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4

대한불교선교종

|

1992년 10월 5일 최보희의 주도로 창종된 본종은 다음의 3가지를 종지로 한다. 첫째 보우국사의 원융정책과 이념을 꽃피우고 선과 교의 겸수를 바탕으로 원효대사의 화쟁(和諍)정신과 만해선사의 유신이념을 실천궁행한다. 둘째 자비정신 이어받아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이념을 구현한다. 셋째 과거의 구태연연한 모습을 버리고 사회대중을 위해 헌신 봉사한다. 본종에서는 본존불로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금강경』과 『화엄경』을 소의경전으로 하며 종조는 태고부우국사(太古普愚國師)이다. 1992년 10월 5일 창종이후 이듬해 10월 20일 창종 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였고 1995년 11월 9일에는 제2대 종정으로서 동호가 추대되었다. 20 ...

2025-07-07 09:47

116

팔불근

|

증산대도일화장

정혜천(鄭惠天, 1911-?)이 1967년 전라북도 모악산 금산사에서 창립한 증산대도일화장(甑山大道一俰場:金山寺彌勒佛崇奉會)의 계율이다. 정혜천은 신도들의 수도를 위해 십계명(十誡命)과 팔불근(八不近)을 가르쳤는데 팔불근은 다음과 같다. ①비인정불가근(非人情不可近), ②비정의불가근(非情義不可近), ③비의회불가근(非義會不可近), ④비회운불가근(非會運不可近), ⑤비운통불가근(非運通不可近), ⑥비통령불가근(非通靈不可近), ⑦비영태불가근(非靈泰不可近), ⑧비태통불가근(非泰通不可近)이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10-11 19:03

115

천일국

|

통일교

천일국은 ‘두 사람(天)이 하나(一) 된 나라(國)’를 의미하는데, 여기서 천(天)자는 두(二) 사람(人)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해석된다. 두 사람이란 근본적으로 하나님 자체의 속성인 이성성상(二性性相)의 상대적 관계를 닮아 창조된 이 세계의 존재 및 관계에 내재하는 이성성상 구조를 의미한다. 천일국은 하나님의 실체 대상으로 창조된 한 남성과 한 여성이 마음과 몸의 통일을 이루고 부부의 연을 맺어 하나님과 사랑의 일체, 즉 신인애일체(神人愛一體)를 이룸으로써 인류의 참부모로 서게 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 참부모의 사랑과 생명, 혈통을 이어받은 후손들로 펼쳐지는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天宙) ...

2025-10-10 22:30

115

진인

|

도교에서 수련을 통해 도를 얻은 존재를 모두 진인이라고 한다. 도교도들의 최고의 존경을 받는 존재로, 수련의 최종 목적으로 제시된 존재이다. 도교 경전에서는 육체를 단련해 본원(本元)의 기를 얻어서 형체가 기화된 존재를 진인으로 말한다. 진인이라는 존재는 선진시기 도가에서 본성을 기르고 대도를 깨달을 사람을 말했다. 이러한 진인 개념을 도교에서 받아들여 『운급칠첨(雲笈七籤)』에는 ‘고진(高眞)’, ‘현진(玄眞)’등과 같이 진인을 9종으로 구분해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2025-10-09 23:45

115

수수작용

|

통일교회

모든 존재를 이루고 있는 주체와 대상이 만유원력(萬有原力)에 의해 상대기준(相對基準)을 조성하여 잘 주고 잘 받으면, 생존과 번식과 작용 등을 위한 힘이 발생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힘을 발생케 하는 작용을 수수작용(授受作用)이라고 한다. 이 같은 수수작용은 하나님과 피조세계가 존재하고 작용하며 발전하는 기본 원리이다. 수수작용의 원형(原型)은 하나님 자체 내의 이성성상(二性性相) 사이의 수수작용이다. 인간을 포함한 피조세계의 모든 존재들도 자체 내에서 그리고 다른 존재들과의 사이에 수수작용을 함으로써 존재하고 번식하고 작용하는 모든 힘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양성자와 전자의 수수작용에 의해 원자가 존재하고, 식물은 ...

