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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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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 도조 이선평은 교단을 동서남북의 사관(四觀)으로 나누어 운영하였으며 각 관에 수제자 4명을 도주로 임명하여 이를 관리하도록 하였고 자신은 본부에서 각 관을 통솔하였다. 그러나 당시 각세도 내부에는 많은 분란이 있었으며 이선평 생전에도 분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귀임도는 이선평의 사후 당시 동관의 도주였던 이상제가 설립한 분파이다. 이에 대해 김홍철은 당시의 동도주가 이상제였다고 밝힌데 대해 이강오는 동도주를 이성환 혹은 이상제 등으로 혼재하여 사용하고 있다. 동관 내부에서 도주의 교체 등이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당시 각세도 내부의 분열이 다양한 양태로 표출되었던 것이 도주에 대한 인식 혼란의 원인인 것 ...

2025-06-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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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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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희선도태백원 참조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6-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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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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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교

한얼교의 핵심사상은 크게 한얼론·나얼론·바름론·구원론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 가운데 구원론은 다시 세 가지로 나뉜다. 현세구원 내세구원 삼계구원이 그것이다. 현세구원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한 사상의 원리인 조화와 평등이념에 따라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가난과 몽매의 극한상황이 제거되는 복지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얼’적인 정신적 구원과 ‘울’적인 물질적 구원이 상호보완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내세구원은 사후(死後)의 구원을 말한다. 만물이 생하고 멸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기 때문에 인간의 사후인 내세에 대한 구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현세의 참과 거짓 바름과 삐뚬 선과 악에 따라 내세가 결정되므로 ...

2025-06-0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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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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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중앙 집행기관이란 교단의 행정기관을 말하며 교단의 행정조직으로서 교정(敎政)의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등 원불교 중앙의 행정에 관한 일을 담당한다. 현재 원불교 교정원의 조직은 2실 7부로 나누어진다. 2실은 기획실과 정보전산실이며 7부는 교화훈련부ㆍ총무부ㆍ재정산업부ㆍ교육부ㆍ공익복지부ㆍ문화사회부ㆍ국제부이다. 교정원은 또한 행정 집행에 있어 수위단회와 감찰원과의 관계 정립을 원활히 함으로써 중앙총부의 역동적인 의결과 집행과 감찰이 조화 속에 전개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수위단회에서는 교단의 현안을 의결하여 교정원과 감찰원의 양원에 전달하고 교정원과 감찰원의 각 부ㆍ처ㆍ실에서는 그에 맞게 집행 감독한다. 이러한 유기 ...

2025-05-3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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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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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교

태화교(太和敎)를 창립한 고남규(高南圭 생몰년 미상)는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26세에 일본에 건너가 약학을 전공 한의원을 경영하다가 1940년에 귀국하여 전라북도 정읍에서 한의원을 경영했다. 1945년 김봉남을 처음 만났을 때는 그의 물법을 조소하였다. 1948년 12월 시험 삼아 봉남의 청화산 수련에 참여하였다. 이 수련에서 뜻하지 않은 신비를 체험한 그는 봉남을 수종 봉남이 가장 신망하는 제자가 되어 봉남의 태화진리(太和眞理)와 특수수련의 방법까지 받았다고 한다. 봉남이 사망하고 난후 봉남교단본부 설치가 이루어졌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와해되고 제자들이 각기 한 교파를 세우자 고남규도 문필송(文弼松)과 함께 고향에서 ...

2025-05-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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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병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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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남교

봉남교의 궁극 목적은 치병 외에도 도통을 이루는 데 있다. 치병과 도통의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기 때문에 봉남교에서는 거병입리(祛病入理)라는 종지를 내걸고 있다.

2025-05-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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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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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금강대도에 입도(入道)한 도인(道人)에게 신앙연조나 나이 수행 및 수련의 정도를 살펴서 도주(道主)가 도직첩(道職牒)을 내려준다. 도직은 상위 5등급과 하위 5등급이 있는데 상위 5등급에는 개화사(開化師) 강법사(講法師) 교화사(敎化師) 선도사(宣道師) 선덕사(宣德師)이며 하위 5등급에는 선화사(宣化司) 선교사(宣敎師) 선포사(宣布司) 포교사(布敎司) 포교원(布敎員)이다. 도직첩 받은 사람을 도직자라 부르며 도직자가 된 도인(道人)들은 금강대도의 포교와 교화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같은 도직은 상사(喪事)시에 명정(銘旌) 내용에 쓰여 진다. 참고문헌 : 『대도입문』(금강대도) 『건곤부모님과 금강대도의 진리』(이재 ...

2025-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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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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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서낭신에게 제사지내며 산로 안전(山路安全)과 풍작·풍어 집안의 태평 등을 기원한다. 단오굿·단양제(端陽祭)라고도 불린다. 음력 3월 20일 제사에 소용될 신주(神酒)를 빚는 데서 시작하여 단오 다음날인 5월 6일의 소제(燒祭)까지 약 50여 일이 걸리는 대대적인 행사다. 4월 15일 3단오날에는 대관령서낭과 산신께 제사하고 신목(神木)과 서낭을 모시고 돌아온다. 강릉사람들이 구산(邱山)서낭당까지 마중을 나와 횃불을 밝히고 함께 여서낭당에 와서 서낭 내외를 합사(合祀)시킨다. 5월 1일 5단오날은 본제가 시작되는 날로 화개(花蓋)를 모시고 굿당으로 가서 굿과 관노가면극(官奴假面劇)을 행한다. 5월 4일은 6단오 5 ...

2025-05-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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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태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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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괘는 『주역(周易)』의 64괘 중 52번째 괘명으로 설괘전에 의하면 동북의 괘로 만물이 이루어지는 것이 끝나고 다시 새로운 이루어짐이 시작되므로 성취의 끝이자 시작이 된다. 태괘는 『주역』 64괘 중 58번째 괘명으로 두 개의 양효가 아래 있고 하나의 음효가 위에 있는데 안으로 충만된 기쁨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사람에 적용하면 간괘는 곧 젊은 남자와 같고 태괘는 젊은 여인과 같고 식물로는 간괘는 열매요 태괘는 꽃이 된다. 그러므로 『주역』에서 말하는 간태합덕은 간괘와 태괘의 덕이 서로 합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김일부의 『정역(正易)』은 상편 ‘십오일언(十五一言)’과 하편 ‘십일일언(十一一 ...

2025-05-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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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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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2025-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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