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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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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말 상제 혹은 야훼로 이해된 유일신의 계시를 경험한 홍수전이 이끄는 상제회(上帝會)는 1851년 ‘멸만흥한(滅滿興漢)’의 기치를 내걸고, 광서(廣西)성에서 봉기하여 홍수전을 천왕, 국호를 태평천국으로 하는 새로운 나라를 선포했다. 지상천국운동 성격을 가진 이 운동은 약 14년간 지속하였으며, 중국에서는 ‘태평천국의 난’, ‘장발적(長髮賊)의 난’이라고도 한다. 이 홍수전의 주장에 호응하며 빈농을 비롯하여 가난한 민중들이 파죽지세로 합세하면서 수십만에 이르게 된 태평군(太平軍)은 1853년 남경(南京)을 점령하여 수도로 정하고 신국가의 건설에 착수하고 신정국가의 성격을 띤 조직을 정비하는 급속한 발전을 보였다. 태평천국 ...

2025-10-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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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도사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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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도

조철제(趙哲濟, 1895~1958, 호 鼎山)가 창립한 태극도(太極道)의 교리 요지(종지)는 신조(信條)·사강령(四綱領)·삼요체(三要諦)로 집약되며, 신조는 음양합덕(陰陽合德)·신인조화(神人造化)·해원상생(解寃相生)·도통진경(道通眞境)이다. 음양이 덕을 합하고 신명과 인간이 잘 조화하며 원통을 풀어 서로 살려주며, 도를 통하여 참다운 경지에 이름은 태극의 진리이다. 이를 힘써 닦아 정성에 정성을 다하여 한번 활연(豁然)히 관통(貫通)하면, 삼라만상을 곡진(曲盡)히 이해하되 그 극(極)을 쓰지 않는 곳이 없어 앞에서 보았는데 홀연히 뒤에 있으며, 놓으면 천지 사방에 가득하다. 이것이 이른바 요체(要諦)의 진경(眞境)이라는 ...

2025-10-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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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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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을 창립한 정소아(1914~1992)는 1946년에 신기(神氣)가 있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굿과 점업(占業)을 하다가 1958년에 서울시 용산구 용문동에서 ‘경용암’이란 이름으로 종교활동을 시작했다. 한때는 단골신자가 수백 명에 이르렀으나 점점 신자가 떨어져 나가고 절일에 20여명이 모이다가 1992년에 교주가 사망하고 난 뒤 멸실 되었다. 천궁의 신앙대상은 신(神)과 불(佛)이었다. 신으로는 금강신장, 신중, 극락도사, 달마대사, 시왕(十王) 등이 있고, 불로는 관세음보살, 아미타불, 대세지보살, 보현보살, 석가세존, 문수보살, 미륵보살, 칠성여래 등이 있다. 특별히 단군성조도 숭배했다. 빌고 가르치는 내용은 국 ...

2025-10-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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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

‘척지다’는 서로 원한을 품게 되다, ‘척짓다’는 서로 원한을 품을 만한 일을 만든다는 의미이다. 원래는 척(隻)이었는데, 이 말은 조선시대 민사와 관련된 소송이 벌어질 때 피고에 해당하는 사람이었다. 소송을 걸어 싸우게 되면 서로 원망하는 사이가 되므로 원수지간이 된다는 뜻으로 발전하면서 척(戚: 慼)으로 되었다. 증산 강일순은 척(慼)·척신(慼神)에 대한 많은 교설을 하고 있다. ‘일본은 임진란 이후 도술신명 사이에 척이 맺혀 있으니’, ‘양반의 인습을 속히 버리고 천인을 우대하여야 척이 풀려 빨리 좋은 시대가 온다.’, ‘대장이 삼군을 통솔하여 적진에 쳐들어감이 장쾌하고 영귀하다 할지라도 인명을 사지에 몰고 많은 ...

2025-10-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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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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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교

선불교에서는 일반신도를 ‘천손’이라고 부른다. 천손은 ‘하늘의 자손’, ‘하늘사람’이라는 뜻으로, 천손은 자신 안에 하느님이 내려와 있음을 천지기운을 통해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천손은 영혼에 중심을 두고 하늘의 뜻과 원리대로 행하는 사람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자신 안에 하느님이 내려와 계심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기심과 자만심 속에서 육체의 욕망을 쫓아 사는 사람을 ‘지손’이라고 칭하고 있다. 선불교에서는 지손을 버리고 천손이 되어 천손의 삶을 살아갈 것을 중시한다.

