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동덕여학교
손병희/천도교
제3대 교주 손병희는 여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여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를 향상시키고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1906년부터 교육사업을 전개해나갔다. 이에 따라 천도교는 200여 곳의 사립학교에 기부금을 지원했고 10여 개의 학교를 운영하였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보성학원과 동덕여학교 명신여학교 등이다. 동덕여학교는 기존에 있던 동덕여자의숙을 동덕여학교(1911년)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업연한 3년의 고등과를 병설한 것인데 학교가 경영난에 부딪히자 천도교에서 이를 인수·경영하였다. 인수할 당시 교장은 조동식 교사로는 윤익선(尹益善) 이상수(李相壽) 등이 있었고 1920년에는 양원여학교를 병합하였다. 또한 여성 최초의 디 ...
2025-07-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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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전경
증산교본부
증산 강일순(甑山 姜一淳)의 언행을 수록한 증산계 교단의 경전. 내용 : 1929년 이상호(李祥昊)·이정립(李正立) 형제가 증산의 교설과 행적을 수집 정리하여 편찬한 책으로 증산교본부의 기본경전임과 동시에 증산계 교단의 대표적인 경전 중 하나이다. 이들 형제는 강일순의 생전 제자들을 만나 강일순의 가르침과 활동 내용을 수집하여 1926년 『증산천사공사기(甑山天師公事記)』를 출판했고 그 뒤 내용을 대폭 수정·보완하여 1929년 『대순전경』이라는 제목으로 상생사에서 초판을 발행한 이래 8차에 거쳐 개정판을 내면서 내용과 체제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초판의 구성 내용을 보면 앞부분에 강일순의 필적 5점을 싣고 이상호의 서( ...
2025-07-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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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을기
천도교
의암 손병희는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고 천도교 교헌과 교기를 제정했는데 궁을기는 천도교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궁을기가 처음 게양된 것은 1906년 2월 서울 천도교당에서이다. 손병희는 동경에 있을 때 권동진 오세창 양한묵 3인에게 교기 도안을 지시하였다. 그들은 교기의 도안을 수운 최제우가 종교체험을 할 때 한울님으로부터 받은 궁을 영부(弓乙 靈符)에 바탕하여 제작하였다. 수운 최제우(崔濟愚)는 “나에게 영부(靈符)가 있으니 그 이름은 선약이고 그 모양은 태극이요 궁궁(弓弓)이라.”했다. 궁궁은 마음을 상징하는 心字의 破字를 형상화한 것이다. 궁을기의 흰 바탕은 한울님을 상징하고 붉은 바탕은 인간을 상징한함다. 그리고 ...
2025-06-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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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
대한민국 군종은 이승만 정권시기인 1951년 기독교 종군목사제 형식으로 시작되어 개신교 천주교 불교가 참여한 제도가 설치되었고 2006년 12월부터 원불교의 종교활동도 인가되었다. 군종 장교들은 군인이지만 각 종교 대표 성직자로서 군대 내에서 예배 미사 법회 등의 종교의식과 성찬식 수계식 등을 거행하며 교리와 예전 교육 상담 등 성직 임무를 담당한다. 따라서 각 종교의 관례에 따라 업무를 집행하며 군종장교도 고유의 명칭을 따라 개신교는 군목 천주교는 군종신부 불교는 군종법사 원불교는 군종교무라고 부른다. 병의 경우 군종병으로 통칭하며 상담활동 종교행사 보좌 등을 담당한다. 현행 군종제도는 병사들의 종교의 자유를 위해 설 ...
