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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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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는 법우화상(法雨和尙)과 8녀가 있고 무속에는 바리공주 말명할머니 계면할머니 쌍둥이 삼형제신 및 유정승딸 등이 있다. 이 중 ‘쌍둥이 삼형제 신’ 및 ‘유정승 딸’ 등은 제주도 무속에서 구송되고 있는 「초공본풀이」라는 신화 속에 등장하고 있는 신들이다. 제주도 무속에는 과거에 굿을 했던 무당들을 차례로 불러 모시는 ‘공시풀이’라는 소제차가 있는데 이 내용은 제주의 전 역사를 통해 무업에 종사했던 무당들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25-07-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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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삼보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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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한불교삼보종과 현대불교조계종이 통합하여 성립된 불교종단.

2025-07-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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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삼종사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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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대종교의 초기 삼종사(三宗師)인 홍암 나철 무원 김교헌 단애 윤세복의 묘역으로 중국 길림성(吉林省) 화룡현(和龍縣) 용성향(龍城鄕) 청호촌(淸湖村)에 있다. 용성향 청호촌 청호종산의 조그만 황토 구릉 위에 3위의 무덤이 서쪽 화룡시 건너 청산리를 향하고 있다. 봉분은 중국식으로 만들어 봉분이 삼각형태로 되어 있다. 나철의 묘비에 ‘대종교대종사홍암나선생신해지장(大倧敎大宗師弘巖羅先生神骸之臧)’이라고 되어 있다. 참고문헌 : 『죽은 자의 숨결 산 자의 발길(하)』(강용권 장산 1996) 『국외독립운동사적지실태조사보고서(2000-2001) - 중국 만주지역』(국가보훈처 2001)

2025-07-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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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천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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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천지교라고도 한다. 총본산은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에 소재한 구국사(求國寺)이다. 인근 시설로 대창양로원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사할린에 강제 징용되었던 동포들이 귀국하여 생활하고 있다. 구국사는 국태민안과 남북통일 세계 및 인류 평화를 위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특히 대조천지교는 남한과 북한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구국사는 대보당(大寶堂) 대웅전(大雄殿) 천지전(天地殿)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지전 내부는 탱화로써 주불을 삼고 지황대제(地皇大帝)와 천황상제(天皇上帝)가 배치되어 있으며 좌우에 12협시보살이 그려져 있다. 오른쪽에는 단군 영정이 왼쪽에는 사명·서산·원효 대사의 영정이 ...

2025-07-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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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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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27일 창종된 본종은 석가세존의 자비사상에 입각하여 자리이타(自利利他)와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하여 대승 보살도(菩薩道)를 구현하고 돈오점수(頓悟漸修) 수행법으로 견성성불(見性成佛)함을 종지로 한다. 조동선풍(曹洞禪風)을 계승하여 묵조선(黙照禪)을 강조한다. 『금강경(金剛經)』을 소의경전으로 하며, 『화엄경(華嚴經)』, 『법화경(法華經)』 혹은 기타 경전 연구와 염송은 제한하지 않는다. 2008년 현재 종정은 법공 성운이고, 총무원장은 청송 청파이다. 범음범패교육원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으며, 소속 사찰은 14곳이다.

2025-07-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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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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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

대보송(大寶頌)은 이선평이 16세에 큰 공부를 하고자 중국으로 건너가려 할 때 평안도 순안군 적리 암치내라는 곳에서 머물던 중 허공에 ‘천하대보정진무외(天下大寶正眞無外) 무궁조화각재자기(無窮造化各在自己)’라는 글자가 나타났다고 한다. 내용은 천하의 큰 보배는 정진 외에 따로 없으며 무궁한 조화가 모두 각각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뜻이다. 이선평은 이 주문을 받고 크게 깨친 바가 있어 중국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구월산으로 들어가 수행에 정진하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람』(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7-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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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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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불교

김형렬(金亨烈 1862-1932)의 호는 태운(太雲)이다. 1862년 전주군 우림면 하운동(현 김제군 금산면)에서 태어났다. 한학을 공부하여 일찍이 한문사숙 선생을 지냈다. 동학혁명이 일어나자 이에 가담 서울을 향하여 진군할 때 청주 근처에서 강일순을 만나 그의 도움으로 죽음을 모면하게 된다. 1902년 4월에 도를 이룬 강일순을 다시 만나 그의 첫번째 종도가 되었다. 그 뒤부터 강일순은 형렬의 집에 머무르며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행하면서 형렬에게 신안(神眼)을 열어주어 신명의 회산(會散)과 청령(聽令)을 참관케 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 후 강일순이 사망할 때까지 그를 성심껏 시종하였으며 딸을 강일순에게 수부(首婦)로 ...

2025-06-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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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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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환인미륵대도

김춘화는 1931년 제주시에서 출생했다. 1953년 이원봉과 결혼하여 5남매를 두었으나 종종 범상치 않은 영기를 보였다고 한다. 1961년 남편이 동도교(東道敎)에서 도통공부를 마치고 오자 김춘화는 그 종교와 인연을 끊을 것을 종용하였는데 말을 듣지 않자 짐을 싸서 집을 나서며 ‘천주신장 천주대신’을 부르기 시작했고 이에 천상미륵존불이 그녀에게 하강했다고 한다. 이후 치병능력이 생기고 예언이 적중하는 이적을 보이자 주변 사람들이 그녀를 천상미륵본불로 믿게 되었다. 1973년 불상 1기와 탱화 및 불기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종교활동을 시작하였고 1977년 3월 15일에는 그녀의 생일을 맞이하여 3일간 어천제기일(御川祭忌日) ...

2025-06-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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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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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아신궁

김재경은 호는 심전(心田) 혹은 마추(馬秋)라고 하며 불아신궁 창립 후 단제성조불아신궁총관법사 불아교화회지도위원장 미륵종단총본산 법상가본부대법사 등의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원래 각세도 서관을 담당하던 신태제의 수제자로였다. 신태제가 이선평 사후 각세도남관에서 정도교로 개명하고 독립할 때에도 그는 함께 하였다. 특히 그는 영통자로서 영을 통해 내리는 말을 받아 교주 신태제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54년 정도교 일대옥사를 계기로 교주가 사망하게 된 후 김재경은 황덕시와 분열하게 되고 그는 각세도 교리에서 벗어나 스스로 단군의 계시를 받는다고 하면서 단군천진을 봉안하고 단군신앙으로 전향하여 ‘ ...

2025-06-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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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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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덕협회

국제도덕협회의 설립자인 김복당(金福當 1914-1991)은 1947년 우리나라에 들어와 1991년 사망할 때까지 44년간 일관도의 한국 정착과 확산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한 인물이다. 그는 1914년 8월 25일 중국 하북성 무변 금몽촌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던 김관성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 김씨인데 13대 조부가 조선 숙종 때 사신으로 중국에 건너가 정착하였다고 한다. 16세 되던 해에 천진시 북영문 동부점가 호동으로 이사하여 중대중학교를 거쳐 남개대학 철학과를 졸업하였고 졸업 후 처음에는 부친의 한약방을 돕다가 독립하여 마대공장 등을 경영하였다. 1938년(25세) 천진시 도덕단에서 일관도에 입문하였고 19 ...

2025-06-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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