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개벽

|

본래 개벽이라는 용어는 ‘천개지벽(天開地闢)’의 준말로서 ‘하늘이 열리고 땅이 열린다’는 태초의 현상을 묘사한 것이다. 천지가 처음으로 창조되어 열리는 순간은 그 이전과는 상상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 강증산의 천지공사를 통해 새롭게 맞이하는 세계는 신천지를 창조하는 것과 같은 큰 변화를 동반하므로 개벽이라고 말한다. 『전경』에 의하면 “…이후로는 천지가 성공하는 때라. 서신(西神)이 사명하여 만유를 재제하므로 모든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것이 곧 개벽이니라. 만물이 가을 바람에 따라 떨어지기도 하고 혹은 성숙도 되는 것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얻고 그 수명이 길이 창성할 것이오.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 ...

2025-05-16 16:40

79

함석헌

|

기독교/기타

함석헌은 개신교계 학교인 덕일소학교를 16세에 양시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양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하였다. 학창 시절인 1917년에 황득순과 결혼하였다. 평양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에 3·1운동에 참여한 후 학교생활을 포기하고 낙향하였다. 1921년에는 평안북도 정주에 있던 오산학교에 3학년으로 편입하였다. 유영모 등에게 수업을 들었고, 1923년 졸업 때까지 『성서』뿐 아니라 동양 사상, 무교회주의, 세계국가주의 등에 관심을 보였다. 1923년부터 1928년까지 일본 유학생활을 하였다. 특히 1924년에 동경고등사범학교에서 김교신(金敎臣, 1901~1945년)을 만난 후 우치무라 간조(內村鑑三)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

2025-10-11 21:49

78

통관제

|

천진교

천지교 제 2대 교주였던 해심 김덕경 사망 후 교주제를 폐지하고, 민주적 선거를 통한 교단지도자 선출 제도. 배덕양, 정성구 등이 통관을 맡았으며, 1997년 1월부터 문경장이 통관으로 활동하였음.

2025-10-11 17:14

78

청수봉전

|

기층신앙, 동학 천도교

오래 전부터 민간에서 행하던 신앙의 한 형태이다. 맑고 깨끗한 물을 그릇에 담아 장독대 등에 모셔두고 기원을 비는 민간신앙의 의례 중 하나이다. 이러한 물을 정화수(井華水)라고도 부른다. 동학 천도교를 비롯한 증산계통의 여러 교단, 그리고 수운교 등에서 초기부터 ‘청수(淸水)’라는 이름으로 모든 신앙의 의식에 봉헌되었다 초기 동학에서부터 행해지던 청수봉전은 해월(海月)대에 이르러, 모든 제례에서 제물을 차리는 대신에 오직 청수일기(淸水一器) 만을 모시는 제례로 바뀌게 되면서 더욱 중요한 종교적 의미를 띠게 되었다. 특히, 1875년 설법제(說法祭)를 행하는 자리에서 해월 신사가 강화(降話)로써 “앞으로는 청수일기만으로 ...

2025-10-11 00:02

78

천제

|

정심회

정심회에서 말하는 천제란 글자 그대로 하늘에 감사의 제(祭)를 올린다는 의미이다. 정심회에서는 매주 일요일 성직자와 정심회 회원들이 생명의 샘터에 함께 하여 대천제(大天祭)를 봉향하면서, 일주일 동안 기도와 수련으로 갈고 닦은 각자의 육과 마음을 점검받고 대우주 생명 창조의 커다란 능력을 하사 받는, 하늘과 조상님과 후손이 한데 어우러지는 큰 경축일로 받들고 있다.

