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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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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인내천은 천도교(동학)의 종지이지만 그 연원은 천도교(동학)의 창시자 최제우의 시천주(侍天主)이다. 시천주는 ‘사람은 모두 천주 즉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것으로 평등주의를 내세웠다. 최제우의 시천주는 천도교(동학) 제2세 교주 최시형에 의해 사인여천(事人如天)으로 확대 발전하였다. 사인여천은 ‘사람을 한울님과 같이 섬겨라’는 뜻으로 윤리적 덕목으로 재해석되었다. 이를 천도교(동학) 제3세 교주인 손병희는 인내천(人乃天)으로 발전시키면서 천도교의 종지로 확립하였다. 손병희는 1905년을 전후하여 간행된 손병희의『대종정의설(大宗正義說)』에서 “대신사께서 일찍이 주문의 뜻을 풀어 가라사대, 모심이란 안으로 신령을 지니고 ...

2025-10-0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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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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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에서는 해와 달, 오성(五星, 목성, 금성, 수성, 토성, 화성)의 운행을 관측할 때 28개의 별자리를 나누고, 그것을 이용하여 해와 달, 오성이 이르는 위치를 설명했는데, 여기에는 각기 몇 개의 항성(恒星)이 포함되어 있다. ‘이십팔사(二十八舍)’ 또는 ‘이십팔성(二十八星)’이라고도 부른다. 이십팔수는 고대 중국의 천문학과 종교, 문학, 점성술, 풍수지리 등에 광범하게 응용되었으며, 특히 각 영역마다 특수한 의미를 부여하여 그 내용이 대단히 복잡하다. 이십팔수라는 개념은 이미 전국시대부터 형성되어 있었으며, 이후 시대에 따라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이것을 방위를 기준으로 나누면 다음과 같다. 동방의 각(角), ...

2025-10-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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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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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청경 상청경 태청경의 삼청경은 대라천(大羅天)이 생성한 현·원·시(玄·元·始) 삼기(三氣)가 변화하여 이루어진 신선이 거주하는 천계이다. 당나라 초기 도교교리를 집대성한 문헌인『도교의추(道敎義樞)』에 따르면 대라천이 현·원·시 삼기를 생성하였는데 이것이 변화하여 삼청천으로 되었다고 한다. 첫째는 청미천옥청경(淸微天玉淸境)으로 시기(始氣)가 이룬 것이고 둘째는 우여천상청경(禹余天上淸境)으로 원기(元氣)가 생성한 것이며 셋째는 대적천태청경(大赤天太淸境)으로 현기(玄氣)가 이룬 것이라고 한다.

2025-07-1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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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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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

주체와 대상의 수수작용(授受作用)은 항상 중심과 결과를 동반하므로 중심 주체 대상 결과의 4위치로 구성되는 수수작용의 터전을 사위기대(四位基臺)라고 한다. 사위기대는 수수작용과 함께 통일교회가 신과 인간과 피조세계를 이해하는 기본 틀이다.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의 경우 하나님의 이성성상(二性性相)이 주체와 대상의 실체대상으로 분립된 후 분립된 주체와 대상이 수수작용하여 합성일체화(合性一體化) 되면 하나님 주체 대상 합성체(合性體)로 구성되는 사위기대를 완성한다. 이렇게 하나님을 정(正)으로 하여 분립된 주체와 대상이 다시 합성일체화를 이루는 작용을 정분합작용(正分合作用)이라고 한다. 사위기대는 창조원리(創造原理)에 나 ...

2025-07-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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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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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李沂)는 나철 등과 함께 을사오적을 암살하려다 실패하게 된다. 이후 나철은 대종교를 창립하였으나 이기는 단군숭봉과 아울러 그 이념의 연구를 목적으로 제천보본(祭天報本)·경조흥방(敬祖興邦)·홍도익중(弘道益衆)의 삼강령을 내세우며 단학회(檀學會)를 창립하려 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기 직전에 사망하였다. 그 뒤 계연수(桂延壽)가 단학회의 뜻을 이어받아 남만주 관순현 홍석립자에 본부를 두고 단학회 2대 회장이 되어 『단학회보(檀學會報)』를 8집까지 간행하였다. 3대 회장에 최시흥(崔時興) 4대 회장에 이덕수(李德秀)가 취임하여 단학회를 계승해 갔다. 해방 후에는 이용담(李龍潭)이 평양에 단학회를 재기시켜 기관지 『태극(太極 ...