2025-06-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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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신 구약성경 <참고문헌> 『교회용어사전 : 교파 및 역사』(가스펠서브, 2013, 생명의말씀사) 「세월호 운영주체 구원파거론-대한예수교침례회와는 무관」(《이코노미 TV》,2014. 4. 22) 「구원파’와 관련한 ‘대한예수교침례회’의 입장문」(《일요서울》, 2014. 5. 20.) 「서울 시민을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경향신문》 2010. 4. 19.). 「세월호 참사와 한국교회의 ‘침목’」(권혁률, 『기독교사상』 667, 2014)
2025-06-0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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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신앙
기층신앙
고대에는 지금과 같은 가신신앙은 없었다. 집이 없었기 때문이다. 집 혹은 그 소유에 대한 관념이 생긴 것은 조선 후기 민촌(民村)의 형성 이후다. 물론 궁궐이나 반촌(班村) 가옥의 신격에 대한 신앙은 오래되었지만 그 신격은 대부분 중국의 신격들을 모방한 것이다. 가신의 우두머리는 성주다. 보통 대들보 상량신(上樑神)으로 모시고 한지로 형상을 갖춰 모시거나 성주단지에 신곡(新穀)을 넣어 모신다. 정초의 안택(安宅)이나 시월 상달의 고사(告祀)에서 제일 먼저 모시는 신령이 성주님이다. 집을 지켜주는 신령이기 때문이다. 가신 신앙의례의 주체는 대모(垈母)님이다. 할머니에서 며느리로 이어지는 신앙이다. 가신의 가장 오랜 존재는 ...
2025-04-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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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삼매
불교
해인삼매는 부처님이 『화엄경』을 설할 때 들었던 삼매이다. 다른 말로 해인정(海印定)이라 한다. 세존의 깨달음은 정(定)을 통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에 제자들과 대중들에게 설법을 할 때면 반드시 삼매에 들었다가 나와 진리를 설하였다. 그런 까닭에 경전에 설해지고 있는 깨달음의 모든 교설은 삼매에 들고 나서 설해지는 것으로 되어 있다. 삼매는 사마디(samādhi)를 음사한 것으로 삼마지(三摩地)로 음역된다. 그 외에도 삼마제·삼마발제·사마타·사마혜다·디야냐·선나 등으로 음사되고 있다. 이를 의역하면 심일경성(心一境性)의 상태이므로 정(定)이라 번역한다. 『화엄경』에서 해인삼매라 하여 대해(大海)에 비유한 것은 대해의 물결이 ...
2025-10-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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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도
기층신앙
‘풍류도’(風流道)의 ‘풍류’라는 말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진흥왕조에 화랑에 관한 기사 가운데 나오는 ‘현묘한 도’를 달리 부른 이름이다. 그 기사는 김대문의 『화랑세기(花郞世記)』와 최치원(崔致遠)의 「난랑비서문(鸞郎碑序文)」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그 중에 「난랑비서문」의 일부를 보면 다음과 같다. “나라에 현묘한 도(道)가 있으니 이를 풍류라 한다. 이 교(敎)를 베푼 근원에 대하여는 『선사(仙史)』에 상세히 실려 있다. 실로 이는 삼교(三敎)를 포함한 것으로 모든 중생을 가르쳐 감화시킨다(國有玄妙之道 曰風流 設敎之源 備詳仙史 實乃包含三敎 接化群生).”여기서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었다는 그 나라는 신라 이 ...
2025-10-11 19:32
56
창부거리
‘창부’는 무속에서 광대신(廣大神)을 가리키는 말인데, 생전에 피리나 젓대를 잘 불던 명성 높은 광대가 죽어서 창부신으로 모셔졌다고 한다. 서울과 인천지역 굿에서는 열두거리 중 마지막인 뒷전거리 바로 앞인 열한 번째에 창부거리가 들어가고, 경기도 화성지역 굿에서는 열다섯 거리 중 열 번째 거리에 창부서낭거리가 들어간다. 창부굿을 할 때에는 무당이 ‘창부옷’으로 갈아입고 오른 손에는 부채를 든다. 창부신이 내리면 공수를 받고, 이어 창부타령을 한다. 남원에서 올라온 광대가 서울 성안에서 한동안 놀고 난 다음 일 년 열두 달에 드는 ‘횡수(橫數:뜻밖의 일)’를 막아낸다는 내용이다. 창부신이 일 년 열두 달의 횡수를 막아주는 ...
2025-10-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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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출현신앙
조선 후기로 접어들면서 민중들의 삶이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 민중들의 신앙이 『정감록』과 같은 비기류로 수렴된다. 이러한 비기에는 새로운 세계를 대망하면서 민중들을 구원할 진인이 등장한다. 진인은 해도에서 기병하여 조선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조선, 즉 이상세계인 남조선을 세운다는 신앙이 일반화된다. 이처럼 진인이 출현해 새로운 왕국을 세우기를 바라는 신앙을 남조선 신앙이라고 하고, 그 남조선 신앙의 중심에 메시아로서 진인이 위치한다.
2025-10-0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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