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외유기화
천도교
『동경대전』 「논학문」에 나오는 말. 한울님을 모셨다는 것은 안으로 신령함이 있고 “밖으로 기화함이 있다(外有氣化)”는 주문. 시(侍)자(字) 풀이에서 외유기화라는 말이 등장함. 내용 : 수운은 21자 주문 가운데 시(侍)자(字)를 풀이할 때 “모신다는 것은 안으로 신령이 있고 밖으로 기화가 있어 온 세상 사람이 각기 알아서 옮기지 않는 것(侍者 內有神靈 外有氣化 一世之人 各知不移者也)”이라 하였다. 해월 최시형은 외유기화를 “포태할 때에 이치와 기운이 바탕에 응하여 체(體)를 이룬 것”이라 하여 외유기화란 밖으로 접령하는 기운이 있음을 뜻한다 하였다. 다시 말해 인간이 처음 세상에 태어날 때 갓난아이의 마음과 같은 신 ...
2025-04-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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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제파동
1963년 대한불교진각종의 창종자 손규상이 열반하고, 그 뒤를 이어 손정우가 총인직을 맡아 진각종을 이끈다. 손정우는 종단의 행정조직 및 교리체계의 정립에 힘쓰며, 특히 『응화성전』, 『총지법장』 등을 편찬하여 진각종의 교리체계를 정비한다. 그런데 진각종의 수행체계에서 준제진언(准提眞言)의 중요성에 대한 입장차이로 종단 내에서 논란이 일어난다. 이것이 준제파동이다. 준제파동에 관해서는 불교총지종과 대한불교진각종의 입장이 다르다. 즉, 대한불교 진각종에서는 육자진언을 중심으로 모든 교학이 확립되기를 바랐던 회당의 입장과는 달리, 손정우는 육자진언의 보조진언인 준제진언을 중시한 까닭에 발생한 것이라고 본다. 한편, 불교총지 ...
2025-10-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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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포제
천도교
접과 포는 전교인과 수교인의 인맥에 따라 지역을 초월하는 조직으로 초기 천도교(동학)의 단위 조직이다. 천도교(동학)의 공동체는 접(接)과 포(包)로 이루어졌다. 접이 언제 조직되었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접의 책임자인 접주(接主)는 1862년 12월 29일(음) 경북 포항시 흥해 매곡동 손봉조의 집에서 처음으로 임명하였다. 포의 조직도 언제부터 조직되었는지 불확실하나, 1893년 3월 10일 보은에서 개최한 척왜양창의운동에서 처음으로 포의 책임자 대접주(大接主)를 임명하였다. 초기에는 지역 이름을 차용하여 영해접, 안동접, 영덕접 등과 같이 불려짐에 따라 포접 조직이 지역 조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접의 규모는 ...
2025-10-09 16:48
95
이필제
동학/천도교
동학 교주 최제우의 교조신원운동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필제의 반란은 종래의 농민항쟁과는 유형이 달랐다. 이전에는 군현 단위의 농민이 각 고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으켰다면, 이들은 군현 단위를 넘어서서 지방 관아를 무력으로 점령하고 결국은 서울까지 진격하고자 했던 병란이었다. 당시 민중들은 전란을 예고하고 이를 피할 수 있는 피난처로서 백성을 구원하는 진인의 출현을 예언하는 정감록류에 사로잡히고 있었다. 이에 이필제도 자신이 진인임을 자처하고 사람들을 끌어모았으며, 그에게 호응했던 사람들도 이미 정감록류의 참서·비기를 접했고 직접 거사를 도모하고자 했다. 1869년의 진천작변과 1869년 12월 남해거사를 ...
