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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불회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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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에 입각한 예교(禮敎)국가로 출범한 조선 초 유교와 불교가 다르지 않으며 서로 회통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조선 초기의 고승 기화(己和)가 유교와 불교를 비교하여 논술한 『유석질의론(儒釋質疑論)』이 대표적인 저술인데, 이는 정도전 등 유학자들의 배불론(排佛論)에 대하여 불교의 입장에서 유교와 불교를 대질하여 자문자답식으로 논술한 책이다. 유교와 불교는 세상을 구제하고 백성을 이롭게 하는 교법이므로 공존함이 마땅하니 서로 배척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를 펼치고 있다. 이후 배불론과 불교옹호론 및 절충론 등의 논쟁이 이어졌으나, 조선 성리학이 정착되면서 유불회통론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2025-10-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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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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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

→ 손정우 참조.

2025-10-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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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융도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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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융도

1931년 별도로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포교활동을 하던 김선군은 홍우창(洪祐彰)의 원융도(圓融道)에 합류한다. 그리고 당시 고양군 한지면 신당리(新堂里) 139에 당우를 건립하여 ‘원융도별원(圓融道別院)’이라고 하고 이곳에 머문다. 그러나 1933년 관장(管長)인 홍우창이 별원으로 이주하게 되고, 이듬해 김선군은 포천군(抱川郡) 소흘면(蘇屹面) 송우리(松隅里) 443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이주한다. 1934년 당시 김선군의 별원에 다소의 신도가 있을 뿐, 홍우창의 본원은 유명무실한 상태였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원융도의 실질적인 본부의 역할을 이곳 별원이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 원융도 참조. <참고문헌> 『朝鮮의 類似宗 ...

2025-10-0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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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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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순은 1901년부터 1909년까지 평소에 ‘공사(公事)를 본다’는 말을 하면서 불가사의한 언행을 남겼다. 조화(造化)정부의 천지신명과 함께 새 역사의 이정표를 천지공사(天地公事)라는 이름으로 다시 설정하였다고 선포한다. 이 천지공사는 세운(世運)과 도운(道運)으로 대별된다. 천지인의 삼계는 천지도수(天地度數) 또는 운도(運度)에 따라 운행되며, 이 운도는 과거의 원혼을 해원하고, 음양상수(陰陽象數)의 법칙에 따라 필연적으로 전개되는 천지간의 변화 원리라고 설명한다. 김홍철은 천지공사에 나타난 사상과 이념을 4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만고원신과 만고역신들의 맺힌 원혼(冤魂)들의 기운을 해소하려는 해원이념, 모든 신명들을 ...

2025-10-0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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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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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찰에서 음력 7월 보름에 행해지는 공양의례로서, 우란분공(盂蘭盆供), 우란분회(盂蘭盆會)라고도 한다. 죽은 조상에게 공양하고, 더불어 불보살, 중생에게 공양하여 조상의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가 있다. 우란분이란 범어 울람바나(uilambana=심한 고통)에서 나온 말이다. 『우란분경(盂蘭盆經)』에서는 우란분재의 기원에 대한 전승을 전해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석가모니불의 제자인 목련(目蓮)이 신통력을 얻은 후에 부모를 찾아보니, 자신의 모친이 아귀도에서 고통받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모친을 위해 쟁반에 먹을 것을 받아 주었으나 숯이 되어 먹을 수가 없게 되자 석가세존에게 모친을 구해 줄 것을 애원한 ...

2025-10-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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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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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석(孫殷錫)이 창립한 대화교(大華敎)의 초기 이름.

2025-10-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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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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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 안석현이 남산의 약수터 위에 묘당을 지어 제갈무후(諸葛武候:臥龍先生)를 봉안하고 사람들의 기복, 재액, 치명을 기원하였다. 그 후 이 묘당이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김교상(金敎商)이 이 곳에 전처럼 묘각을 건립하고 무후묘(武候廟)라 하였고, 관운장까지 모셔 한때 관왕묘의 지부가 되기도 했다. 해방 후에는 단군까지 봉안하고 그 옆에는 불당을 세워 당호를 와룡당이라 했다.

2025-10-0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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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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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강절(康節) 소옹(邵雍, 1011~1077)의 원회운세(元會運世) 법칙에 의하면, 우주가 한 번 개벽하는 시간인 1원(元)은 129,600년으로 12회(會)〔1會는 10,800년〕로 나눌 수 있다. 1원은 다시 춘하추동 4계절로 나눌 수 있고, 오전과 오후로 나누는데, 오전이 선천(先天)에 해당하고 오후는 후천(後天)에 해당한다. 문명의 발전이 잠시 휴식하는 겨울 기간을 빼면, 선천이 대략 5만년이고, 후천이 대략 5만년이 된다. 따라서 오만성업이라는 것은 현재 선후천이 교역하는 오중(午中)운이 도래함에 따라 앞으로 다가 올 후천 오만년의 대운을 맞이하여 건곤부모가 탄강함으로써 금강대도의 진리로 도덕문명의 새 세계를 열 ...

2025-10-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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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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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교

오대강령은 여처자(余處子, 1887-1954)가 창립한 모악교(母岳敎)의 교의 중 하나로 취지·모적·실천·주의·희망이다. ①취지: 상제상관 신앙상생(上帝上觀信仰相生). ②목적: 광제창생 효덕천하(廣濟蒼生孝德天下). ③실천: 경천지인 애물여기(敬天地人愛物如己). ④주의: 심주위인 언주위덕(心主爲仁言主位德). ⑤희망: 도성덕립 지상선경(道成德立地上仙境) 등이다. <참고문헌> 『범증산교사』(홍범초, 도서출판 한누리, 1988)

2025-10-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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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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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도

조철제(趙哲濟)가 창립한 태극도(太極道)의 교리 즉 도지(道旨)는 신조(信條)·사강령(四綱領)·삼요체(三要諦)로 집약되며, 신앙실천(수도)의 방법은 수도공부·강식·수련의 3가지가 있고, 계율은 훈회(訓誨)·도인수칙(道人守則)·삼망(三忘)·오기(五忌)가 있다. 오기는 계율에 해당하는 것으로 불신(不信)·욕속(欲速)·설독(洩瀆)·다욕(多慾)·환희(歡喜) 등이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10-0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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