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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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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계열의 전통 심신수련법으로 알려졌다. 설악산에서 원혜상인이라는 인물에게서 선도 수련법을 배운 박대양이 1970년대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 박대양의 뒤를 이어 박사규가 2대 문주(門主)가 되었고 2015년 현재 정동소가 3대 문주로 재임하고 있다. 수련에는 정적인 수련인 정공(靜功)과 동적인 수련인 동공(動功)이 있다. 모든 수련은 단군에게 예를 올리는 단배공(檀拜功)을 외치면서 시작한다.

2025-06-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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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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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종은 이승만 정권시기인 1951년 기독교 종군목사제 형식으로 시작되어 개신교 천주교 불교가 참여한 제도가 설치되었고 2006년 12월부터 원불교의 종교활동도 인가되었다. 군종 장교들은 군인이지만 각 종교 대표 성직자로서 군대 내에서 예배 미사 법회 등의 종교의식과 성찬식 수계식 등을 거행하며 교리와 예전 교육 상담 등 성직 임무를 담당한다. 따라서 각 종교의 관례에 따라 업무를 집행하며 군종장교도 고유의 명칭을 따라 개신교는 군목 천주교는 군종신부 불교는 군종법사 원불교는 군종교무라고 부른다. 병의 경우 군종병으로 통칭하며 상담활동 종교행사 보좌 등을 담당한다. 현행 군종제도는 병사들의 종교의 자유를 위해 설 ...

2025-06-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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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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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기본 논리를 양택(陽宅)풍수 음택(陰宅)풍수 양기(陽基)풍수로 크게 3가지 형태로 나누어지는데 양택풍수는 주택이나 터 등을 입지하고 음택풍수는 죽은 사람의 묘터를 잡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또 양기풍수는 나라의 도읍(都邑) ․군(郡) ․현(縣) 및 대규모 취락지를 잡는 것을 말한다. 양기풍수중에서도 가장 중요시되었던 것은 국도풍수이다. 국도풍수 속에는 일국의 국운이 들어있기에 중요시 되었다. 예컨대 고려 국도풍수는 왕권을 수호하고 왕업의 연장을 기원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지기쇠왕설을 정통성확보 및 통치이념으로 삼아왔다. 여기에는 삼신사상과 음양오행이 중국의 풍수와는 다른 독특한 지모(地母)사상을 포함하고 있다 ...

2025-06-0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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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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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사이언스

1875년에 출판된 『과학과 건강 Science and Health』은 『바이블』과 함께 크리스천사이언스의 경전이다. 1883년에 원래의 제목에 ‘경전에 이르는 핵심 (with Key to the Scripture)’라는 제목이 첨부되었다. 원래 1874년에 인쇄에 들어갔지만 선지불한 인쇄비가 소진되면서 1875년에야 간신히 출판되었다. 초판 이후 메이 베이커 에디(1821-1910)가 사망하기 직전까지 4백 번 이상의 개정판이 출판되었고 2001년까지 9백만 부가 팔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저서에서는 질병은 물리적인 현상이 아니라 잘못된 믿음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므로 치유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신성한 정신을 이해함으로 ...

2025-05-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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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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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도ㆍ대순진리회

2025-05-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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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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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섭

2025-05-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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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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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의 재가교도로서 공부와 사업에 노력하여 교단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 진흙속의 연꽃처럼 세간속의 불보살처럼 몸은 비록 세속에 처해 있으나 마음은 항상 청정법계에 자재하고 생활은 비록 한 가정에 머물러 있으나 늘 공도사업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은 용어이다. 일반적으로는 높은 도덕과 학식을 가졌으면서도 세상의 부귀공명에 탐착하지 않는 사람을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원불교 초기에는 재가ㆍ출가 구분 없이 함께 공동생활하며 교리를 공부하였다. 그러나 원불교 발전 과정에서 출가 교역자가 교화 및 행정에 관한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거진출진은 일반 교도가 되었다. 그러나 원불교에서는 그 본래 재가 출가 차별없는 정신을 ...

2025-05-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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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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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계

‘各自以自心爲心’으로 ‘사람들 각기 자신이 지닌 마음으로 마음을 삼는다’는 의미로 최제우가 당시의 시대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용어. 내용 : 각자위심(各自爲心)은 자신의 사사로운 마음을 위주로 한다는 의미이다. 즉 각자위심은 각기 자기의 마음 곧 자신의 사사로움만을 추구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최제우는 후천 개벽의 세계는 곧 동귀일체(同歸一體)의 세상임을 주장하며 동귀일체란 각자위심의 반대가 되는 개념으로 한울님의 뜻을 자신의 뜻으로 삼아 한울님과 한 마음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이다. 참고문헌 : 『동학교조 수운 최제우』(윤석산 모시는 사람들 2004)

2025-05-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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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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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은 의상대사(義湘大師)의 법계도(法界圖), 해인사의 연기설화, 『임진록』, 『정감록』, 『격암유록』, 정만인 스님 이야기 등에 나타난다. 한국 신종교에서 해인은 세상을 구원할 보물, 한국적 이상사회 건설의 한 방법으로 제시된다. 그래서 한국 신종교에서 해인은 부처의 깨달음의 경지를 표현하는 의미보다는 세상을 구원할 신이한 힘을 지닌 실체적인 보물로서 존재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따라서 해인에 대한 신앙은 모두가 잘 살게 될 것이라는 미래국토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제시한다. 『대순전경』에는 “잘 믿는 자에게 해인을 전해주리라”라는 구절이 나온다. 증산계 신종교에서는 의통과 해인을 동일 범주로 보고 해인이 의통에 ...

2025-10-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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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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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로 년을 표시하여 이루어지는 60년의 주기를 一甲이라 한다. 이 60년의 주기를 확대하여 180년 주기로 사용하는 방법을 쓰면, 각 60년씩을 상원(上元), 중원(中元), 하원(下元)으로 하여 후반부 60년을 하원 또는 하원갑이라 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원갑의 시작 기준이 언제인가라는 것이 문제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원갑의 기준이 되는 해를 세종 때 갑자년인 1444년으로 잡고 있다. 이것을 기준으로 보면, 최수운이 도통한 해인 1860년 경신년은 상원갑이 끝나고 중원갑이 시작된 해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용담유사』에서 자신이 살던 시대를 물리적 순환 시간과는 관계없이 ‘하원갑’으로 규정하였다. ...

2025-10-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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