2025-10-08 22:23
95
세심종
1953년 금산사에서 출가한 석무변(釋無邊)은 1980년 동엄사(東嚴寺 : 대전 동구 옥천로653번길 256)를 창건하고, 1982년 세계선심회(世界洗心會) 회장이 된다. 이듬해 일본 동엄사포교원(東嚴寺布敎院) 상임법사, 1985년에는 일본 대정사(大井寺)의 주지가 된다. 그리고 같은 해 사단법인 세심종의 설립위원이 된 다음, 1987년 세심종의 창종을 선언한다. 세심종은 약사여래의 십이대원(十二大願)을 근본으로 십선행계(十善行戒)를 실천하여 대중불교, 생활불교를 구현함으로써 불국정토건설에 이바지함을 종지로 하며, 3대강령(三大綱領)과 8대실천강요(八大實踐綱要), 종지 수행의 삼대지표(三大指標) 등을 강조하고 있다. 소 ...
2025-10-01 15:26
95
천우신조귀래경
갱정유도
이 경문은 이름 그대로 ‘하늘과 신명들이 우리를 도우면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경문은 매 구절마다 첫 문장이 “천지조화갱생신인(天地造化更生新人)”으로 시작되는데, 이는 신화인(神化人)을 의미한다. 즉, 지극한 정성(正誠)과 지극한 선심(善心)을 통해 천상일기가 감응한 사람인 신화인은 하늘이 돕고 신이 도와서 큰 도력을 갖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후천 음도 세상을 선천 양도 세상으로 바꾸는 대역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글과는 별개로 비슷한 명칭의 『신조귀래경(神助歸來經)』이 있으며, 갱정유도에서는 대제치성이나 절후치성 등에는 『신조귀래경』을 봉송한다. <참고문헌> 『부응경』 ...
2025-10-10 22:17
94
천부경
대종교
『천부경』은 대종교의 경전 체계에서 신전(神典) 또는 계시 경전에 해당한다. 그리고 신전 가운데 『삼일신고』가 교화경, 『참전계경』이 치화경에 해당한다면, 『천부경』은 조화경에 해당한다. 대종교에서 밝힌 ‘천부경의 내력’에 따르면, 『천부경』은 1917년경에 단군교당에 전해졌으므로 1909년 대종교의 중광 당시부터 공식 경전이 될 수는 없었다. 구체적으로, 1916년 9월 초에 계연수(桂延壽)라는 인물이 태백산 바위에 새겨진 『천부경』을 탁본(拓本)하였으나, 그 뜻을 알 수 없던 중 서울에 단군교(檀君敎)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 나섰지만 어긋나서 1917년 초가 되었다. 그 때 계연수는 길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사람에 ...
2025-10-10 21:49
94
신종교실태조사
신종교학
신종교에 대한 실태조사는 대체로 신종교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거나 해당사회의 종교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거나 국가의 종교 정책을 수행을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대부분 실태조사는 신종교의 교조와 연역, 교리와 의식, 교단 조직, 사회활동 등에 관한 실제의 상태나 사정, 운영 따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신종교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아 신종교단체들은 자신의 실상과 자료를 사회 공개하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 때문에 신종교 실태조사가 쉽지 않은 편이며, 조사의 성공은 신종교 단체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신종교 실태조사를 순 ...
2025-10-0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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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법수도교화원
기본 경전은 『삼법봉남대종교(三法奉南大宗敎)』·『삼법대도진경(三法大道眞經)』·『삼법도진리(三法道眞理)』등이 있다. <참고문헌>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7-09 21:40
94
단기고사
‘단기고사(檀奇古史)’는 ‘단군(檀君)과 기자(奇子)의 옛 역사’라는 의미이다. 원문은 발해문이었다고 하며 약 300년 뒤 황조복(皇祚福)이 한문으로 번역하였다. 현재의 국한문본은 1959년 정해박(鄭海珀)이 한문본을 다시 번역한 것이라 하나 발해본은 물론 한문본도 오늘에 전하지 않는다. 이 책은 저자 대야발의 서문에 이어 제1편 전단군조선 제2편 후단군조선 제3편 기자조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한제국 학부 편집국장 이경직(李庚稙)의 중간서(重刊序)와 신채호(申采浩)의 중간서가 부록으로 붙어있다. 내용은 약 2천여 년 동안(BC.2512~BC.416) 지속되었다고 하는 ‘전단군조선(前檀君朝鮮)’과 ‘후단군조선(後檀君朝鮮) ...
2025-07-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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