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본존불
불교의 탄생 초기 부처는 석가모니불뿐이었지만 대승불교가 발전하면서 다불(多佛)사상이 생겨났다. 다불사상은 시방세계라는 공간에 여러 부처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과거・현재・미래의 세상에도 부처가 있다는 믿음이다. 대중들의 다양한 욕구와 보다 구체적인 신앙의 대상을 염원한 결과이다. 이로 인해 과거칠불·삼천불·일만불 등의 명호가 나타났다. 이들을 봉안하는 전각도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어느 부처를 봉안하느냐에 따라 전각의 이름이 달라졌다. 석가모니불의 대웅전 아미타불의 무량수전 비로자나불의 대적광전 미륵불의 미륵전 관음보살의 관음전 지장보살의 지장전・명부전 나한의 나한전 등이다. 본존불은 곧 전각에 봉안하는 주인공을 가리키는 말로 ...
2025-07-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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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상생
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교리에 있어서 양대 진리가 되는 것이 해원상생(解冤相生)과 보은상생(報恩相生)이다. 『대순지침』에 의하면 “이 양대 진리가 마음에 배고 몸으로 행하도록 하여야 한다.”(p.17)고 하여 보은상생이 중요한 진리의 하나임을 말한다. 또“은의를 알고 그 은의에 보은하여야 하며 배은망덕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함으로써 언제나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진정한 상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순진리회 훈회에 따르면 “은혜를 저버리지 말라”고 하고 이러한 은혜에는 ‘천지’ ‘국가·사회’ ‘부모’ ‘스승’ ‘직업’ 등 다섯 가지의 주요한 은혜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참고문헌> 『전경』(대순진리회 교무 ...
2025-07-0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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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례도감
나례는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 악귀를 쫓기 위해 행하는 의식행위였다. 연말에 구나(驅儺)하는 풍속은 일찍이 중국에서 유래하였는데 고려 정종 때 첫 기록이 보인다. 나례도감은 조선 초기부터 둔 것으로 나례가 끝나면 폐지하였다. 광해군 때에는 상설기관으로 나례청(儺禮廳)을 두고 업무를 맡도록 하였으나 인조 때 혁파하였다. 그 뒤에 때때로 나례를 행하고자 할 때는 관상감(觀象監)에서 맡아 하였다. 일찍이 『고려사』 군례조(軍禮條)의 계동대나의(季冬大儺儀)에는 황금사목(黃金四目)의 방상씨(方相氏) 초라니 공인 창수(唱帥) 고각군(鼓角軍) 등 대나(大儺) 의식에 동원되는 출연진이 명시되어 있다. 이 나례의식이 그대로 조선시대까지 ...
2025-07-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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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교국가
기층신앙
‘예(禮)’는 신(神)에게 제물을 바치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로 본디 제사 의례를 뜻하는 말이다. 이후 점차 장유(長幼)나 계층 간의 차서(次序)와 같은 사회적 질서의식이나 인간의 올바른 행동방식을 일컫는 것으로 그 어의(語義)가 확장되었다. 그 결과 예(禮)라는 말은 의례·사회질서·행동규범으로서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면서, 특히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만들어진 윤리규범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한 학파가 유가(儒家)였다. 공자(孔子)가 인간다움을 실현하는 조건이자 이상적(理想的) 통치의 수단으로서 예를 강조한 이래 예(禮)는 유가전통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로 인정되어 왔으며, 한대(漢代)에 ...
2025-10-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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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빈
원불교
박중빈은 어려서부터 우주 변화의 원리와 세상의 이치에 대한 관심이 지극하여 이를 탐구하는 구도 고행생활을 하다가 1916년 4월 28일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깨달음의 경지를 “만유(萬有)가 한 체성(體性)이며 만법(萬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시대상황을 보고 도탄에 빠진 시대인심을 바로잡기 위해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개교표어를 내걸고 본격적인 교화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는 과거 성현들의 깨친 바를 참조하기 위해 각 종교의 경전들을 구해보던 가운데 『금강경』을 보고 “석가모니불은 성인들 중의 성인이 ...