2025-10-0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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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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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중은 고려말, 조선초에 중국 종법(宗法) 제도의 영향으로 성립되었으며, 16세기 이후 지방 사림(士林) 향족(鄕族)의 성장과 더불어 일반화되었다. 종중은 문중과 동의어로 쓰이며, 자손이 포함되는 범위에 따라 대문중(大門中)·파문중(派門中)·소문중(小門中)으로 구분짓기도 한다. 대문중은 동성동본의 혈족인 모든 사람을 포함하며, 파문중은 중시조를 중심으로 하고, 소문중은 일정 지역의 입향조(入鄕祖)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족보의 편찬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종중에는 대개의 경우 종약(宗約)이 있어 종중의 제사를 비롯한 여러 행사와 절차 및 행사(제사)에 필요한 소요경비의 거출 등 기본재산의 운용이 규정되어 있다. 문 ...

2025-10-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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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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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출판사 등록증에 따르면 정주득이 1978년에 설립된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1984년 송승헌에 의해서 설립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정신세계사는 ‘맑은 정신, 밝은 세계’를 모토로 인간의 정신세계와 관련된 각양각색의 도서들을 출판해왔다. 종교와 영성에 관련된 도서를 많이 펴내고 있지만, 특정 종교를 표방하지 않는다. 정신세계사에서 펴낸 도서들은 명상, 수행, 신과학, 삶과 죽음, 전생과 윤회, 구원과 미래, 깨달음, 신비주의, 잠재의식, 환생, 점성술, 심신건강, 전통문화의 재발견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있다. 또한 정신세계사는 인간의 정신세계 및 뉴에이지 문화와 관련된 세계의 첨단 정보들이 한국에 소개, ...

2025-10-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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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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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관직은 관상감(觀象監), 혜민서(惠民署), 장악원(掌樂院) 등을 거쳐서 포천현감으로 퇴직하여 양주에 은거했다. 정렴은 구비전승으로 전해 내려오는 여러 가지의 설화를 통해서 천상계와 인간계 및 동물의 세계까지 형통하는 초능력을 지닌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초능력에 관한 설화는 민간의 구비전승으로 전해 내려오는 『정북창설화』로 집대성되었는데, 그 내용은 지음설화(知音說話), 연명설화(延命說話), 수도설화(修道說話)로 요약된다. 그와 관련된 대부분의 설화가 이적(異蹟) 설화이기 때문에 실존 인물인 정렴이 오늘날 한국의 현대 신종교사상에 미친 영향은 적지 않다. 정렴의 예언에 관한 능력은 『정감록(鄭鑑錄)』의 주인공인 가공 ...

2025-10-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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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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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발한개천각

이유립은 1907년 평안북도 삭주에서 부친 관집과 모친 태인 백씨의 아들로 출생했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를 불렀으며, 이기(李沂)가 창도한 단학회에서 주관하는 배달의숙(倍達義孰)에 입학하여 계연수(桂延壽)·최시흥(崔時興)·오동진(吳東振) 등의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1921년에는 조선독립소년단의 단장이 되어 이름을 채영(采英)으로 바꾸었다. 이후 의민사(義民社)·천마산대(天摩山隊) 등 항일단체의 소년통신원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1924년 삭주고등보통학교 3학년에 입학해 1927년에 졸업하였고, 한동안 만주에 머물다가 1930년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 뒤 이기의 신교육종지를 실천하기 위해 삼육사(三育社 ...

2025-10-0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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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구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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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금강대도의 창시자인 토암 이승여(土庵 李承如)는 유불선 삼종의 심성수련법을 하나의 원리로 통합한다. 그는 심성신(心性身) 수련을 하는데 있어서 원신(元神)과 구령신(九靈神)을 중시하여 『교유문(敎諭文)』에서 말하기를, “사람의 원신과 구령신이 서로 주객이 되어 심성에서 즐거워 하나니라(人之元神과 九靈神이 相爲主客하야 同樂于心性하나니라).”라고 하였다. 또한 이성직(李成稙)은 “원신은 안에 있어 마음으로써 이르고 구령신은 밖에 있어 물건으로써 격동하나니 이것은 주객이 되어 응하는 것이라. 구령신으로 더불어 그 원신을 합하고 원신으로 더불어 그 하나를 합하면 그 힘씀을 기다리지 않아도 스스로 그 공부를 이루리니 몸 가운데의 ...

2025-10-0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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