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정도정령
구득도
구득도에 의하면, 대자연령은 자비하여 죄를 다 용서하지만 병을 두어 사람들이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람이 병이 드는 것은 죄악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도정령은 인간은 이 대자연령의 존재와 섭리를 알아 사심을 버리고 올바른 도를 행하며 자기 몸에 영이 있음을 깨닫게 되면 병이 낫고 영원한 극락에서 살게 된다는 원리이다.
2025-10-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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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법회
미륵대도금강연화종
각 선원(宣院)의 연화도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매월 1회 수신궁행하여 차생군자 됨을 성취하는 법회.
2025-10-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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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령신주
각세도
각세도에서는 신도들이 수련을 할 때 가장 중심이 되는 원각주를 외우게 하면서도, 그 외에 정각주, 정도령신주, 후천주, 탈각주, 보신주 등의 주문을 외우게 한다. 그 중 정도령신주는 ‘지도통관(持道統管) 정도영신(正道靈神) 천감만응(千感萬應) 동귀영계(同歸靈界)’로 되어 있다. 내용을 풀이하면, 일관되게 도를 닦아 나아가면 정도령신이 천 번 만 번 감응하여 비로소 함께 신령스러운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도령은 『정감록비결』에서 정도령(鄭道令)으로 표현되나, 이선평은 정도령(正道靈)이라고 표현을 바꾸어 바른 도를 닦아 신령스러운 세계로 귀일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신흥종 ...
2025-10-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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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령
기층신앙
도교의 진인(眞人)과 같은 맥락의 인격적 존재이다. 도령(道令)은 미혼의 남성을 지칭하는 속어인‘돌이’를 한자어로 바꾼 것이므로 별다른 의미는 없다. 세속에 물들지 않고 천진스런 모습을 간직한 진인을 동정(童貞)을 간직한 동자의 모습에 유비하여 정씨의 진인으로서 정도령의 이미지가 구체화되었다. 동자, 혹은 어린이의 천진스런 모습은 도교를 비롯해서 불교나 기독교와 같은 세계종교에서 선재동자나 아기예수와 같은 이미지로 형상화되었다. 또 원시종교에서는 신생(新生)이나 생명의 약동을 상징하기 위해 동정의 남성을 표상하는 사례가 보편적이다. 홍경래의 난 당시, 32세나 되는 어른인 홍경래를 가리켜서 홍총각이라고 불렀던 것도 이 ...
2025-10-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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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교의 만세사건
정도교
정도교(正道敎)를 창립한 이순화(李順和, 1870~1936)는 1870년 경상남도 거창군 봉산면 나부리에서 출생 했다. 만주로 건너가 오랜 기도생활 끝에 하나님의 천정운(天定運)과 절대성원리와 함께 세계통치 권력을 받아 정도교를 세우고 대천주(代天主)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1919년 6월에 서울로 들어와 동서남북 4대문에서 태극기와 녹십자기(綠十字旗)를 달고 조국의 독립을 외치며 찬송 기도하다가 일경에 잡혀 서대문형무소에서 3년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이순화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는 계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조선민족 너희들은 너희 나라 독립기를 날리고 독립운동을 일으켜 국권을 회복할지어다 ...
2025-10-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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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오
영세종주도
영세종주도(永世宗主道)를 창립한 정대오(丁大午, 1930~?)는 1930년 10월 25일 전라남도 무안군 이로면 대양리 내화촌에서 출생하여 녹동에서 성장했다. 19세시 순천도를 알고 도를 찾아 전라북도 김제군 황산면 남양리로 이사하여 거기서 살았다. 전봉래 연원으로 류춘래를 만나고 그의 가르침을 받으며 혹독한 수련을 하였다. 금구면 개전리에 수련소를 짓고 8년 동안 머리도 깎지 아니한 채 수련을 했다. 그러던 중 1964년 12월 26일 『현무경(玄武經)』을 읽다가 새로운 후천역이 떠올랐다고 하였다. 그는 그의 일생 해야 할 일을 ‘십상성도(十相成道)’로 표현했다. 9상은 준비과정이고 10상 째는 중생제도라고 했다. 수 ...
2025-10-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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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의 서
한얼교
본서는 ‘바른 의지의 서’라고도 하며, 우주의 법칙에 뿌리를 둔 바름의 영역, 진리의 이치를 집약하여 응축해 놓았다고 한다. 내 마음, 자아의식의 사념과 상념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신 안에 잠재되어 있던 본성의 의지와 권능을 깨워 정념의 힘을 바르게 사용해 참된 의지를 성취하고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본서를 포함하여 『만년성서』·『나얼의 서』·『한얼의 서』·『온얼 광명의 서』·『지적혁명』·『광명의 서』 등은 신정일 사후에 편찬된 것으로, 한얼교에서는 이를 ‘전법시대(傳法時代)’의 출판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2025-10-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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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
기층신앙
조선 선조 때 이심(李沁)과 정감(鄭鑑)이라는 자가 비로대에서 한 대화체 형식의 책을 말한다. 장차 이 씨에 뒤를 이어 정(鄭)씨, 그 다음에 조(趙) 씨와 범(范) 씨가 각각 한양, 계룡산, 가야산 완주에서 몇 백 년씩 왕조를 세워 다스리게 되며, 왕조가 바뀌는 변혁의 시기에 큰 난리가 날 때면 이를 피하게 될 피장처(避藏處)인 십승지지(十勝之地)를 열거하고 있다. 『정감록』에는 도선(道詵), 무학(無學), 토정(土亭), 정북창(鄭北窓) 등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으로 볼 때 복수의 비결류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정감록』은 유일한 참위서의 정본(正本)이라기보다 여러 예언서의 집성인 셈이다. 인조실록 6년 1월 3일에 ...
2025-10-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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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복
자연현상이나 국가와 개인의 미래를 점치는 도구를 이용해 예측하거나, 무당의 푸닥거리를 통해 예측하는 일이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까지 점복은 광범위하게 이용되었고, 그 종류도 무수히 많았다. 신점의 경우는 신이 내린 무당에 의해서 행해지는 점복이고, 『주역』을 통한 작괘점, 자주점, 오행점 등 그 종류가 많다.
2025-10-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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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성
각세도남관
각세도 도주 이선평은 포교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교세가 확대되자 사관제도를 조직하여 교단체제를 정비하게 된다. 사관은 동서남북 네 방향에 관(觀)을 두고, 자신의 제자 중 뛰어난 4명을 각 관의 도주로 임명하여 관리하게 하는 제도였다. 당시 남관 도주에는 김해제가 임명되었는데, 이후 장명성으로 변경된다. 1956년 이선평 사후 사관을 관리하던 도주들은 각자 독립하여 교파를 형성하게 되고, 장명성은 ‘대각교’를 설립하게 된다. 그런데 장명성이 사망한 후, 그의 제자였던 임선호(任善鎬), 정수성(鄭秀星), 전태성(全泰成), 한병헌(韓炳憲) 등의 사이에 알력이 생겨 다시 분파하게 되는데, 1960년 전태성은 충청북도 영동군 ...
2025-10-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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