2025-10-01 16:32

115

삼짇날

|

음력 삼월 삼일은 보통 삼월삼질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상사(上巳) 원사(元巳)라고 한다. 아녀자들이 들에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으며 봄나들이를 한다고 해서 답청절(踏靑節)이라고도 한다. 아녀자들이 무당을 데리고 용왕당이나 삼신당에 가서 아들 점지를 빌기도 한다. 진달래꽃을 찹쌀가루에 반죽하여 기름에 지져 먹는데 이를 화전(花煎)이라 한다. 진달래꽃을 녹두가루에 반죽하여 만들기도 하고 홍색 물 들여 꿀물로 만들기도 하는데 이들을 화면(花麵) 수면(水麵)이라 한다. 쑥잎을 찹쌀가루에 섞어 쪄서 쑥떡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들은 모두 그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절식(節食)이다.

2025-07-12 00:54

115

만세보

|

천도교

손병희를 비롯한 오세창 권동진 양한묵 등의 천도교 문명파는 국권회복을 위한 문명개화운동을 벌여 나가고자 입헌국가건설을 위한 단체 결성 신문출판운동 국민계몽운동에 주력했다. 그들은 특히 신문을 세계문명의 최급선무이자 국민계몽교육의 수단으로 인식하여 1906년 6월 『만세보』를 창간하였다. 창간목적은 “인민의 지식계발에 의한 국가문명의 진보”에 두었고 구체적으로 “학문증진 식산발달(殖産發達) 국위국광(國威國光)을 목표로 삼았다. 사장은 『한성주보』(1886년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주간신문) 주사(主事)였던 오세창이 맡았고 발행 겸 편집에 신광희 총무 겸 주필에 이인직이 배치되었다. 만세보는 「천도교전(천도교전)」 「현기문 ...

2025-07-07 23:40

115

만법귀일

|

선종(禪宗) 특히 임제종(臨濟宗)의 공안집(公案集)의 하나인 『벽암록』 에 “만 가지 법이 하나로 돌아가는데 하나는 어디로 돌아가는가[萬法歸一 一歸何處]”라는 말이 있다. 만법이란 한 마디로 모든 존재를 말한다. 일체의 사물이나 사건을 함께 일컫는다. 하나란 불교에서 마음을 일컫는다. 불교의 견해는 일체를 오직 마음이 만들었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화엄경』에 나오는 말로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하나로 돌아간다는 말은 마음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그러면 그 하나인 ‘마음은 또 어디로 돌아가는가?’ 동학은 만법귀일과 같은 의미에서 동귀일체(同歸一體)를 말 ...

2025-07-07 23:38

115

조계사대웅전

|

대한불교조계종

2000년 9월 10일에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된 조계사 대웅전은 1936년에 전라북도 정읍의 보천교(普天敎)의 대성전 십일전(十一殿)을 이축한 것이다. ‘태고사 대웅전’으로 불렸다가 태고사가 조계사로 바뀌면서 흔히 ‘조계사 대웅전’이라 불린다. 조계사 대웅전은 단층 석조기단 위에 정면 7칸, 측면 4칸의 단층 팔작지붕의 웅장한 목조 건축물이다. 겹처마이고 공포는 외부 5출목, 내부 7출목으로 짠 다포식(多包式) 7량 구조이며, 내부 전후면에 8.5m짜리 내진주(內陳柱)를 각 6개씩 총 12개 세웠다. 기단 윗면에는 화강암을 전돌처럼 다듬어 깔았고, 네모난 이중받침 위에 정교하게 다듬은 원형 주춧돌을 놓았 ...

2025-10-09 19:58

114

점찰법회

|

신라의 원광(圓光)이 처음으로 이 법회를 열었고, 삼국통일 후 진표(眞表)에 의해서 정착되었다. 이 법회의 소의경전인 『점찰경』의 원명은 『점찰선악업보경(占察善惡業報經)』이다. 지장보살이 설주(說主)가 되어 있으며, 경에서는 말법시대(末法時代)의 중생을 교화하고 제도하는 방편을 교시하고 있다. 그 방편으로서 목륜상법(木輪相法:나무 간자를 던져 점을 치는 법)이라는 점찰법이 제시되고 있다. 숙세(宿世)의 선악업보와 현재의 고락길흉을 점찰하여 참회하고 반성하면서 자심(自心)의 안락을 얻도록 하기 위하여 점찰법을 행한다는 것이다. 진표는 미륵으로부터 『점찰경』 2권과 증과간자(證果簡子) 189개 중 8과 9간자를 받아 점찰법 ...

2025-10-09 16:44

114

처음으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