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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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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계

신비주의(mysticism)은 신의 본질이나 존재의 궁극적인 근원이 직접적인 체험으로 터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사상을 말한다. 신비주의의 발생은 신체험(神體驗)을 간접적으로 하게끔 만드는 교리나 제도 등의 걸림돌을 넘어 직접적으로 체험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생긴다고 할 수 있다. 신비주의는 신과 융합하고 일체가 되고자 하는 신앙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독교의 역사에서도 때마다(빈번하게) 분출(발생)되어 왔다. 신비주의의 특징은 개인적이며 반제도화의 경향을 띠고 있으며 기성 종교에 대해 저항적 성격을 갖고 있다. 따라서 구원이라고 하는 종교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비주의는 초월적인 진리를 고수하고 세상의 ...

2025-06-3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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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노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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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신들 가운데 하나의 신을 숭배하는 신앙을 말한다. 하나를 뜻하는 ‘헤노스(henos)’와 신을 뜻하는 ‘테오스(theos)’의 그리스어 합성어에서 온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택일신론(擇一神論), 단일신교(單一神敎), 교체신론(交替神論) 등으로 번역된다. 종교학자 막스 뮐러가 고대 인도종교에 적용해 널리 알려진 표현이다. 뮐러에 따르면 인도의 신들은 그리스나 로마 신화의 제우스나 주피터와 같이 지속적으로 최고신의 위치를 누리는 신이 없고, 다만 신을 찬미하는 기도자의 기원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여러 신들이 번갈아가며 혼자서 최고신이 된다. 그는 이를 다신교와 일신교와 구분하기 위해 헤노시즘(henotheism)이라고 ...

2025-10-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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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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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

『원리강론』은 제2장 ‘타락론’에서 인간은 누구나 선을 따르려는 본심(本心)을 갖고 있지만, 악의 세력에 몰리어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된다고 진단한다. 기독교에서는 이 악의 세력의 주체를 사탄이라고 하고, 선악과(善惡果)를 따먹은 것이 죄의 뿌리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타락론은 이러한 기독교의 성서적 관점을 재해석하면서 인간 시조(始祖) 아담과 해와의 타락의 원인과 동기, 경로, 그리고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오는 그 타락의 결과 등에 대해 자세히 기술한다. 타락론의 핵심은 인간 시조가 미완성기에 천사(天使)와 불륜한 혈연관계(血緣關係)를 맺음으로써 하나님의 선의 혈통을 번식하지 못하고 사탄의 악의 혈통을 번식하게 되 ...

2025-10-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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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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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원리강론』은 제1장 ‘창조원리’편에서 성상(性相)과 형상(形狀), 양성(陽性)과 음성(陰性)의 이성성상(二性性相)의 상대적 관계를 통해 이 세계의 모든 피조물이 존재하고 있음을 밝히며, 이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이성성상의 하나님으로 규명한다. 그리고 영원히 자존하는 하나님의 힘이자 피조물이 존재하기 위한 힘의 근본으로서의 만유원력(萬有原力), 생존, 번식, 작용 등을 위한 힘을 발생케 하는 수수작용(授受作用), 그리고 존재하기 위한 모든 힘의 근본 기대인 사위기대(四位基臺) 등을 설명한다. 하나님이 피조세계를 창조한 목적은 하나님을 닮아 창조된 인간과 만물이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를 완성하고, ‘생육하고 번식하여 ...

2025-10-1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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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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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대종교에서는 환인이 환웅에게 전해준 세 가지 경전(계시경전)으로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을 말하고 있으며, 이는 신전(神典)으로 분류하고 있다. 본서는 단군시대의 치화경(治化經)으로 사람이 행해야 할 366가지 중요한 생활규범과 예절을 알려준 일종의 수양경전으로 1965년 박노철(朴魯哲) 『단군예절교훈팔리삼백육십육사(檀君禮節敎訓八理三百六十六事)』라는 이름으로 출판하였다. 따라서 이 경전은 『팔리훈』 혹은 『성훈팔리(聖訓八理)』라고도 부른다. 1972년 단단학회에서 『참전계경』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하면서 이후 대종교에서는 이 경전의 이름을 『참전계경』으로 정하고 있다. 다른 단군계 신종교에서는 여전히 『팔리훈 ...

