를 밝히고, 그동안 시행방편(時行方便)하며 고구물석(苦口勿惜)하여 중생들을 교화함을 밝히고 있다. 또한 천상으로부터 중한 인연이 있었던 그 당시 독실하게 신앙했던 제자들의 이름을 망라하여 그들의 덕행을 찬하고 그들의 전생인연을 말하며 군자의 도를 행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경에서는 문장 끝에 여러 곳 ...
2025-10-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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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교안
황해도지방은 조불수호통상조약과 1899년 교민조약 이후 신교(信敎)의 자유가 허용되고 1896년 빌헬름(Bilhelm) 주교가 파견되면서 천주교 선교가 본격화되어 1902년을 정점으로 입교자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한 단기적 성장의 배경에는 신심보다는 지방행정의 공백과 선교사들의 치외법권 행사에 의해 지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천주교로의 집단개종이 있었고, 점차 더욱 사회세력화한 천주교신자들은 해서지방의 관리 및 민간인들과 마찰을 빚었으며, 새로 선교를 시작한 개신교 측과도 충돌하여 황해도 일대에서 관련된 분규와 소송이 빈번하였다. 이러한 문제에 선교사가 개입함으로써 관청과의 분규로 확대되고 외교문제로까 ...
2025-10-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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