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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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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금강대도를 창도한 이승여는 1874년 강원도 통천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 생활이 군색하여 배움에 나가지 못하고 나무하는 일로 업을 삼았다. 그는 33세 되던 1906년에 평범한 생활 속에서 갑자기 대도를 자각하게 되었고 한일합방이 되던 1910년에 고향인 금강산을 떠나 계룡산으로 거쳐를 옮겼다. 계룡산 일대에서 은거를 하며 비밀리에 포덕(포교)을 해 나갔는데 이때부터 이승여는 『대성경』의 저술을 시작하였다. 1914년에 『교유문(敎諭文)』 5권을 시작으로 1923년 충남 연기군에 총본원 기지를 잡으면서 경전 편찬을 계속해 나갔다. 그리하여 1923년에 『진종보감(眞宗寶鑑)』 상·하권 『진종대전(眞宗大全)』 『염불경(念佛經 ...

2025-07-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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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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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한국전도청은 천리교 한국교단이 해방 전의 조선포교관리서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로 이전 개칭하면서 사용한 것이다. 1988년 재단법인 한국천리교연합회로 등록하였으며, 1993년 혜성교회와 통합하여 통합교단으로 발족하고 초대 교통에 김기수가 취임하였다. 같은 해에 재단법인 천리교 한국교단으로 개칭하였다. 대한천리교와는 별도로 한국전도청을 통하여 일본천리교교회본부와 연계하여 활동하고 있다. 운영은 한국인 교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본에서 파견된 전도청장과 서기가 상주하고 있어 실질적인 운영은 일본 교회본부의 지침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리 및 재정적 지원도 받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 속 일본계 종교의 현 ...

2025-10-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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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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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풍류도’(風流道)의 ‘풍류’라는 말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진흥왕조에 화랑에 관한 기사 가운데 나오는 ‘현묘한 도’를 달리 부른 이름이다. 그 기사는 김대문의 『화랑세기(花郞世記)』와 최치원(崔致遠)의 「난랑비서문(鸞郎碑序文)」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그 중에 「난랑비서문」의 일부를 보면 다음과 같다. “나라에 현묘한 도(道)가 있으니 이를 풍류라 한다. 이 교(敎)를 베푼 근원에 대하여는 『선사(仙史)』에 상세히 실려 있다. 실로 이는 삼교(三敎)를 포함한 것으로 모든 중생을 가르쳐 감화시킨다(國有玄妙之道 曰風流 設敎之源 備詳仙史 實乃包含三敎 接化群生).”여기서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었다는 그 나라는 신라 이 ...

2025-10-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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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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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조여적이 1588(선조21)년 과거에 낙방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한 인물을 만나 사사받고 견문한 내용을 전하기 위해 저술하였다고 한다.『청학집』은 선(仙) 수련을 하던 부류의 사적과 담론을 잡기(雜記) 형식으로 엮은 것으로, 특히 청학상인(靑鶴上人) 위한조(魏漢祚)를 중심으로 다룬다. 우리나라 고유의 선가(仙家) 계보는 환인을 조종(祖宗)으로 하며, 환인은 명유(明由)를 거쳐 광성자의 도맥을 계승하였다고 한다. 이 책에 언급된 사람들은 모두 수련도교에 익숙하여 각종 도술로 초능력을 행하며, 특이한 별호를 사용하여 도의 경지를 나타낸 것으로 소개된다. 또한 이 도인들은 명의 멸망과 만주족의 흥기를 예언하고 장차 조선이 ...

2025-10-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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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

‘척지다’는 서로 원한을 품게 되다, ‘척짓다’는 서로 원한을 품을 만한 일을 만든다는 의미이다. 원래는 척(隻)이었는데, 이 말은 조선시대 민사와 관련된 소송이 벌어질 때 피고에 해당하는 사람이었다. 소송을 걸어 싸우게 되면 서로 원망하는 사이가 되므로 원수지간이 된다는 뜻으로 발전하면서 척(戚: 慼)으로 되었다. 증산 강일순은 척(慼)·척신(慼神)에 대한 많은 교설을 하고 있다. ‘일본은 임진란 이후 도술신명 사이에 척이 맺혀 있으니’, ‘양반의 인습을 속히 버리고 천인을 우대하여야 척이 풀려 빨리 좋은 시대가 온다.’, ‘대장이 삼군을 통솔하여 적진에 쳐들어감이 장쾌하고 영귀하다 할지라도 인명을 사지에 몰고 많은 ...

