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훈법지
한얼교
한얼교에서는 ‘인간의 유한한 삶의 굴레가 가져다주는 위기와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무한해지도록 하는 교훈과 법도를 담은 편지’라는 양태로 훈법지를 간행하여 신도들의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훈법지 1에서 훈법지 54까지 나왔는데, 각자 팜플렛 형태로 되어 있으며, 「훈법지1」 ‘바로 지금 이 순간, 삶과 하나되십시오’, 「훈법지2」 ‘모든 것을 용서하십시오’, 「훈법지3」 ‘마음 안에서 너의 모든 적을 소멸시키고 선의의 생각만을 가득 채우십시오’라고 되어 있는 등, 한얼교에서 제시하는 「한얼론」, 「나얼론」, 「바름론」, 「구원론」을 바탕으로 실제 생활에서 행해가야 할 강령을 편지 형태로 전하여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다.
2025-10-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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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법
원불교
박중빈이 정신개벽의 대 낙원세계를 이루기 위해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을 실현할 구체적 방법으로 제시한 삼학병진 수행의 훈련체계로 정기훈련법(定期訓練法)과 상시훈련법(常時訓練法)을 말한다. 훈련이란 사전적 의미로 ‘무예나 기술, 실무를 배워 익히는 법, 익숙하도록 가르치거나 되풀이하여 익힘, 기질 변화가 분명히 되기까지 법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것’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훈련법은 원불교의 핵심 교리인 일원대도(一圓大道)와 인생의 요도 사은 사요, 공부의 요도 삼학 팔조를 반복 단련하여 부처의 기질로 변화시키는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수행체계라 볼 수 있다. 박중빈은 정할 때 정기기간에는 수 ...
2025-10-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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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제성신회
금강대도
금강대도에 입도(入道)한 도인(道人)이나 또는 그 자녀들 중 7세에서 19세에 해당되는 회원들로 구성된 조직이며, 1963년에 창단된 조직으로 어려서부터 사람의 도리와 예절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인성을 기르기 위한 조직이다. <참고문헌> 『대도 개관』(금강대도)
2025-10-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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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삼경
대종교
본서는 백포(白圃) 서일(徐一)의 저작으로 대종교 제2대 교주 김교헌에 의해 1923년 간행되었다. 『삼일신고』의 ‘진리훈(眞理訓)’을 불교의 묘법(妙法)·유가의 역학(易學)·도가의 현리(玄理)에 바탕하여 해석한 것으로, 대종교의 교리에 유·불·도 삼교의 원리가 본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주장한 것이다. 본서의 명칭은 ‘진리훈’의 내용 가운데 “하나로부터 셋이 됨이여, 참과 가달이 나누이도다. 셋이 모여 하나가 되니[會三之一] 헤맴과 깨침 길이 갈리네”라고 되어 있는 구절에서 따 온 것이다. 책의 구성은 삼신(三神)·삼철(三嚞)·삼망(三妄)·삼도(三道)·삼아(三我)·삼륜(三倫)·삼계(三界)·삼회(三會)·귀일(歸一) 등 ...
2025-10-1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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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원불교
원불교의 정기간행물로서『월말통신』(1928년 5월 31일 창간)과 『월보』를 계승 발전시킨 것이다.『월말통신』은 주간을 담당하던 송도성의 건강악화 등을 이유로 약 15개월 동안 정간되었다가 1932(원기17)년 음력 4월에 복간했고 다음 달부터는 제호를『월보』로 변경했다. 하지만 제47호(1933년 5월)까지 발행되던『월보』는 일제 당국으로부터 출판허가가 없다는 이유로 적발되어 제48호 전부를 일경(日警)에게 압수당하고 폐간되는 수모를 겼었다. 따라서 다시 정식으로 절차를 밟기 시작하여 1933(원기18)년 9월, 총독부 당국의 정식 허가를 얻어 월간 『회보』(주간: 전음광)를 창간하게 되었다. 분량은 30~50쪽에 달 ...
