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본문불립종
본종은 일본불교의 일련종(日蓮宗)계통으로서 1857년 나가마츠 닛센(長松日扇, 1817-1890)이 세운 본문불립강(本門佛立講)을 원류로 한다. 본문불립강은 『법화경(法華經)』 계통의 재가 불교교단으로서 1952년 본문불립종으로 개칭하였고, 니치렌(日蓮, 1222-1282)을 종조로 하며, 니치류(日隆, 1385-1464)를 개조(開祖)로 모신다. 본종은 다른 종파가 사람이 세운 인립종(人立宗)인데 비해 부처가 세운 종단이라는 의미에서 불립종(佛立宗)이라고 자칭한다.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의 창제(唱題)를 중심으로 현세이익을 통해서 말법의 중생을 구제하는 것을 설하며, 사찰이나 출가 승려들의 의미를 거의 인정 ...
2025-07-09 14:58
157
향사례
유교
향사례(鄕射禮)는 유교 의례 중의 하나로, 덕 있는 이를 높이고 예양읍손(禮讓揖遜)의 풍속을 이루기 위해 수령의 주관 아래 고을 사람들이 모여 예법에 따라 활쏘기를 겨루던 행사이다. 이는 고대 중국의 제도에서 기원한 것으로, 『주례(周禮)』와 『의례(儀禮)』에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세종 때 처음으로 군례(軍禮) 중의 하나로 향사의(鄕射儀)를 제정하고, 이후 성종 때에 이르러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향사의(鄕射儀)」항목이 수록됨으로써, 향사례의 제도적 틀이 갖추어졌다. 이에 따르면 지방의 감사와 수령은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 고을의 효제충신(孝悌忠信)한 이를 주빈으로 삼아 향사례를 ...
2025-10-11 22:15
156
왕즉불사상
불교
인도불교의 전륜성왕(轉輪聖王) 설화에서 비롯되었다. 전륜성왕이란 고대 인도의 이상적인 군주상으로, 군주로서의 모든 자질을 갖추고 무력이 아닌 정법(正法)으로 전 세계를 통치한다. 부처가 태어났을 때 선인 아시카가 그를 두고 세속에 있으면 전륜성왕이요, 출가하면 부처가 될 것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이와 관련이 있다. 인도사에서는 마우리아 제국의 제3대 아쇼카 왕(BC.265년 경~BC.238년 혹은 BC.273년경~BC.232년 재위)을 전륜성왕으로 꼽는다. 한국에서는 신라와 발해에서 통용되었다. 특히 중고기의 신라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불교를 장려하여, 석가모니의 권위를 빌어 왕실을 절대화하며 국론을 통일하고자 하였다 ...
2025-10-07 23:53
156
경화록
기독교
동방교의 교리는 『성경』 이외에도 노광공의 설교집인 『경화록(慶和錄)』에 근거한다. 이에 따르면 노광공은 말세의 사명자이며 최후의 심판자로 여겨진다. 그는 ‘여호와이래하나님’이라고 믿어지는데 인간이 구원받기 위해 예수만을 믿으면 안 되고 두번째 구원자로 온 여호와이래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경화록≫은 하나님 노광공만 아니라 장남 노영도를 ‘성자’로 차남 노영구를 ‘성령’으로 묘사한다. 1967년 노광공 사후 교주 자리를 이은 차남 노영구(盧英龜)는 1969년 10월 영등포의 동방교 신자 5명이 믿음이 강하면 죽지 않는다는 신념하에 집단자살을 하자 곧바로 동방교를 ‘기독교대한개혁장로회’로 개칭하여 ...
2025-05-24 17:10
156
월남천도교인
천도교는 1920년대까지만 해도 300만이라는 신도수를 보유했다. 그러나 2005년 남한에서 천도교를 믿는 사람은 4만 5천여 명이다. 2001년 북한에서 천도교를 믿는 사람은 1만 5천여 명이다. 기독교(개신교와 천주교)를 믿는 1천 3백만 명과 불교를 믿는 1천 80만 명과 비교하면 남한에서 천도교의 교세는 보잘 것이 없다. 그렇지만 북한에서 천도교보다 교인이 많은 종교는 없다. 기독교(개신교와 천주교)는 1만 3천여 명이고, 불교는 1만여 명이 믿고 있을 뿐이다. 현재 남한에서 교세는 미약하지만 일제강점기 때에는 천도교만한 종교도 없었다. 1926년에는 천도교인은 200만 명이었고, 당시 기독교는 35만, 불교는 ...
