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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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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를 탈 수 있는 무당은 신이 내려 무당이 된 강신무(降神巫)이며 중부·북부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과거 조사 자료에는 영남 지역에서도 작두를 탔다고 하나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무당이 날카롭고 위험한 작두를 타는 것은 신의 영력(靈力)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작두타기는 장군신을 청하여 놀리는 과정에서 무당에게 장군신이 내리면 무당이 작두를 탄다. 무당이 타는 작두는 길이 50㎝ 가량의 쌍날로 그 사이가 15㎝ 가량인데, 절구통을 엎어놓은 위에다 사모말(네모난 옛 말)에다 쌀을 부어놓고, 이 말 위에 물을 가득 담은 물동이를 얹어놓고서 이 물동이 위에 쌍날로 된 작두를 얹어놓는다. 이렇게 하면 작두를 놓은 높이가 약 15 ...

2025-10-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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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짇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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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삼월 삼일은 보통 삼월삼질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상사(上巳) 원사(元巳)라고 한다. 아녀자들이 들에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으며 봄나들이를 한다고 해서 답청절(踏靑節)이라고도 한다. 아녀자들이 무당을 데리고 용왕당이나 삼신당에 가서 아들 점지를 빌기도 한다. 진달래꽃을 찹쌀가루에 반죽하여 기름에 지져 먹는데 이를 화전(花煎)이라 한다. 진달래꽃을 녹두가루에 반죽하여 만들기도 하고 홍색 물 들여 꿀물로 만들기도 하는데 이들을 화면(花麵) 수면(水麵)이라 한다. 쑥잎을 찹쌀가루에 섞어 쪄서 쑥떡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들은 모두 그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절식(節食)이다.

2025-07-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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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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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는 유학을 실학(實學)으로 규정하고 불교와 도교를 허학(虛學)이라고 규정한다. 유학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허학인 이단을 배척하고자 하는 논리를 말한다. 조선시대 『동문선』에 “이단을 물리쳐 오도인 유학의 바름을 밝힌다(闢異端以明吾道之正)”는 명제가 제시되었고, 정도전과 권근은 유학은 이(理)를 주로 하고, 도교는 기(氣)를 주로 하며, 불교는 심(心)을 위주로 한다고 구분한 뒤, 불교와 도교는 인의(仁義)를 해치고, 인륜(人倫)을 멸절(滅絶)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유교를 기준으로 다른 종교와 사상을 배척하는 이론을 벽이단론이라고 한다.

2025-07-0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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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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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애향숙은 일제 강점기인 1940년 경북 김천의 용문산 자락의 부락민들을 대상으로 나운몽이 시작한 계몽운동으로부터 비롯되었다. 명칭에서 드러나듯이 이 단체는 ‘하느님 사랑’, ‘땅 사랑’, ‘민족 사랑’이라는 세 가지 구호를 내세웠다. 그러나 운동 시작 6개월 만에 민족운동 단체로 낙인찍혀 일제에 의해 해산되었다. 해방 후인 1947년 5월에는 나운몽은 애향숙을 재건하여 농촌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한편 기도원 운동도 전개함으로써 농촌운동과 성령운동을 동시에 전개해 나갔다. 그 후 고등성경학교(1955년), 기드온신학교(1956년), 용문산수도원(1960년)을 잇달아 세웠으며, 1964년 문교부로부터 재단법인 애향숙의 인가를 ...

2025-10-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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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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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의 종지는 교리의 핵심 항목으로서 1925년(을축년) 무극도(無極道) 창설 당시 조정산(趙鼎山 1895~1958) 도주(道主)에 의해 선포되었다. 강증산 구천상제의 천지공사에서 파악된 진리를 핵심적으로 요약하여 말한 것으로 종지는 총 열 여섯 자로 구성되어있다. 『대순지침』에 의하면 “도인들은 성·경·신을 요체로 삼아서 위로 상제님을 받들고 아래로는 사회의 모든 인사(人事)가 상제께서 대순하신 진리대로 이룩되어 가는 진리임을 깊이 심도록 노력하여야 한다.(p.32)”라고 하였다. 따라서 대순진리로서 음양합덕(陰陽合德) 신인조화(神人調化) 해원상생(解冤相生) 도통진경(道通眞境)으로 명시된 종지는 오늘날 신앙적 관 ...

