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오구굿
→ 진오귀굿 참조.
2025-10-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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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교성인
일관도
불교의 석가모니, 도교의 노자, 유교의 공자, 기독교의 예수, 이슬람의 모하메드를 가리킨다. 일관도에서는 명명상제(明明上帝, 노모), 제천신성(諸天神聖), 미륵조사(彌勒祖師) 등과 함께 이들 5교의 창시자를 성인으로 모신다. <참고문헌>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일관도 홈페이지(http://www.ikuantao.org.tw/)
2025-10-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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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수산리
천도교
정부의 탄압을 피해 최시형이 어디로 은신했는지는 기록에 따라 다소 다른 점이 있다. 하지만 최시형이 1867년 2월경에 예천 수산리에 온 것만큼은 사실로 보인다. 행정구역상 예천군 풍양면 고산 1리에 속한다. 저수지를 앞에 두고 마을 뒤로 우뚝 솟은 삼각형 산이 이채롭다. 산 아래 마을이 ‘수산리(水山里)’이다. 마을 앞 들판에서 땅을 파면 어디서든 물이 솟는다고 해 마을 이름을 수산리라고 부르게 됐다는 두메산골이다. 30여 가구에 주민 60여 명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이 작은 산마을이 한때 최시형이 관아의 탄압을 피해 은신한 곳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동학운동의 탄압으로 1864년 최제우가 ...
2025-10-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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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종교일반
종교와 신화에서는 초월적 존재가 선택한 자를 통해 미래를 예언(豫言, prophecy)한다. 예언을 하는 사람을 예언자(預言者, prophet)라 한다. 샤먼 즉 무당의 점술, 구약성서의 선지자의 예언 등이 모두 이에 속한다. 고대 중국에서는 하도(河圖)·낙서(洛書) 등과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 하늘의 뜻이 인간에게 전해진다고 보았다. 물론 그 뜻을 해석하는 것은 점술가의 역할이었다. 불교에서는 인과론(因果論)의 연기(緣起) 법칙에 따라 세계의 질서를 예측 가능한 것으로 보지만, 주재신(主宰神)과 숙명론의 존재를 부정하므로 엄밀한 의미에서의 예언은 없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자생 신종교들은 도참서(圖讖書), 비기 ...
2025-10-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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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로마 가톨릭교회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St. Ignatius de Loyola)를 중심으로 1534년 파리에서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인격 완성과 영혼의 구원, 이웃 봉사를 추구하며, 청빈, 정결, 순명을 서원한 수도회로 창설, 1540년 로마교황청의 정식 인가를 받았다. 종교개혁의 거센 비판을 받은 로마 가톨릭 교회를 쇄신하고 교육, 사회봉사, 문화, 선교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수도회이다. 예수회의 행동양식은 이냐시오의 내적체험에서 비롯한 『영신수련(靈神修鍊)』을 통해 가난하고 겸손하신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전적인 자기 헌신에서 나오는 영적이며 인간적인 태도이다. 16세기 이 ...
2025-10-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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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천도
불교에서 영가(靈駕)의 극락왕생을 비는 의식을 천도재(薦度齋)라 한다. 영가를 대접하고 깨끗이 씻긴 후 부처의 법문을 듣게 하고, 시식(施食)으로 제사밥을 먹인 후 극락으로 왕생케 하는 의식이다. 대표적인 천도재는 사십구재(四十九齋)다. 죽은 후 저승에서 명부(冥府) 시왕에게 매 칠일마다 심판을 받는데, 특히 일곱 번째 날에 사십구재를 지내는 것이다. 생전 죄업이 무거워 이 때 왕생을 못하면, 백일, 소상, 대상 때 다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천도재는 그 규모에 따라 상주권공재(常住勸供齋)·시왕각배재(十王各拜齋)·영산재(靈山齋)로 나뉘는데, 이는 전문적인 범패승(梵唄僧)만이 집전할 수 있다. 그 외에 무주고혼을 천도하는 ...
2025-10-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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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
1964년 이창규가 창립한 단군교중앙본부의 별칭.
2025-10-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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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도인법
갱정유도
‘영선도인법’은 목구멍[영(䑍)]을 통해 신선기운[선(仙)]을 자신의 몸으로 인도하는 방법[도인법(導引法)]이다. 이 운동법은 영신당 강대성 도조가 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이 운동을 하게 함으로써 제자들의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수련하도록 마련하였다. 내용 중에 치아를 부딪치는 ‘고치법(叩齒法)’과 입안에 침을 모았다 삼키는 ‘회진법(回津法)’ 등은 『동의보감』에도 보이고, 이황이 행했다는 ‘활인심방(活人心方)’과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목명심좌(閉目冥心坐): 눈을 감고 명상하는 마음으로 앉는다. 악고정사신(握固靜思神): 두 손을 꼭 쥐고 생각과 정신을 고요히 한다. 고치삼십육(叩齒三十六 ...
2025-10-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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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학회
승리제단
승리제단을 창교한 조희성은 본격적인 포교활동을 전개하던 중 대학생 등 지식인 전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한국영생학회’를 만들었다. 1980년대 중반 원리연구회, 증산도가 등 다른 민족종교의 대학가 포교 활동과 마찬가지로 승리제단도 대학가에 영생학회를 조직하는 등 공격적인 전도를 시도하여 상당수 대학생들이 이 학회를 통해 승리제단에 입교하였다. 1986년 10월에 공주사범대학교에서 영생학회 세미나를 개최했고, 1987년 3월에는 서울대학교에, 같은 해 10월에는 고려대학교에 영생학회를 정식 동아리로 등록했다.
2025-10-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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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학
승리제단
이 책을 저술한 한상영은 1980년 중반 영생학회를 통한 대학가 포교가 한창이던 1986년 4월에 승리제단에 입교하였다. 이 책에서는 조희성이 설교에서 주장한 “피의 원리, 영육 일체, 이긴자” 등 육신 영생 교리를 다양한 철학적, 인문학적 관점으로 서술되었다. 승리제단의 공식적인 교리서가 없었던 당시 상황에서 상당히 체계적으로 육신영생신앙을 서술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제 내용은 조희성에 대한 신앙고백과 주관적인 종교적 환상의 차원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후 1990년대 말, 한상영은 돌연 승리제단을 이탈하였다.
2025-10-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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