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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합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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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정유도

후천(後天) 음도(陰道)의 묵은 세상이 가고, 선천(先天) 양도(陽道)의 새 세상이 도래하기 위해서는 천지도 노천노지(老天老地)에서 신천신지(新天新地)로 변역해야하지만, 인간도 새로운 인간 즉 신인(新人)이 되어야 한다. 이때 새로운 인간이란 지극한 정성(至誠)과 지극한 선심(至善)을 갖추어 천상일기(天上一氣)가 해원(解寃)된 사람 즉, 신화인(神化人)을 말한다. 이렇게 천지와 인간이 모두 새로워지는 일이 함께 성취되었을 때 진정으로 새로운 세상이 도래한다. 이러한 상황을 갱정유도에서는 천인합발(天人合發) 또는 신인합발(神人合發)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부응경』 『만민해원경』 『갱정유도개설』(갱정유도성당, 1989) ...

2025-10-0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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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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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대안도

부경순(夫景順, 1900-1965, 호 海月仙)이 창립한 천지대안도(天地大安道)의 신앙의 대상은 옥황상제요, 태상노군이요, 미륵불로서의 부경순이다. 이 교에서는 신앙과 수도생활을 잘하게 하기위해 신도들에게 지켜야할 신조로 신앙 10조와 8계를 제시했다. 신앙10조는 다음과 같다. ①해월선 어머님을 염원할 일. ②나라에 충성할 일. ③부모님께 효성할 일. ④형제간에 화목할 일. ⑤예의를 마땅히 지킬 일. ⑥비난한 자를 구제할 일. ⑦어질고 바름을 지킬 일. ⑧두 가지 마음을 먹지말 일. ⑨악은 불을 재촉하는 것이니 반드시 소멸시키고 어짐을 행하여 우리의 근본을 찾을 일. ⑩미신은 영원히 타파할 일. <참고문헌> 「天地大安 ...

2025-10-0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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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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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선도로 이관.

2025-10-0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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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봉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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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리종교 참조.

2025-10-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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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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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金恒)은 종래의 우주관을 담고 있는 『주역(周易)』을 선천(先天)의 역(易)이라고 하였고, 이에 대해 자신이 직접 후천역(後天易)에 해당하는 『정역(正易)』을 저술하는 것으로 도래할 후천개벽의 도수를 사상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김항의 후천개벽 사상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월개벽과 신명개벽이 그것이다. 일월개벽이 우주의 운행질서 자체에 대한 변화를 말하는 데 대해, 신명개벽이란, 인간의 정신세계의 개벽을 의미한다. 곧 신명이란 인간의 내적 정신세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김항은 일월개벽이 이루어짐과 더불어 인간의 신명개벽이 이루어져야 완전한 개벽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곧 우주의 역수원리(曆數原理)와 인 ...

2025-10-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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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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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대도회

무량대도회의 신도오계로서 다음과 같다. ① 산 목숨을 죽이지 말라. ② 주지 않은 물건을 가지지 말라. ③ 간음하지 말라. ④ 거짓말 하지 말라. ⑤ 개고기는 절대 먹지 마라.

2025-10-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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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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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방(方)은 방법(方法)을 말하는 것이고, 편(便)은 편리(便利)를 말하는 것으로서, 사람의 근기에 알맞은 방법을 이용하여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것이니,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묘한 방법을 말한다. 대도덕성사건곤부모는 금강·연화의 용화회상(龍華會上)을 연 이후 때로는 영험으로, 때로는 이적으로, 또 문장으로, 풍수로, 의술로, 중생의 근기에 따라 그들이 원하는 것을 그때 선물해 주었다는 것이다. 목표는 어디까지나 중생 구제였다. 깊은 업장에 빠져 있는 중생들을 도덕의 길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 어린 아이에게 사탕을 주어 구슬리듯 방편을 행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금강대도 종리학 연구론』(이재헌, 미 ...

2025-10-0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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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교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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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교

1920년 최유현(崔琉鉉)이 편집 간행했으며 상하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편은 수운 최제우의 사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편은 해월 최시형의 사적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두에 김연국(金演局)의 서문이 있으며, 김연국이 최시형의 종통을 이은 것으로 강조되고 있다.

2025-10-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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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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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교

단백교의 창립자인 김판례와 양준룡은 매일 단군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이들 중 김판례가 영매(靈媒)가 되었고, 양준룡의 입을 통하여 단군의 계시가 구보(口報)되었다고 한다. 양준룡이 단군과 나누는 내용은 우리말로 토설되는데 그 내용을 한자로 음을 맞추면 모두가 예언이자 진리가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나온 내용을 간추려 경전을 만들었다. 그 중 하나가 『시집가구서』이다. 이렇게 토설에 의해 만든 경전이 76권에 달한다고 한다. <참고문헌>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한국 신흥 및 유사종교 실태조사보고서』(문화공보부, 1970)

2025-10-0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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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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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崔濟愚)는 시세(時勢)의 성하고 쇠하는 것[一盛一衰], 천지변화의 차고 비는[盈虛] 이치를 잘 알아서 성하는 운세를 놓치지 말고 활용해야한다는 시운사상(時運思想)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런 시운사상은 다시 변역사상(變易思想)과 만나 선후천의 개벽사상으로 마무리된다. 시운은 한번 성하면 쇠하기도 하므로 그 성쇠의 교체되는 이치를 바르게 살펴서 지금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를 잘 결정해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동학이 창도된 1860년 이후로 성하는 새 시운이 돌아왔기 때문에 그 이치에 따라 무극대도가 세상에 창건된 것도 시운의 결과라는 것이다. 강일순(姜一淳)도 일성일쇠하는 시운의 변화에 따라 원한으로 인하여 상극(相克) ...

2025-10-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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