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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윤리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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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신종교

일본의 종교사회학자들은 일본에서 19세기 이후 나타난 종교를 ‘신종교’로 1970년대부터 기존의 신종교와 구분되어 일층 변형되어 나타난 종교를 ‘신신종교’로 구분한다. 그들은 이 신신종교의 한 특성을 전통적인 윤리도덕에 무관심하고 개인 이기주의적이라며 이런 종교현상을 ‘무윤리종교’라고 규정하였다. 특히 일본의 종교학자인 시마조노 스스무[島薗進]는 『신신종교와 종교 붐』(1992)이라는 저서에서 구체적이고 독창적인 신신종교론을 전개하였는데 그에 따르면 신신종교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현저한 발전과 성장을 이룬 신종교 교단 전부”를 가리키며 가난‧질병‧투쟁 등에 대한 관심이 약화되는 반면 밀교 요가 명상 신비주의 ...

2025-07-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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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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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원기』에 따르면 어떤 어부가 도화꽃이 떠내려 오는 물길을 따라 올라갔다가 발견한 산속 마을을 발견하게 된다 진시황 시기에 난리를 피해 숨어든 후예들이 살고 있는 낙원이다. 이후 세상을 등지고 은거하는 곳이나 ‘별천지(別天地)’나 ‘이상향(理想鄕)’을 비유하는 말로 흔히 쓰인다.

2025-07-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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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신대도덕강성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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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교

무극신대도덕강성상제(無極神大道德姜聖上帝)는 허욱(許昱 1887-1939 호 南松)이 창립한 삼덕교(三德敎)의 신앙의 대상 즉 증산 강일순(甑山 姜一淳)이다. 약하여 강성상제라 부른다.『삼덕교사(三德敎史)』에서는 증산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증산대성사께서는 새 운수를 맡은 천지신명의 신왕(神王)으로서 새 수기(數氣)를 주재하시는 상제님으로 원대(願戴)되시었다. 원대를 받으신 증산상제께서는 새로운 인도(人道)를 생화(生化)시키려는 동방의 원시문명인 신교(神敎)를 다시 밝혀 홍익인간케 하시는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행하셨다.’ 따르는 신도들이 허욱에게 증산의 존칭에 대해 묻자 ‘신도로 보면 신왕이요 인도로 보면 증산대성사가 ...

2025-07-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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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대도교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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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대도교

1936년 1월 강승태는 포교 과정에서 일본 천황을 비방하고 일본의 패망을 공공연히 주장하였다. 강승태는 1937년 11월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일본의 패망을 역설하고 정도령이 출현하여 조선은 독립할 것이라는 이상 세계를 제시하여 천여 명에 가까운 신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 경찰은 무극대도교를 탄압하기 시작하여 1937년 12월 13일 강승태를 비롯한 신도 350여 명을 수사하였다. 신도 67명을 광주지방법원 검사국으로 송치하고 이중 23명을 구속하였으며, 1940년 12월 4일 광주지방법원 형사부는 강승태를 불경(不敬), 사기, 강간치상, 육해군형법·보안법·의사규칙 위반 등의 죄목으로 징역 6년 및 벌 ...

2025-07-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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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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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주가 창립한 무을교의 초기 이름

2025-07-0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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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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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묘제(墓祭)는 조상의 묘소에 가서 지내는 제사를 일컫는 말로 묘사(墓祀)·시사(時祀)·시향(時享)이라고도 한다. 묘제는 유교 경전에는 명확한 규정이 없으나 민간에서 관행적으로 시행되어 오던 것을 주자(朱子)가 『가례(家禮)』에 수록함으로써 비로소 조상제사의 하나로 공식화된 의례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묘제는 『가례』의 내용과도 또 다르게 시행되었다. 묘제를 지내는 시기에 대하여 『가례』는 3월 상순에 택일(擇日)하여 지내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와 달리 한식(寒食)·추석(秋夕)·음력 10월 등 지역과 가문에 따라 다르게 시행하였다. 또 모든 조상 제사가 사대봉사(四代奉祀)를 원칙으로 하고 있음에 비해 ...

2025-07-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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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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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교

본서는 신정일이 편찬한 수많은 저술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출판한 경전이다.

2025-07-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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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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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주신은 혈연관계의 신과 그렇지 않은 신으로 나뉜다. 혈연관계가 있는 신은 대개 자신의 조부모 부모 삼촌 고모 조카 자식 등 가까운 친족 중에 억울하게 죽거나 사고로 죽었거나 타지에서 죽음을 맞은 이들의 혼이 무당의 몸에 빙의하는 경우를 말한다. 혈연관계가 없는 몸주신들은 ‘선덕여왕(善德女王)’ ‘남이(南怡) 장군’ ‘최영(崔瑩) 장군’ ‘명성황후(明成皇后)’ 등과 같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이다. 이들은 생전에 신령스러운 이적(異蹟)이 있었거나 억울한 죽음을 맞은 자들이다. 산신(山神) 동자(童子) 선녀(仙女) 관성제군(關聖帝君)을 몸주신으로 모시기도 한다. 참고문헌 : 『한국민속대사전』1 (한국민속사전편찬위원회 서 ...

2025-07-0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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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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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교

1920년대 후반부터 단군을 비롯한 조선의 역대 개국시조들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용정에 영모전을 건축하여 정기적으로 ‘멸왜기도’를 드리면서 많은 신도들에게 반일 민족독립 사상을 선전하였다. 1943년에는 ‘일제 필패’의 기도를 드리면서 ‘나라를 사랑하며 민족의 독립을 위해 왜놈과 대항하여 싸울 것’을 호소하였다.

2025-07-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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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바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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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교

세계정교 의례. 한옛새해의 얽울(성상)에다 세스팔다스 계옴을 모시고 불을 밝히며 그 아래서 4번 큰 절을 올리는 챼딈이라는 신앙의식.

2025-07-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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