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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욕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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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의례는 불교에서 49재나 천도재 등을 행할 때 망자의 영혼을 깨끗이 목욕시켜 부처의 세계로 인도하고자 하는 의례이다. 먼저 사람이 보지 못하도록 병풍을 둘러 관욕단(灌浴壇)을 만들고 남신구(男身軀) 하나와 여신구(女身軀) 하나를 백지 위에 먹으로 써서 병풍에 붙인다. 그리고 병풍으로 관욕장소임을 알리는 관욕방(灌浴榜)을 써서 붙인다. 관욕수(灌浴水)가 담긴 대야를 준비하고 버드나무로 된 발을 만들어 기왓장 위에 놓으며 버드나무발 위에 종이로 망자의 옷(지의)을 걸쳐 놓는다. 관욕수 앞에 망자의 위패를 놓고 그 주위에 촛불을 밝혀 관욕수에 비치도록 한다. 병풍 밖에서 삼증사(三證師)가 결수문을 놓고 앉아 여러 가지 수 ...

2025-05-2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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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재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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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1962년에 제정되었고 여러 번의 개정을 거쳐 2008년에 일부개정 되었다. 이 법률은 향교재산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여 향교재산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향교재산은 재단법인을 설립하여 관리하며, 법에 의하지 않고는 매매·양여·교환·담보의 제공 및 기타 처분을 할 수 없다. 향교재단은 시·도 내 소재의 각 문묘의 유지, 교육 기타 교화사업의 경영, 유교의 진흥과 문화의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 내용은 향교건물과 그 대지의 용도변경과 그 용도를 향교재단의 목적 이외의 목적에 사용하고자 할 때, 향교건물의 개축·증축·이축·이전·제거 등 중요한 변경행위를 하고자 할 때, ...

2025-10-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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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불교보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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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1967년 10월 6일 이종후, 채수한이 주동이 되어 창립된 불교단체로서, 설립목적은 다음과 같다. ①각 파에 공통적인 부처님의 보편적인 무상보리를 연구, 자각, 각타, 수행 실천함으로써 각자의 인격완성을 기함, ②대중을 교화 구제하는 보살도의 선양실천으로 대승불교를 재건함으로써 ‘새윤리’를 정립하여 민족정신을 확립함, ③부처님의 무상보리에 의거한 회원들의 화합된 힘으로 ‘공동선(共同善)’의 실현과 상호신애(相互信愛)의 불국토를 건설하여 인류공영의 신사회 창건에 이바지 함. 1971년 본회는 장병훈(蔣秉勳)이 단군신앙을 중심으로 만든 ‘한얼학회’와 합작하여 ‘대각회(大覺會)’를 창립하여 채수한이 총재가 되었으나 ...

2025-10-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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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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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말 태평양전쟁에 나선 일제는 내선일체와 신도비종교론을 내세우면서 국가신도에 대한 국민의례로 전면적인 신사참배를 요구하였다. 처음에는 이를 우상숭배라고 거부하던 기독교인들도 일제의 교회에 대한 총체적인 협박과 신도는 종교가 아니라 국체라는 명분을 내세운 회유에 넘어가 천주교, 감리교, 김재준 목사의 조선신학원이 신사참배에 응하였으며, 1938년 조선장로교총회 결국 신사참배를 국민의례라고 가결하고 그 대열에 동참하였다. 그러나 끝까지 신사참배를 거부한 이들 중에서 주기철, 박관준 등 50여명은 옥중에서 고초를 겪다 순교하였으며, 해방이 되어 한상동, 손양원, 주남선 목사와 조수옥 권사 등 20여명이 출옥하였다. ...

2025-10-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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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회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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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일제는 한일강제병합 후 조선인에게 정기간행물의 발행을 ‘허가제’로 하고, 허가 자체를 극도로 제한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날 때까지 조선인들이 발행한 일간지는 모두 합방 전에 발행허가를 받은 일간지 《매일신보(每日申報)》와 월간지 《천도교회월보(天道敎會月報)》, 그리고 《중외의약신보(中外醫藥申報)》 3개 밖에 없었다. 천도교회월보는 1910년 창간되어 이종일이 사장을 맡았고, 1937년 5월 폐간되기까지(통권 제295호) 수차례 압수와 삭제, 차압을 당했다. 문제된 기사내용을 보면 ‘혁명이 발발한 지나국’소개(1932년 7월), ‘三一運動( 己未運動)의 불굴의 정신을 알리고 현재 사회문제를 비판’(1933년 ...

