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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회상
기타
‘미륵’이란 범어로는 마이트레야(Maitreya)인데 원래 자비롭다는 뜻인 마이트리(maitri)에서 따왔기 때문에 ‘자씨(慈氏)’ 또는 ‘자존(慈尊)’, ‘우정(友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미륵은 석가모니불의 뒤를 이어 미래에 이 세상 중생을 제도할 미래불(未來佛)로서, 지금은 도솔천에 보살로 있다고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 인도 바라나국의 바라문 집안에 태어나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고, “먼 훗날 화림원(華林園)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성불하여 삼회(三會) 설법으로 사바세계 중생을 모두 제도하리라”는 수기를 받았다. 미륵은 미래의 부처님이기 때문에 현재는 보살로서 도솔천에서 수행하며 그곳 중생들을 위 ...
2025-10-0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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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기양
‘소재(消災)’는 재앙을 없앤다는 말이고, ‘기(祈)’는 신에게 비는 것, ‘양(禳)’은 액막이를 뜻한다. 따라서 소재기양(消災祈禳)은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받고자 신(神)에게 비는 행위를 말한다. 다른 말로는 기양(祈禳)·기양제(祈禳祭)·기양의례(祈禳儀禮)라고도 한다. 국가가 성립된 뒤로는 나라에 변고나 재앙이 있을 때마다 재앙을 없애고 복을 받기 위해 국가가 주관하여 제사를 지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기양의례가 제도화되어 국가적 차원에서 불양(祓禳)·나제(儺祭) 등의 명칭으로 지속적으로 거행되었다. 기우제(祈雨祭)·기청제(祈晴祭)·기곡제(祈穀祭)·기풍제(祈豊祭) 등의 제사는 모두 기양의례에 포함되는 것들 ...
2025-10-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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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공양
선조공양이라는 말은 일본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조상숭배의 의식은 세계 도처에서 보이나 동아시아에서도 활발하게 행해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유교문화와 결합하여 추석과 설날에는 가족과 친척이 모여 제사를 올리고 묘지를 방문하는 성묘를 행한다. 또한 기일에는 가정이나 사찰에서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양력 7월 15일을 중심으로 한 오봉(お盆) 기간에 조상에게 제사를 올린다. 고래의 조령(祖靈)신앙과 불교의 우란분(盂蘭盆) 그리고 내세정토신앙이 결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죽은 자에 대해서는 천도를 위한 49일 간의 법요행사와 사후 일 년이 되는 일주기를 시작으로 33회기(三十三回忌 만 32년째 ...
2025-07-1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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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축복
통일교회
하나님은 인간에게 3가지의 큰 축복(三大祝福)을 주고 인간이 그것을 이루고 기뻐할 때 그것을 보고 함께 기쁨을 누리려고 인간을 중심한 피조세계를 창조했다. 하나님의 축복은 인간이 성장기간 동안 책임분담을 완수함으로써 성취될 수 있다. 삼대축복은 사위기대(四位基臺) 형태로 이루어진다. 제1축복은 인간이 개성(個性)을 완성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인간의 마음과 몸이 수수작용하여 합성일체화(合性一體化)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개체적인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이다. 개성을 완성한 인간은 하나님과 일체(一體)가 된다. 제2축복은 인간이 가정을 완성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남편과 아내가 수수작용하여 합성일체화하고 자녀 ...
2025-07-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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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도
사신(四神)은 ‘사령(四靈)’ 또는 ‘사수(四獸)’라고도 하며 동쪽의 청룡(靑龍) 서쪽의 백호(白虎) 남쪽의 주작(朱雀) 북쪽의 현무(玄武)를 일컫는다. 사신에 대한 도상(圖像)과 관념이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중국의 전국시대부터 진한시대(秦漢時代)에 걸쳐 정착된 것으로 생각된다. 사신 관념은 좌청룡·우백호·전주작·후현무로 풍수지리(風水地理)에 적용되기도 했다. 중국 고대부터 고분의 내부 건축물 동경(銅鏡) 동전(銅錢) 등 방위의 의미를 지닌 특정 공간이나 기물에 사신을 장식하는 일이 유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사신도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고구려 고분벽화다. 4∼5세기 고분에서부터 사신도가 등장하며 ...
