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현묘지도
신라 최치원의 사상은 유불선을 통합한 것이었다. 최치원은 화랑이었던 난랑(鸞郎)을 기념하는 「난랑비 서문」에서 유불선을 아우르는 사상을 풍류라 명명하였고, 그 내용은 아득하고도 신묘한 현묘지도라고 하였다. 현묘(玄妙)란 말은 노자 ‘도덕경’ 1장에 등장한다. 충효의 공자, 무위의 노자, 선행 자비의 석가 사상은 현상적으로 서로 포용하기 힘든 점이 있으나, 이를 현묘지도인 풍류로서 포용하여 실천할 수 있다고 하였다. 최치원은 화랑도의 근본정신을 풍류도(風流道)라 하였다.
2025-10-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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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종교학회
한국의 신종교연구에 주안점을 두고 발전해 온 국내 유일의 학회이며, 종교관련 국내학회로서 신종교 일반에 관한 연구 및 국내·외 학술회의 개최, 학술지 발간 등을 주요활동으로 삼고 있다. 1998년 12월 29일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이후에 1999년 3월 27일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정식 발족되었다. 초대회장으로는 당시 명지대학 황선명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임기 2년제로 제2대와 3대를 연임하였다. 제4대 회장으로는 새종교연구원 이경우 원장이 취임하였으며, 제5대와 6대를 연임하였다. 제7대 회장으로는 한국종교문화연구소의 윤승용 소장이 취임하였으며, 2015년 현재 제8대 회장으로 선문대학 ...
2025-10-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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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종교의례
종교에서 교리와 사상이 이념적 체계를 의미한다면, 의례는 그것을 시간의 절차에 따라 공간에서 펼쳐지는 행위이다. 종교의례는 참여자로 하여금 인식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성·속(聖·俗)이 역동적인 상호 관계 맺도록 하는 행위 양식이며, 종교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과 공간의 현재성과 영속성을 지니고 있다. 한국의 신종교의례는 그 의미와 종류가 다양한데, 신앙과 수행이 하나의 의례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성 때문에 의례의 범주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의례의 종류로는 크게 신앙의례·수행의례·통과의례·기념의례가 있고 이외에도 복을 기원하는 기복의례와 병을 치유하는 치병의례 등이 있다. 먼저, 신앙의례는 절대적 존재 ...
2025-10-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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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분파
천도교
천도교는 1919년 3·1운동 이후 4개로 분파되었다. 천도교의 1차 분화는 1921년 4월 천도교중앙종리원에서 시작되었다. 4월 종헌이 개정되었는데 이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종헌을 수용하는 측은 이돈화, 이종린 등이었고, 반대하는 측은 오지영, 김봉국 등이었다. 종헌의 불철저와 교주제 불가를 주장하는 오지영파를 혁신파(신파), 종헌의 시행을 주장하는 이돈화파를 보수파(구파)라고 하였다. 6월 12일 종헌을 교헌으로 개정하였으나 오지영 등 혁신파는 중앙집권제 폐지, 지방교구의 독립, 이를 통한 연합교회를 만들자고 주장하였다. 이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지영 등 혁신파는 천도교연합회로 별립하였다. 2차 분화 ...
2025-10-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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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대웅전
대한불교조계종
2000년 9월 10일에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된 조계사 대웅전은 1936년에 전라북도 정읍의 보천교(普天敎)의 대성전 십일전(十一殿)을 이축한 것이다. ‘태고사 대웅전’으로 불렸다가 태고사가 조계사로 바뀌면서 흔히 ‘조계사 대웅전’이라 불린다. 조계사 대웅전은 단층 석조기단 위에 정면 7칸, 측면 4칸의 단층 팔작지붕의 웅장한 목조 건축물이다. 겹처마이고 공포는 외부 5출목, 내부 7출목으로 짠 다포식(多包式) 7량 구조이며, 내부 전후면에 8.5m짜리 내진주(內陳柱)를 각 6개씩 총 12개 세웠다. 기단 윗면에는 화강암을 전돌처럼 다듬어 깔았고, 네모난 이중받침 위에 정교하게 다듬은 원형 주춧돌을 놓았 ...