2025-10-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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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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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교

선불교에서는 일반신도를 ‘천손’이라고 부른다. 천손은 ‘하늘의 자손’, ‘하늘사람’이라는 뜻으로, 천손은 자신 안에 하느님이 내려와 있음을 천지기운을 통해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천손은 영혼에 중심을 두고 하늘의 뜻과 원리대로 행하는 사람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자신 안에 하느님이 내려와 계심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기심과 자만심 속에서 육체의 욕망을 쫓아 사는 사람을 ‘지손’이라고 칭하고 있다. 선불교에서는 지손을 버리고 천손이 되어 천손의 삶을 살아갈 것을 중시한다.

2025-10-0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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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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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도전(甑山道道典)』·『증산교의 진리』·『이것이 개벽이다』·『우주심상(宗宙心象)』·『증산도 성전』·『증산도의 진리』 등 많은 책이 있다. <참고문헌> 『증산도의 진리』(증산도교화원, 1981) 『이것이 개벽이다』(안경전, 대원출판사, 1985) 증산도 홈페이지(http//www.jsc.or.kr/)

2025-10-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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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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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眞宗)이라고도 한다. 정토진종(淨土眞宗)이라는 명칭은 신란의 주저 『교행신증(敎行信證)』에 연원하지만, 신란의 스승인 호넨(法然)을 종조로 하는 정토종의 반발 등으로 인해 1872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었고, 그 이전에는 일반적으로 일향종(一向宗)으로 불렸다. 교의의 핵심은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를 그대로 신수(信受)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정토왕생이 결정되었다고 하고, 그 후는 보은감사의 염불생활을 행해야 한다고 하여 아미타불에 대한 절대타력을 강조하는 것이다. 더불어 정토진종에서는 종토진종이라는 말이 단순히 종단의 명칭만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①진실한 가르침(무량수경), ②선택본원(選擇本願, 제18원), ③염불왕 ...

2025-10-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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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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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전무출신은 원불교의 개교 초기부터 사용한 ‘전무주력자(專務主力者)’, ‘전무노력자(專務努力者)’라는 용어에서 유래되었다. 그 의미는 ‘오롯이 공도에 힘써 일하기 위해 원불교에 출가하여 헌신한다.’는 것이다. 『원불교 교헌』에는 “출가교도로서 교규의 정한 바에 따라 본교에 공헌한 이를 전무출신이라 한다.”(제3장), “출가교도로서 정신과 육신을 오로지 본교에 공헌한 자를 전무출신이라 한다.”(「전무출신규정」 제2조)고 명시하고 있다. ‘전무출신’이라는 명칭의 공식기록은 1932년 1월에 발표한 「유공인 대우법」이 처음이다. 이 법에는 유공종별을 “①정남·정녀로 회상을 위해 헌신 노력한 이, ②전무출신으로 회상을 위해 헌신 ...

2025-10-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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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정교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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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회(霊友会)의 신자였던 나가누마 묘코(長沼妙佼, 1889~1957)와 니와노 닛쿄(庭野日敬, 1906~1999)가 독립하여 세웠다. 천리교에 입신한 사이타마현 (埼玉県) 출신의 나가누마 묘코는 동경에서 여공이 되었지만 병으로 귀향, 결혼에 실패하고 다시 동경으로 돌아왔다. 재혼 후에도 병으로 고통을 받다가 니와노 닛쿄의 권유로 영우회에 입신하였다. 영우회의 아라이 스케노부(新井助信)로부터 법화경론을 배우고, 영능자인 아라이 스케노부의 부인으로부터 신들림의 행법을 배웠다. 니와노 닛쿄는 니이가타현(新潟県) 출신으로 한 때 동경에서 석탄상점에서 일했는데 주인 이시하라 타로(石原淑太郎)는 역(易), 성명학, 민간신앙에 조 ...

2025-10-0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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