2025-10-1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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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황교
윤윤원(尹尹源, 1894~?)이 30세 되던 때 갑자기 놀라 사경에 들어갔다가 몇 일 후에 깨어났다고 한다. 이 사경에서 하늘의 음성을 듣고 황황공부(皇皇工夫)를 시작하여 1960년 충남 공주군 계룡면 구왕리에서 황황교를 창립했다. 특별한 종단 조직이나 교리나 경전은 없다. 신앙의 대상은 천존·산신·용왕·신장·단군·칠성(중앙칠성)·부처님(미륵) 이다. 신단에 이 7개 신들의 위패를 모셔놓았다. 창립자인 윤윤원은 선천세계에서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주가 되었으나, 후천세계에서는 미륵부처님이 주가 된다고 하였다. 1978년 산립보호법에 의한 무허가 건물로 인정되어 대성각(大成閣)이란 간판을 걸고 포교활동을 하였으나, 1982년 ...
2025-10-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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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현 전적지
천도교
이곳은 해발 고도 70m이며, 당시 태인(泰仁)과 고부(古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1894년 2월 15일(음력 1월 10일) 전북 고부에서 조병갑의 학정에 대항하여 봉기한 고부 민란을 시작으로 발발한 농민 운동은 규모가 커져 4월 5일(음력 2월 30일) 전북 고창군 무장에서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등 남접계 지도자들이 4000명의 농민군을 이끌고 정읍군 태인 주산리에서 태인 접주 최경선이 이끄는 300명의 농민군과 말목장터에 집결한 수백 명의 농민군들까지 합세해 고부 관아를 점령했다. 후에 금주, 부안, 고창 등 여러 곳에서 농민군이 집결하고 5월 5일(음력 4월 1일) 태인과 5월 8일(음력 4월 4일) ...
2025-10-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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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적동 성지
금강대도
1912년 이토암이 이곳에 터를 잡았고, 1913년에는 이청학이 탄생하였으며, 1916년까지 이곳에서 거주하였다. 이곳은 골짜기를 양팔로 품에 안은 듯 좌우로 뻗어 내린 지맥이 좌청룡, 우백호가 분명하고, 앞에는 큰 산이 일(一)자로 가로 놓여 있어 이토암이 은신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였다. 이때 20여명의 제자들이 일본 관헌의 눈을 피해가며 이곳에서 이토암을 모셨다고 한다. 일제의 무단통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신이한 의술로 제자들을 모으는 한편, 자암(慈庵)과 함께 후원에 단을 설치하고 창생제도를 기원하는 천제를 베풀고, 『교유문』을 저술하는 등 금강대도의 종교적 기틀을 세워나갔다. 이토암이 떠난 이후로 황폐 ...
2025-10-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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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영
적선도
적선도(積善道)를 설립한 황우영(黃宇永)은 안두승(安斗承)의 자아도(찬물교) 경상남도 거창지방 책임자였다. 안두승이 전라북도 정읍에 본부를 두고 포교할 때 신자가 거창지방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때 거창경찰서장의 부인이 간장염으로 사경에 이른 것을 자아도의 여신도가 찬물요법으로 치료하였는데 이 교에서는 치료 후에 돈을 받는 일이 없었으므로 찬물교의 은혜를 입은 서장은 찬물교는 참으로 적선하는 교라고 칭찬하면서 포교에 협조하는 바람에 이 지방에서 이교가 적선교라 불리게 되었다. 이때 자아도의 거창지방 지도자로 있던 황우영이 대구지방으로 이사 가면서 조학래라는 사람과 손잡고, 이 지방에 포교하여 수백 명의 신도를 얻어 하나 ...
2025-10-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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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영백서
1801년 중국인 주문모(周文謨) 신부와 많은 조선 천주교회 지도자들이 체포되고 처형된 신유박해가 일어나자, 충청도 제천의 배론(舟論)의 토굴에 피신해 있던 조선 초창기 천주교 신자인 황사영이 조선 천주교의 역사와 신유박해의 사정을 상세히 알리고, 조선교회의 재건과 신앙의 자유를 위한 방안으로 서양 선박과 청나라 군대를 요청하는 내용을 적은 밀서를 당시 북경 주교에게 전달하려 했다. 황사영이 길이 62㎝, 너비 38㎝의 흰 비단에다 총 1만 3,311자의 한문으로 쓴 이 밀서를 ‘황사영백서’라고 한다. 이 백서를 전달하던 옥천희가 체포됨에 따라 조정은 중국인 주문모 신부의 순교에 대한 상세한 기록과 조선을 청나라의 한 ...
2025-10-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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