2025-10-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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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신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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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도계는 중국에서 발생하여 1947년 국내에 유입되었다. 일관도는 고대 복희시대부터 노자·공자 등 도교와 유교사상, 석가와 달마로 이어지는 불교사상이 하나로 일관된 사상을 배경으로 형성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이덕복·장서전·김은선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고, 각자 포교활동을 전개하다가 1952년에 부산에서 중국인 김복당을 중심으로 도덕기초회라는 이름으로 통합하였다. 얼마 뒤 김복당이 손우헌에게 회장직을 위임하고 서울에 국제도덕협회를 만들어 독립하자, 장서전이 대한도덕회를 만들어 독립하였고, 김은선은 홍콩으로 돌아가버렸으며, 이덕복만 도덕기초회에 남았다. 이렇게 국내의 일관도계 교파는 손우헌의 도덕기초회, 김복당의 국제도덕협회 ...

2025-10-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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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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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이라고도 한다. 신내림은 한자로 빙의(憑依)·접신(接神)·강신(降神)·망아(忘我)로 표현된다. 접신(接神)이란 텔레파시가 통하여 신과 교접된 상태를 말한다. 신내림 상태가 되면 신이 무당의 몸에 내려와서 의식(意識)을 지배하게 되는데, 탈혼(脫魂)처럼 무당의 혼이 몸을 이탈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 내려서 자의식을 잃거나 의식이 변하게 된다. 신과의 통신을 가장 긴밀하게 할 수 있는 전문가는 조상신과 쉽게 접신하는 무당들이다. 접신이란 신과의 교접을 통하여 귀신(주로 조상)의 말을 전달해 주기 위한 신과의 통신이다. 신내림은 입무(入巫)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치게 되며, 이를 신병(神病) 혹은 무병이라고 말한다. 신내 ...

2025-10-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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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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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를 탈 수 있는 무당은 신이 내려 무당이 된 강신무(降神巫)이며 중부·북부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과거 조사 자료에는 영남 지역에서도 작두를 탔다고 하나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무당이 날카롭고 위험한 작두를 타는 것은 신의 영력(靈力)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작두타기는 장군신을 청하여 놀리는 과정에서 무당에게 장군신이 내리면 무당이 작두를 탄다. 무당이 타는 작두는 길이 50㎝ 가량의 쌍날로 그 사이가 15㎝ 가량인데, 절구통을 엎어놓은 위에다 사모말(네모난 옛 말)에다 쌀을 부어놓고, 이 말 위에 물을 가득 담은 물동이를 얹어놓고서 이 물동이 위에 쌍날로 된 작두를 얹어놓는다. 이렇게 하면 작두를 놓은 높이가 약 15 ...

2025-10-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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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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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에 종법적(宗法的) 질서의 구축을 위해 입후제도를 마련하였다. 사실 부계친족에서 후사를 세워 가계를 계승시킨다는 입후 개념 자체가 고려시기에는 성립하기 어려웠다. 16세기까지 자녀들이 윤회봉사(輪回奉祀)하고, 아들이 없어도 입후하지 않고 딸이나 외손이 봉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조선전기에는 입후법의 법제와 현실 사이에는 큰 낙차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세종 19년(1437) 입후의 대상, 조건, 상복, 예외 사항 등을 규정한 입후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수정을 거쳐 『경국대전』 입후조(立後條)에 수록되었는데, 적처와 첩에 모두 아들이 없는 자는 관에 고하여 동종지자(同宗支子)를 세워 후사로 삼도록 하였 ...

2025-10-0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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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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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불도

인불도의 창립자인 전판철은 ‘인불대신’에 대해 단군의 이념을 이어 받아 이 세상에 실현시킬 막중한 임무를 맡은 위대한 신이요, 미륵불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인불대’라고 하였고, 또한 스스로 부처요 신이라고 했다. 신자들은 전판철의 말을 그대로 믿고 따랐으며, 전판철이 살아있을 때부터 그를 ‘인불대신’이라 칭하면서 신앙의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의 사후에는 단군성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인불성전’으로 개명하여 전판철의 영정을 모시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1992) 「전판철의 인불도」(김홍철, 『원광』, 1990년 4월호)

2025-10-0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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