2025-07-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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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도
토암 이승여는 1910년 강원도 금강산에서 충청도 계룡산으로 남천포덕을 하였다. 처음에는 관성신앙을 내세워 포덕을 하다가 최초로 이름을 내세운 것은 1922년 일본불교의 이름을 빌어 진종동붕교(眞宗同朋敎)라고 한 것이 처음이다. 1926년에는 ‘관성교지부’ 간판을 걸고 관성제군의 소상을 봉안하기도 하였다. 약 1년간 관성교지부로 있다가 1927년에 마침내 ‘금강도총본부’ 간판을 걸었다. ‘금강(金剛)’이라고 한 이유는 토암이 금강산에서 대도를 자각하여 처음부터 ‘금강도사(金剛道師)’라고 불렸기 때문이며 불교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금강대도’로 개칭을 하게 된 것은 1962년 문교부의 종단 통합 지시에 의하여 단군계 ...
2025-06-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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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십상
원불교
십상의 각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관천기의상(觀天起疑相): 박중빈이 7세경부터 우주의 이치와 세상의 모든 일에 대해 스스로 큰 의심을 일으켜 깊은 사색에 잠겼다. ②삼령기원상(蔘嶺祈願相): 11세 되던 해 어느 날 문중 시향제에 참석했다가 산신(山神)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산신을 직접 만나 모든 의심을 해결하리라는 희망으로 삼밭재 마당바위를 오르내리면서 기도를 5년간 계속했다. ③구사고행상(求師苦行相): 16세 되던 해 봄 처가에 방문했다가 고대소설 《조웅전》의 주인공이 도사를 만나 성공하고 소원을 이루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부터 도사를 만나기 위해 온갖 고행을 거듭했다. ④강변입정상(江邊入定相): 20세에 접어들면서 “장 ...
2025-07-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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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공
동방교
1941년 평안북도 평원군에서 태어난 노광공은 해방 이후 월남하여 경북에 정착했다. 박태선을 만나기 전까지 그의 특이한 종교적 이력은 발견되지 않는다. 노광공은 박태선의 열광적인 부흥집회에서 종교적 확신을 한 후 대구에 ‘동방교회’를 세워 치병을 위한 안수나 향취 등 박태선의 집회를 모방하였다. 노광공은 기독교 『성경』을 기본 경전으로 삼았으나 비밀 경전으로 알려진 『경화록』으로 열성 신도를 교육했다. 그러다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노광공이 1967년 7월 26일 사망하자 그의 아들 노영구가 교단을 이어받아 명칭을 ‘기독교대한개혁장노회’로 변경했고 다시 ‘재단법인 밀알복음전도선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2015 ...
2025-07-01 01:53
159
삼대
도교
중국 후한(後漢)의 장릉(張陵 85?~157?)이 창립한 천사도(天師道) 즉 오두미도(五斗米道)에는 독특한 치병(治病) 의식이 있었다. 즉 환자가 조용한 방에 들어가서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과오에 대해 회개 반성하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을 맹서하는 일종의 증문(證文)을 세 통 쓴 뒤 그 각각을 천관‧지관‧수관의 삼관에게 바치며 죄의 용서와 병의 치료를 기원하는 것이다. 이를 ‘삼관수서(三官手書)의 법’이라고 하는데 한 통은 산꼭대기에 놓아두어 천신(天官)에게 바치고 또 한 통은 땅 속에 묻어서 지신(地官)에게 바치며 마지막 한 통은 하천의 물속에 빠뜨려 수신(水官)에게 바친다. 이후 부수(符水: 부적으로 맑게 ...
2025-07-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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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번역판성경
여호와의증인
1961년에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에서 출판한 『바이블』의 번역본이다. 여호와의증인에서는 『신세계역성경(New World Translation of the Holy Scriptures)』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신세계역성경』이 발행되기 전까지 여호와의증인은 『흠정역성서(King James Version)』를 사용하다가 현대의 상황에 어울리는 경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히브리어와 그리스어로 쓰인 원전들을 영어로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다.
2025-10-0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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