2025-10-08 17:54
155
신천지십이지파
신천지
십이지파는 기독교 『성경』 요한복음 4장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그 조직은 4 명의 부서장, 7명의 교육장, 24명의 부장으로 각 십이지파가 구성되어 있다. 지파는 상황에 따라 분리되거나 통폐합되기도 한다. 십이지파가 열심히 포교하여 신천지 신앙자 14만4천 명이 되었을 때 이들이 말하는 마지막 심판이 이루어진다. 전국의 십이지파는 “서울 본부의 유다 요한지파, 영등포의 시므온 시몬지파, 인천의 스불론 바롤로매지파, 부평의 레위 마태지파, 성북의 잇사갈 야고보지파, 불광의 베냐민 도마지파, 대전의 므낫세 맛디아지파, 강원의 납달리 빌립지파, 대구의 아셀 다대오지파, 광주의 요셉 베드로지파, 부산의 르우벤 야고보지파, 여 ...
2025-10-07 00:03
155
가망거리
유교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서는 ‘가망굿’ 또는 ‘가망거리’라고 하며 황해도·평안도에서는 ‘가믕굿(가뭉굿·초가믕굿)’이라고 한다. 큰 굿의 초반에 행하여진다. 『무당내력(巫黨來歷)』에는 감응청배(感應請陪) 속칭 ‘산바라기’로 되어 있다. 가망은 이 굿에서 모시는 신으로 문헌에는 ‘감응(感應)’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흔히 본향가망·불사가망·영정가망·부정가망 등과 같이 다른 신명과 함께 불려지고 남녀의 성별이 있으나 신격은 확실하지 않다. 산신이나 서낭신의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씨와 본을 주는 가망’이라는 공수로 보면 본향 시조신으로서의 신격으로도 추측된다. 가망굿에서는 백지를 들고 춤을 추는데 이는 부정을 가 ...
2025-03-28 14:07
155
태극무극현화천존
금강대도
금강대도는 우주 삼라만상을 낳고 기르는 건곤부모를 신앙하는데, 건곤부모는 유불선 삼종일합의 교리에 따라 다양하게 신봉되고 있으며 호칭도 여러 가지이다. 유교적으로는 만고대성(萬古大聖)이요, 불교적으로는 미륵대불이며, 도교적으로는 삼청교주(三淸敎主)의 화신으로서 태극무극현화천존이라고 불린다. 토암은 “대개 한 집안에 두 아비가 없듯이, 일세에 두 성인이 없고, 일시에 두 종교가 없다.”고 하여 자신이 유일무이한 절대적 구세주임을 암시하였고, 유불선 3교의 진정한 스승임을 자칭하였다. <참고문헌> 『건곤부모님과 금강대도의 진리』(이재헌, 미래문화사, 2003) 『금강대도 종리학 연구론』Ⅱ(이재헌, 미래문화사, 2010)
2025-10-11 16:18
154
일월궁
천황궁한님교
천황궁한님교는 일월궁이라는 전각을 모셔놓고 매사를 거기에 물어 행동한다. 일월궁이란 일주(日主)와 월주(月主)를 함께 모셔 놓은 곳으로 교주인 강희원이 일주로 이미 이 세상에 왔는데 월주가 아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주인 교주가 결혼하여 일월이 합덕(合德)해야만 이 세상이 바로 잡힐 수 있다고 한다. <참고문헌>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종교종협의회, 1992)
2025-10-09 00:07
154
일부계 신종교
김항과 김치인(金致寅)을 중심으로 한 교단에 대한 기존의 분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일부계’ ‘정역계’의 분류이며, 다른 하나는 ‘남학계’의 분류다. 전자는 주로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1997)의 분류로, 정역이 가진 사상적 특징과 독창성을 중시하는 데 대해, 후자는 이강오의 주장으로 김항과 김치인이 모두 이운규에 연원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강오는 이능화의 『조선도교사』에서 남학이 “동학과 같은 시기에 호서(湖西)지역에서 처음 창도되었고, 이운규가 1세 교주, 김항이 2세 교주”라는 기록과, 오방불교의 “『금강불교연원록(金剛佛敎淵源錄)』에서 교통(敎統)이 이연담(李淵潭)에서 김광화로 이어진다”는 기 ...
2025-10-08 23:39
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