2025-10-0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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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대순진리회
강일순을 구천상제라 하고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대순진리회에서는 종단창설과 더불어 대표경전으로서 『전경』을 출판하였다. 1974년 4월 1일 대순진리회 교무부에서는 『전경』 초판을 발행하였으며, 교정과정을 거쳐 2010년에 이르기까지 총 13판까지 발행하였다. 『전경』은 강일순의 사망 이후 종도들의 증언과 기록 수집을 통해 편찬되었다. 당시에 여러 교단에서 강일순을 신앙하여 저마다의 경전을 편찬함으로써 서로 신앙체계를 달리하였다. 대순진리회에서 간행한 『전경』은 독자적인 체계를 갖추어 편찬됨으로써 강일순 신앙을 새로이 정립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구천상제로부터의 종통계승 관계를 밝히고 여타 경전에 포함되어 있지 ...
2025-10-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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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정종중앙회
『법화경』을 소의 경전으로 하는 일련종의 종조 니치렌(日蓮, 1222~1282)의 6제자 중 닛코(日興, 1246~1333)가 개창한 다이세키지(大石寺)를 총본산으로 하는 일련정종(日蓮正宗)의 한국계 분파교단 중의 하나이다. 일련정종은 일련종 8개파 가운데 후지산(富士山)의 다이세키지가 1912년에 스스로를 일련정종이라고 칭하면서 공식적인 출발을 하게 된다. 다른 교파에 비해 미미한 교세였지만 신도단체인 창가학회가 성장하면서 급속도로 세력을 확산하게 되었다. 1992년 창가학회는 다이세키지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독자적인 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련정종이 한국에 유입된 것은 1960대부터 재일동포의 포교에 의해서이다. 이 ...
2025-10-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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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망량
기타
이매(魑魅)는 산 속의 요괴, 망량(魍魎)은 물속의 괴물을 말하는데, 이들이 합쳐져 온갖 도깨비를 지칭하는 하나의 성어(成語)가 되었다. 원래의 의미 외에 그러한 요괴와 괴물처럼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가지각색의 악인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2025-10-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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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운터(Encounter)
엔카운터(Encounter)는 ‘만남’을 의미하며, 엔카운터 그룹은 10명 정도의 참가자와 1~2명의 촉진자로 구성된 소집단이다. 일반적으로 2~5일 동안의 단기간 합숙을 통해 자기 자신과 대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이 유도된다. 1960년대에 로저스(C.R. Rogers)가 명명한 이래, 심리치료, 치유, 인성개발, 감수성 훈련, 인간관계 개선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종교계에서도 공감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주위와 화합을 이루는 인간성장을 꾀하기 위해 엔카운터 기법을 활용한 사례가 많다. 1980년 강진 무위사에서 시작된 불교계의 동사섭이 그 한 사례이다.
2025-10-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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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장생
해[日]·달[月]·산(山)·내[川]·대나무[竹]·소나무[松]·거북[龜]·학(鶴)·사슴[鹿]·불로초(不老 草, 芝)라고 말하기도 하고, 해·돌[石]·물[水]·구름[雲]·소나무·대나무·불로초·거북·학·산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동식물이나 자연에서 불로장생(不老 長生)과 관련된다고 생각되는 열 가지 사물을 골라 그 표상으로 삼은 것이다. 고려 때 이색(李穡)은 운(雲)·수(水)·석(石)·송(松)·죽(竹)·지(芝)·구(龜)·학·일(日)의 제목으로 십장생시(十長生詩)를 남겨 놓았다. 조선 시대에는 임금이 도화서(圖畵署)에서 그린 세화(歲畵)를 관료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일(日)·월·산·천(川)·죽·송·구·학·녹(鹿)·지(芝) 등 ...
2025-10-0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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