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강령체험
동학/천도교
최제우는 『논학문(論學文)』에서 강령주문을 설명하면서 강령이란 기화(氣化)라고 했다. 기화란 한울님이 영기(靈氣)인 지기(至氣)와 나의 기운이 한 덩어리의 기운으로 되는 것을 의미한다. 동학의 21자 주문은 강령주문 至氣今至願爲大降 8자와 본주문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13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반복하면 한울의 기운을 접하게 되어 심신이 정화 치유되며 마음과 기운이 맑고 밝아지며 힘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2025-05-16 15:06
24
감로법회
감로법회
1925년 김기선(金基瑄)에 의해 창교되었다가 사라진 불교계 신종교.
2025-05-16 14:20
24
혼백상자
유교
상례(喪禮)에서 신주(神主)를 만들기 전에 임시로 만들어서 영좌(靈座, 혼령의 자리)에 봉안하는 신위(神位)를 혼백(魂帛)이라 한다. 혼백은 몸을 떠난 혼이 머무는 곳을 상징한다. 혼백은 흰 비단이나 삼베, 모시를 접은 후 색실로 만든 동심결을 끼워 만들며, 위에 3푼 넓이의 베나 백지를 두르고 윗부분에 ‘상(上)’자를 쓴다. 혼백은 혼백상자에 넣어 교의(交椅) 위에 모시는데, 평소에는 혼백상자 뚜껑을 덮어 두고, 혼백을 뵈올 때만 연다. 혼백을 안치하는 혼백상자는 일반적인 함 모양으로 흰색으로 만드는데, 뚜껑 앞에 ‘전(前)’자를 쓰고 가운데에 손잡이를 달아 여닫기에 편하도록 한다. 발인(發靷) 때까지는 혼백상자를 영 ...
2025-10-11 22:40
23
한국적 영성
현대사회에서 ‘영성’에 대한 논의가 다양한 맥락에서 진전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다. 일반적으로 영성을 물질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물질에도 영성이 존재한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만 한정할 수 없다. 또한 영성을 종교보다 덜 제도화된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영성을 종교의 핵심이나 최고의 이상으로 간주하여 신비주의적 경험과 동일시하기도 한다. 이처럼 영성은 제도종교의 독점적 산물이 아니라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문화적 표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특정한 종교현상으로만 한정할 수도 없다. 한국적 영성은 단일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성들이 통합되고 실용적인 성향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
2025-10-11 20:48
23
프라이빗 레슨
『아봐타의 길 2: 프라이빗 레슨(The Avatar Path 2: The Private Lessons)』(2013)은 해리 팔머(Harry Palmer)의 최신작으로 그의 9번째 저술이기도 하다. 팔머는 이 책에 앞서 『아바타의 길: 우리가 걸어온 길(The Avatar Path: The Way We Came)』(2011)을 저술하였다. 이에 반해 『아봐타의 길 2 : 프라이빗 레슨』은 아봐타 마스터(지도자)를 재교육하는 최상위 코스인 ‘위저드 코스’(Wizard Course)를 위한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74개의 가르침(lesson)을 8개의 커다란 주제 (①비옥한 토양땅, ②존재와 존재 상태, ③마음의 ...
2025-10-11 19:37
23
포정원
대순진리회
포정원은 포덕을 담당하는 선정부와 교화를 담당하는 교정부로 구분된다. 선정부 상급임원은 선감(宣監)이며 중급임원은 차선감(次宣監) 그 다음은 선무(宣務)이다. 교정부 상급임원은 교감이며 중급임원은 교령, 그 아래는 교정, 하급임원은 교무이다. 포덕을 담당하는 임원은 포덕한 사람 수에 따라 선무, 선사, 선감의 지위로 올라간다. 선무는 36호 이상, 선사는 300호 이상, 선감은 1,000호 이상 포덕하고, 포덕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교화시킬 수 있어야 임명된다. <참고문헌> 「대순진리회의 현재와 미래」(차선근, 『한국 종교의 확산전략』, 한국학중앙연구원, 2012)
2025-10-11 19:29
23
태극교
태극교(太極敎)는 공자를 숭배하고 유교정신을 이어받아 도법예의(道法禮儀) 생활의 실천을 교지로 송병화(宋炳華)가 창립하였다. 태극교는 창립 당시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었지만, 함경북도에 설치한 성진지부·길주군지부·함경북도총지부와 함경남도의 단천지부만 교세를 유지하였다. 태극교 입교자는 봄·가을에 개최되는 공자제(孔子祭)에 참석하여야 하며, 이날 강회(講會)에서 한문 실력을 시험하여 성적이 우수한 자는 교단 임원인 유사(有司) 또는 도유사(都有司)로 임명되었다. 또한 1년마다 열리는 임원선거총회에서는 교단 발전에 공이 있거나 덕망이 있는 사람을 뽑아 교장(敎長)·장의(掌議)·도유사·교감(敎監) 등에 임명하였다. 당시 태극 ...
2025-10-11 16:03
23
탈세속화
1960년대 이후 많은 사회학자들이 현대사회의 세속화 경향을 지적하였으며, 극단적인 경우 합리화로 인한 종교의 소멸을 예견한 이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이슬람 세계의 변화와 오순절계통의 기독교인의 증가에서 볼 수 있듯이 종교의 영향력은 감소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인 세속화 이론가였던 피터 버거는 1999년에 『세속화냐 탈세속화냐(The Desecularization of the World)』라는 저서에서 근대화로 인해 사회적 차원과 개인적 의식 차원에서 점차 종교가 쇠퇴한다는 세속화 이론의 오류를 시인하고, 근대화 이후 한편에서는 반세속화 운동이 강력하게 일어났고, 다른 한편에서는 개개인의 삶의 차원에서 ...
2025-10-11 15:56
23
천리교
교조는 나카야마 미키(中山みき, 1798~ 1887). 천리교에서는 그녀가 인간세계를 창조한 오야가미(親神) 텐리오노 미코토(天理王命)에게 빙의되어 계시를 받아 교단을 세운 1838년을 입교(立敎)의 해로 보고 있다. 그녀는 11살 때부터 하늘의 계시를 받아 신의 야시로(やしろ, 신이 강림하는 곳)가 된 이래 친인척의 반대, 이웃의 비난과 조소, 승려나 신관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신의 뜻을 전달하는 일을 중단하지 않았다. 나카야마 미키는 신의 뜻에 따라 빈민들에게 재산을 나눠주었으며, 안산의 기도나 병을 낫게 하는 능력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864년에는 신의 전달자인 혼세키(本席)가 된 목수 이부리 이조(飯降伊蔵)가 ...
2025-10-10 21:37
23
집강소
동학
‘집강’은 동학조직에만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조선왕조시대에 기율(紀律)을 담당하는 직책으로 존재하였다. 따라서 동학의 육임제도 중의 집강 역시 일반적인 제도를 좀 더 정교하게 발전시킨 것이다. 전봉준과 김개남은 남원에서 농민군대회를 열고 각 고을에 도소를 설치하고 농민군 중에서 집강을 두어 수령의 일을 행하도록 했다. 그래서 집강소를 전라도 각 군현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집강소는 동학교단의 조직을 토대로 하여 성립되었다. 원래 동학의 교단조직으로 각 고을마다 설치한 접(接)의 수령인 접주(接主)를 집강(執綱)이라 한 것에서 연유하였다. 동학 농민군이 전라도 일대를 휩쓸어 마비가 된 상태에서 전주화약(全州和約)이 있고 ...
2025-10-09 23:53
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