2025-07-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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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
북두·북두성·칠성이라고도 부른다. 민간에서 별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예는 거의 볼 수 없으나 북두칠성에 대한 신앙은 매우 일반적이다. 아마 그것은 불교의 칠원성군(七元星君) 신앙이나 도교의 칠성신앙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북두칠성은 하늘을 상징하고 나아가 천체 기상을 관장하는 신으로 생각되고 있다. 하늘이 인간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생각에서 인간의 운명·숙명 그리고 인간의 재수를 관장하고 농사와 관계있는 비를 내리게 하는 신으로도 생각되고 있다. 이규보(李奎報)의 ≪노무편 老巫篇≫에 나오는 칠원은 칠원성군 곧 칠성을 뜻하는 것으로 무속에서는 적어도 고려 말에 칠성을 신으로 모셨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
2025-07-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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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남사파
봉남사파(奉南寺派)를 창립한 김완진(金完珍 1921-? 호 月河)은 1921년 제주도에서 출생했다. 김봉남(金奉南)의 조카였다. 숙부 김봉남을 따라 기장에 숙부가 지도하는 수련공부에 힘써 봉남으로부터 월하라는 도호까지 받았다. 그는 물법수련을 하면서도 불교에도 흥미를 가져 범어사에서 백일수도를 마친 일도 있었다. 그리고 봉남의 물법신앙까지도 불교적인 면에서 이해하였다. 1950년 김봉남이 사망하자 경상남도 김해 대동면 수안리에 이사하여 봉남의 영위를 봉안하고 있으면서 봉남교단 설치운동에 앞장섰다. 1953년 봉남교를 불교적인 면에서 포교하기로 뜻을 세우고 부산 아미동에 강기춘과 함께 용화사라는 간판을 걸고 총무직을 맡았 ...
2025-07-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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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신앙
일련종(日蓮宗)
중국의 천태종을 일본화한 조사는 고대의 사이초(最澄)였다. 당시에는 종합불교적인 입장에서 『법화경』만이 아니라 타종의 경전이나 교의에 대해서도 연구와 수행이 이루어졌다. 고대말기가 되자 승려와 귀족 간에는 법화8강(法華八講) 법화직담(法華直談)이라고 하는 『법화경』 단독의 강독이나 강의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중세에 선택과 집중의 종파불교가 확립되는 와중에 『법화경』 자체에 신앙성을 부여한 조사는 니치렌(日蓮)이다. 그는 나무묘법연화경 7자를 외는 창제(唱題)를 일련종의 교의로써 확립하였다. 한편 선 염불 진언 율 등 타종을 배타적 시각으로 비판했기 때문에 탄압을 받기도 하였다. 엄밀한 의미에서 일본 법화신앙은 니치렌을 ...
2025-07-0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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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동
대한불교천태종
준동(準東)의 출생 연도는 두 가지 설이 있다. 1911년 출생설은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의 구술에 기초한 『상월원각대조사오도기략』(1987)에 기초하며, 1922년 출생설은 최동순의 저술인 『처처에 백련 피우리라』(2009)에 있다. 그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박준동(朴準東)은 부친은 영진이다. 준동은 어려서부터 총명했으며 동리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다. 14세에 취직하였다가 뜻한 바가 있어 15세에 마읍 뒷산인 삼태산에서 홀로 입산수도하였다. 16세까지 수도하다가 국내 명산대찰을 순방했다고 기록한다. 그러다가 20세에 중국의 여러 성지를 순방했으며 26세에 귀국하여 다시 9년 동안 수도에 힘썼다고 기록하고 있 ...
2025-07-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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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족
국학
동이(東夷)는 본디 특정 민족이 아니라 중국인들이 중국의 동쪽에 존재한 여러 이민족들을 ‘동쪽 오랑캐’라고 얕잡아 부르는 말이었다. ‘사이(四夷)’라는 용례에서와 같이 이(夷)는 오랑캐 전체를 일컫는 대명사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일반적으로 동서남북의 각 방위에 따라 오랑캐를 구분하여 동이·서융(西戎)·남만(南蠻)·북적(北狄)으로 불렀다. 한나라 이전에는 현재 중국의 산둥성 장쑤성 허베이성 일대에 살던 이민족을 구분 없이 통틀어서 일컬었다. 삼황오제(三皇五帝) 등 전설상의 여러 제왕들과 은나라까지 동이 출신으로 기록하기도 한다. 이들은 춘추전국 시대를 거치며 대부분 한족으로 흡수되었다. 한나라 이후에는 중국의 영토가 넓어지 ...
2025-07-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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