2025-10-10 22:37

78

천상환인미륵대도

|

김춘화는 1931년 제주 출생으로, 1953년 이원봉(李元奉)과 결혼하여 5남매를 낳아 기르는 속에서도 종종 범상치 않은 영기(靈氣)를 보이곤 하였다. 그러다 1961년 남편이 동도교(東道敎)에 가서 5일간 도통공부를 하고 돌아오자 그녀는 그 종교와 인연을 끊기를 종용하였다. 그러나 남편이 말을 듣지 않자 짐을 싸서 집을 나서며 ‘천주신장 천주대신’을 부르기 시작했는데, 그 순간 천상미륵존불이 그녀에게 하강했다고 한다. 그 후 김춘화에게는 치병능력이 생기고 예언이 적중하는 등 비범한 모습을 보였고, 남편과 동도교 신자들까지 그녀를 천상미륵존불로 믿게 되었으며, 1973년 불상과 탱화 및 불기를 갖추고 본격적인 종교 활동 ...

2025-10-10 22:01

78

천부삼인

|

천부인의 표현은 『삼국유사』에서 처음 나타나고 있다. 대종교의 『한단고사』에서는 ‘천부삼인’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나, 그 형태에 관한 언급은 없다. 다만 천부삼인은 대종교를 포함한 단군계 신종교에서 천·지·인 삼재(三才)와 원(○)·방(□)·각(△) 삼묘(三妙), 성(性)·명(命)·정(精)의 삼진(三眞), 인(仁)·지(智)·용(勇)의 삼달(三達) 등으로 표상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학중앙연구원, 1991)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10-10 21:52

78

증산유해쟁탈사건

|

무극도의 조철제(趙哲濟)는 1921년 8월 선돌부인과 강순임 등을 데리고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강일순의 초빈에서 유골을 수습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감곡면 통사동으로 옮겨가 공부방 상좌에 안치한 다음 조석으로 치성을 올렸다. 이 무렵 문공신은 조철제가 강일순의 유골을 가지고 만주로 가려한다는 소문을 듣고 강일순이 재세 시에 자기에게 ‘내 뼈가 조선을 떠나면 안 되리라’라고 한 말을 상기하고는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1922년 1월 23일 자기 심복 김정우로 하여금 장정 20여명을 거느리고 유골이 있는 통사동 제각을 습격하여 거기 있던 사람들을 구타하고 유골과 현금 등을 빼앗아 갔다. 조철제는 강일순의 유골 중에 왼쪽 ...

2025-10-09 22:41

78

정토신앙

|

정토신앙은 아미타불신앙이라고도 한다. 정토신앙이 중시하는 곳은 아미타불의 서방정토이다. 서방정토는 극락세계로, 극락은 괴로움이 없고 모든 것이 풍부하고 마음속의 뜻대로 이루어지며 온갖 보배와 화초, 연꽃과 향기가 가득하다. 또한 극락은 늙고 병들고 죽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아 윤회가 없다고 한다. 불교 경전 가운데 『무량수경(無量壽經)』·『아미타경(阿彌陀經)』·『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등은 아미타불을 신봉의 대상으로 삼는 정토신앙의 근본을 이루는 경전으로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 혹은 미타삼부경이라고도 한다. 정토신앙에서는 염불왕생을 중시한다. 때문에 육자진언(六字眞言)인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기만 해도 서방정토에 왕생 ...

2025-10-09 19:23

78

육자관념도

|

대한불교진각종

밀교 수행법에서 육자진언(六字眞言)의 염송 위주로 행하는 수행법을 교리화하여 이를 도식화한 것으로서 『관세음육자대명왕신주경(觀世音六字大明王神呪經)』의 자기관음밀주관념도(自己觀音密呪觀念圖)가 있다. 진각종의 『진각교전(眞覺敎典)』에 나타난 육자관념도는 이 자기관음밀주관념도를 『법만다라(法曼茶羅)와 예참문(禮懺文)』(1957)에서 자기관음관념도(自己觀音觀念圖)로 수정하고 다시 정리한 명칭이다. 자기관음관념도는 수행자가 자신 속의 관음보살을 불러내는 수행법을 교리화하여 나타낸 것이다. 진각밀교의 육자관념도에서는 자기관음밀주관념도에 표시된 오불(五佛), 오방(五方), 오치(五置) 이외에 추가적으로 육자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훔과 ...

2025-10-08 18:40

78

처음으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