2025-07-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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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성전건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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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불교

천화불교를 창종한 이숙봉(李淑峰)․이정봉(李貞峰)․이희수(李喜秀)는 단군의 계시로 사직공원 안에 단군성전과 사직기념관의 건립을 발원한다. 1960년 사직공원에 있던 무허가 건물을 사들여 천관암(天官庵)이라고 명명하고 1962년 숙원이던 단군성상(檀君聖像)과 사직신(社稷神)을 봉안하였으며 역대창업주와 선열의 위패를 봉안한 뒤 국운회태백일기도(國運回泰百日祈禱)를 드린다. 1963년에는 가건물을 천막으로 위장하고 비밀리에 높게 개축하여 다시 단군신강과 사직신상을 9척으로 재조성한다. 그리고 매년 3월 15일과 10월 3일에 단군사직대제(檀君社稷大祭)를 봉행한다. 1966년에는 사단법인 단군숭모회(檀君崇慕會)와 함께 단군성전을 ...

2025-07-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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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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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천일국은 ‘두 사람(天)이 하나(一) 된 나라(國)’를 의미하는데, 여기서 천(天)자는 두(二) 사람(人)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해석된다. 두 사람이란 근본적으로 하나님 자체의 속성인 이성성상(二性性相)의 상대적 관계를 닮아 창조된 이 세계의 존재 및 관계에 내재하는 이성성상 구조를 의미한다. 천일국은 하나님의 실체 대상으로 창조된 한 남성과 한 여성이 마음과 몸의 통일을 이루고 부부의 연을 맺어 하나님과 사랑의 일체, 즉 신인애일체(神人愛一體)를 이룸으로써 인류의 참부모로 서게 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 참부모의 사랑과 생명, 혈통을 이어받은 후손들로 펼쳐지는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天宙) ...

2025-10-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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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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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최제우의 시천주 사상은 제2대 교주 최시형에 와서 ‘인시천(人是天)’의 사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의 사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최제우가 말한 시천주(侍天主)의 또 다른 표현이다. 인시천은 최시형이 1885년 상주에서 강도(講道)할 때 등장한 말로 “내 꿈인들 어찌 선생의 유훈(遺訓)을 잊으리오. 선생이 일찍이 유교(遺敎)가 있어 가로되 ‘사람은 한울이니라. 그러므로 사람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라’ 하셨도다.”라고 하면서 거만하고 자존(自尊)하는 자가 많음을 살펴 그들로 하여금 삼갈 것을 말했다. 즉 스스로 잘난 체 하는 마음이 생기면 한울님을 내 마음에 기르지 못하는 것이라 하면서 사람을 대함에 장애가 없 ...

2025-10-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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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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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몽과 용문산기도원은 1950년대에는 변태성 신앙 운동가 혹은 사교로, 1960년대부터는 기성교회로부터 이단으로 몰렸다. 그의 종교운동을 변태성 신앙 운동과 사교로 규정한 곳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북노회와 총회였으며, 그와 용문산기도원을 이단으로 규정한 것은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파) 경남노회와 총회였다. 나운몽에 대한 이단론은 주로 여성 편력에 대한 의심, 한국사 또는 한국종교와 연관시킨 무리한 성서 해석으로부터 나왔다. 그는 한민족의 아브라함 친족설, 한민족의 원시 유일신 신앙, 몽학선생으로서의 유교와 불교를 주장했다. 그것을 잘 드러낸 설교가 1960년 2월 6일의 설교 “진리는 결박될 수 없다”였다. 이 설교에서 ...

2025-10-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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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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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신인조화는 먼저 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아울러 그 관계가 조화된 이상적 인간 존재의 탄생을 말하고 있다. 음과 양이 합덕하여 만유조화(萬有造化)를 이루듯이 신과 인간도 각각 음양으로서 합덕을 이루어 이상적 상태로서의 ‘조화(調化)’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조화(調化)라는 단어는 조화(調和)와 조화(造化)의 합성어다. 즉 신과 인간은 서로 질적으로 다른 별개의 존재이지만 음과 양이 서로 대대(對待)관계를 이루듯이 신과 인간도 서로 상보적이고 의존적이라고 본다. 대순진리회 『전경』의 ‘음양경(陰陽經)’에 따르면, “신은 그 뒤에 사람이 없으면 의탁할 곳이 없고, 사람은 그 앞에 신이 없으면 이끌어 ...

2025-10-0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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