2025-07-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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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조선종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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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우는 상실되어 가는 민족얼과 민족주체성 확립을 위해 1964년 대구시 동구에 단군조선종천교를 창립하였다. 그는 교단 창립 후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비롯한 단군계 여러 교단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면서 활동을 이어가다 1994년에 사망하였다. 김희우의 사망 후 그의 아들인 김남욱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받았으며 아버지와 달리 주로 수도에 전념하면서 교단을 지키고 있다. 김남욱의 자택 2층에 법단을 차리고 있으며 대종교동대구시교당으로 등록하여 대종교와 연관을 맺고 있기도 하다. 주된 신앙의 대상은 단군할아버지이나 삼신상제(창조주 환인천제 교화주 환웅천왕 치화주 단군왕검)를 숭봉하고 있다. 본교에서는 삼신상제의 조화·교화·치화 ...

2025-07-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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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교부흥경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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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본서의 구성은 단군강세(檀君降世)·비서갑씨급사황자(匪西岬氏及四皇子)·단군세기(檀君世紀)·천부경(天符經)·삼일신고(三一神誥)·향사예식절차(享祀禮式節次)·찬송문(贊頌文)·단성전건축(檀聖殿建築)·신전봉찬회발기(神殿奉讚會發起)·교문부흥후삼십년경과약요(敎門復興後三十年經過略要)·지교설립(支敎設立)·송녹아도서(送鹿兒島書) 등으로 되어 있다. 비서갑씨급사황자편에서는 비서갑화백의 신녀인 비서갑씨가 단군의 후(后)라고 하였으며 이들이 부루(夫婁)·부소(夫蘇)·부우(夫虞)·부여(夫餘)를 낳았다고 하였고 단군세기편에서는 단군의 강세와 건국년 재위기간 47대 단군조선의 왕검에 대한 역사 등을 기록하고 있다. 천부경편에서는 이 경전이 1917년 ...

2025-07-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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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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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본서는 계연수(桂延壽)에 의해 1911년 편찬되었다고 하는 『환단고기』에 실려 있다. 『환단고기』가 1979년 이유립(李裕岦)에 의해 출간되면서 세상에 공개되었다. 본서의 저자는 『단군세기』를 저술한 고려시대 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 이암(李嵒)의 현손인 이맥이 편찬하였다고 하는데, 계연수의 스승인 이기(李沂)가 소장하고 있던 것을 계연수가 『환단고기』로 집성한 것이라고 한다. 『환단고기』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태백일사』이다. 본서의 구성은 우주의 생성에 대해 다룬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 환인이 다스렸다고 하는 환인의 역사 기록인 ‘환국본기(桓國本紀)’, 환웅의 강림 후 치세를 다룬 ‘신시본 ...

2025-10-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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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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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천부경』은 대종교의 경전 체계에서 신전(神典) 또는 계시 경전에 해당한다. 그리고 신전 가운데 『삼일신고』가 교화경, 『참전계경』이 치화경에 해당한다면, 『천부경』은 조화경에 해당한다. 대종교에서 밝힌 ‘천부경의 내력’에 따르면, 『천부경』은 1917년경에 단군교당에 전해졌으므로 1909년 대종교의 중광 당시부터 공식 경전이 될 수는 없었다. 구체적으로, 1916년 9월 초에 계연수(桂延壽)라는 인물이 태백산 바위에 새겨진 『천부경』을 탁본(拓本)하였으나, 그 뜻을 알 수 없던 중 서울에 단군교(檀君敎)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 나섰지만 어긋나서 1917년 초가 되었다. 그 때 계연수는 길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사람에 ...

2025-10-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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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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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법종교

『중화경집』은 1990년 선학연구회(仙學硏究會)에서 발행, 크라운판 460쪽이다. 원명은 『증산천도진서주해중화경집(甑山天道眞書 註解中和經集)』이며,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의 경전인 『중화경』을 주해한 책이다. 내용 구성은 앞에 이항녕과 김영두의 축간사와 저자의 서문이 있고, 원문과 부록으로 되어 있다. 원문은 『중화경』 81장을 그 장의 대의를 밝히고, 원문에 현토를 달고, 문의(文義)에서 원문의 뜻을 풀이하고, 자의(字意)에서 글자의 뜻을 밝히고, 주요 개념의 주해 순으로 엮어져 있다. 부록에는 문헌자료·도참자료·현무경도해원리·현무경원본·어필집(御筆集)이 실려 있다. 원래 『중화경』은 88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 주 ...

2025-10-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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