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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각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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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천지원리교

각세도에서는 인간이 영원히 신령스러운 세계에 돌아가는 이른바 ‘동귀영계(同歸靈界)’를 위해 지켜야만 하는 여덟 가지의 생활 강령을 탈각팔계라 하여 제시하고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탐욕지심(貪慾之心) 버리라, ②사기지심(詐己之心) 버리라, ③이기지심(利己之心) 버리라, ④증오지심(憎惡 之心) 버리라, ⑤분노지심(憤怒之心) 버리라, ⑥원망지심(怨望之心) 버리라, ⑦편벽지심(偏僻之心) 버리라, ⑧교만지심 버리라. <참고문헌>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1992)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10-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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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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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

각세도 대부분의 교파에서는 신자의 수련방법으로 주문을 외우게 한다. 이때 사용하는 주문은 대보송과 원각주 외에도 정각주, 정도령신주, 후천주, 탈각주, 보신주 등이 있다. 각세도에서는 인간이 동귀영계(同歸靈界)하기 위해 버려야 할 마음으로 탐욕심, 사기심, 이기심, 증오심, 분노심, 원망심, 편벽심, 교만심 등을 말하고 있으며, 탈각주는 이러한 마음을 벗어버리기 위한 주문이다. 그러나 주문의 구성 및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 <참고문헌>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1992)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10-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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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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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도전

한민도전 의례. 매년 음력 7월 7일 교조인 김옥순이 신비의 세계에 들어간 날을 기념하는 의례.

2025-10-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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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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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칠석의 시기는 습한 장마철이 지난 때이므로 “선비는 책을 말리고[士曝書], 농부는 곡식을 말리며[農曝麥], 부녀자는 옷을 말린다[女曝衣].”고 한다. 이날 저녁 처녀들은 견우, 직녀 두 별을 보며 절하고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기원하며, 문사들은 두 별을 보며 시를 짓기도 하였다. 이 시기에는 부슬비가 많이 내리는데, 은하 동쪽과 서쪽에 살던 견우와 직녀가 타고 갈 수레를 씻느라 세차우(洗車雨)가 내리고, 이별을 하며 울어 쇄루우(灑漏雨)가 내린다고 한다. 까마귀와 까치가 오작교(烏鵲橋)를 놓느라 머리가 벗어졌다고도 한다.

2025-10-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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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대인간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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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주평화국

‘7대 인간도리’란 바로 우주일주평화국의 성민들의 신앙실천교리를 말한다, ‘7대인간도리’는 국가충성·부모효도·부부화합·자녀애육·형제우애·친척화목·친구신의 등 7개 항목이 포함된다. 이것을 보면, 한국의 전통사상을 잘 계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진리연구·항상기도·감사찬송·복음전파·사회봉사·공회일준수·조헌납의 ‘7가지 생활규칙’과 근면·검소·절약·저축·시간준수·질서준수·예의준수의 ‘7가지 실천사항’, 그리고 ‘십계명 준수’가 실천교리로 강조된다.

2025-10-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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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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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도

천성도에서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언제나 일월신의 품부한 성명(性命)을 진실하게 하기 위하여 다음의 12가지의 강령을 정하여 심신을 닦고 있다. ①부모님께 효도하고, ②형제간에 우애하고, ③친척 간에 화목하고, ④이웃 간에 화하게 하고, ⑤지난 일을 참회하고, ⑥행하는 일을 반드시 선(善)하게 하고, ⑦매사에 너그러움을 주장하고, ⑧인사(人事)를 스스로 용서해서, ⑨천리를 순(順)히 따르라, ⑩인심(人心)을 좋게 쫓아라, ⑪인간의 사사한 말은 듣지 말고, ⑫정리(正理)를 생각하고 원리(原理)를 잊지 말라. <참고문헌>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10-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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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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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측신은 측간신, 뒷간귀신, 측도부인, 측신각시, 치귀, 정낭각시, 부출각시, 통시각시, 구릉장군, 똥장군 등 여러 가지로 불린다. 측신은 머리가 쉰댓 자나 되는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는 여신(女神)으로 신체(神體)는 없다. 흔히 사납고 무서운 속성을 지닌 신으로 알려져 있다.

2025-10-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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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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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대도의 수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토암은 “충·효·성경은 사람의 근본이니 사람이 충·효·성경을 잘 하면 그 아름다운 이름이 영원히 천하 만세에 드리우고, 그 음덕이 자손에게 무궁하게 전해지며, 조상을 또한 빛낼 수 있느니라.”하였고, 생사극락과 영생의 구원이 충·효·성경에 달려있다고 하였다. ‘충’은 국가, 사회를 위해서 충실하게 나의 몫을 다하는 것이요, ‘효’는 가정윤리의 근원이며, ‘성경’은 종교신앙의 자세를 말한다. 이처럼 중요한 충·효·성경을 잘 실천토록 하기 위하여 삼성제군을 보좌신명으로 내세워 감찰케 하였으니, 관성제군은 충성을 감찰하는 신명이고, 문창제군은 효도를 감찰하는 신명이며 ...

2025-10-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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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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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정유도

갱정유도에서는 새롭게 도래할 선천(先天) 양도(陽道)시대를 한 마디로 ‘봄[春]’으로 상징화한다. 봄은 만물을 숙살하는 겨울이 지나간 다음 만물을 소생시키는 계절이다. 이러한 봄의 이미지는 후천의 음도시대가 지나가고 선천의 양도시대가 도래하는 것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따라서 천지도 상극의 시대를 끝내고 상생의 시대를 시작하는 개벽을 준비하듯, 우리 인간들도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람 즉, 신화인(神化人)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새로운 봄과도 같은 선천 양도시대에 부합하는 상생의 마음을 갱정유도에서는 ‘춘심(春心)’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부응경』, 『만민해원경』, 『갱정유도개설』(갱정유도성당, 1989) 「 ...

2025-10-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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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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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가윗날, 가배(嘉俳), 중추(仲秋)라고도 한다. 가배는 가운데의 음역(音譯)으로 가장 큰 가운데 날, 즉 보름이라는 뜻이다. 신라 유리왕 때 육부의 아녀자들을 두 패로 갈라 길쌈(績麻) 경쟁을 시켰는데, 진 편에서는 술과 음식으로 사례하고, 진 편의 아녀자는 슬픈 곡조로 '회소(會蘇) 회소'하며 노래를 불러 이를 회소곡이라 했다고 한다. “늘 팔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 일 년 중 가장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절이라, 햇곡식과 과실을 조상에 먼저 올리는 차례를 지낸다. 집에서 차례를 올리고 성묘(省墓)를 한다. 햇벼로 떡을 빚고(송편), 무, 호박을 섞어 시루떡을 찐다. 인절미, 밤단자, 토란단 ...

2025-10-1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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