2025-10-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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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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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미륵’이란 범어로는 마이트레야(Maitreya)인데 원래 자비롭다는 뜻인 마이트리(maitri)에서 따왔기 때문에 ‘자씨(慈氏)’ 또는 ‘자존(慈尊)’, ‘우정(友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미륵은 석가모니불의 뒤를 이어 미래에 이 세상 중생을 제도할 미래불(未來佛)로서, 지금은 도솔천에 보살로 있다고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 인도 바라나국의 바라문 집안에 태어나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고, “먼 훗날 화림원(華林園)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성불하여 삼회(三會) 설법으로 사바세계 중생을 모두 제도하리라”는 수기를 받았다. 미륵은 미래의 부처님이기 때문에 현재는 보살로서 도솔천에서 수행하며 그곳 중생들을 위 ...

2025-10-0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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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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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제는 바닷가 마을에서 행하는 의례이다. 지역과 마을에 따라 갯제, 용신제, 해신제, 풍어제 등으로 부르고 있다. 배나 어장을 가진 사람이 개인적으로 하는 고사나 푸닥거리, 마을에서 무당을 불러서 하는 풍어굿과는 성격과 형식을 전혀 달리한다. 마을제사인 동제에 부수적으로 행해지는 경우도 있고, 당산제와는 별도로 행해지는 곳도 있다. 용왕제는 지역에 따라 어부슴(어부심, 물고기 밥주기), 요왕제(유왕제, 유황제), 용왕먹이기(용왕멕이, 용왕밥주기), 용왕공(요왕공), 용왕치기, 물 위하기, 산신용왕제(용왕산제), 액막이, 삼신받이, 용궁칠성 등으로도 불린다. 대개 정월 열나흗날이나 대보름날 밤에 지내지만 지역과 가정에 ...

2025-10-0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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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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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계

『옥추경』의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그 내용은 주문(呪文)과 부작(符作)을 함께 다루고 있다. 독경을 하면 질병을 낫게 해준다는 신앙 때문에 가장 많이 읽히는 선도계 경전의 하나이다. 이 경전을 설한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은 노자(老子)의 신격화 혹은 옥황상제의 다른 이름으로, 말세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큰 서원을 세운 존재이며 대자대비를 갖춘 모든 생명의 어버이요, 모든 생명력의 스승으로 인식되고 있는 신이다. 따라서 무속은 물론 동학이나 증산교에서도 뇌성보화천존을 추존하여 수용하고 있다. 무속에서도 그 의의와 근거를 유지하면서 그 뜻을 새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거치면서 변화되어 한글 음 등 ...

2025-10-0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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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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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관

전도관의 박태선은 1957년 11월 1일 경기도 부천군 소사에 제1신앙촌을 건설한 후 신앙촌의 전도관 신앙자들이 생산, 소비, 판매할 수 있는 식품 제조 회사인 ‘(주)시온식품’을 세웠다. 시온식품에서 생산한 대표적인 생산품은 간장, 된장, 식초, 과자류, 음료류 등이었고, 전도관 초기 신앙자들은 이 물품을 행상으로 전국을 다니며 팔기도 했다. 특이한 것은 전도관 신앙자들이 시온식품 생산 제품에 특이한 종교적 효험이 있다고 여겨 이 제품을 먹으면 ‘죄가 벗겨진다’거나 ‘병이 낫는다’고 믿기도 했다.

2025-10-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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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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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풍수는 흔히 비보진압(裨補鎭壓)풍수라고 말한다. 풍수는 땅의 성격을 파악하여 용도를 결정하는 일 선정된 땅에 대한 공간배치 그리고 마지막에 무엇인가 부족하거나 지나친 점이 땅에 발견되었을 때 그것을 고치는 작업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런 점에서 비보풍수가 그 세 번째에 해당한다. 비보가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완벽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고 진압은 지나친 것을 억누르거나 깎아서 완벽한 것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진압을 염승(厭勝) 또는 압승(壓勝)이라고도 한다. 한반도에서 비보풍수가 발달하게 된 까닭은 전반적으로 산악국가로서 바람과 물길의 흐름이 일정치 못해 사람들이 주거공간이나 활동공간을 정함에 있어서 특히 바람과 물길 ...

2025-07-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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